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朱
삿포로에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들어서 안가려고 했던 니이가타였으나 티켓을 뽑고 정리번호를 보니 이건 도저히 버릴 티켓이 아니라는 생각에 강행한 니이가타 참전. 9시 비행기 -> 11시 하네다 -> 도쿄로 이동해서 신칸센 -> 2시 50분 니이가타 도착 -> 시간 떼우고 라이브 참전 -> 9시 30분 신칸센타고 도쿄 -> 11시 46분 야마노테센 타고 모노레일로 갈아타서 12시 20분경 하네다 도착 -> 공항에서 잠 -> 아침 6시 20분 비행기로 귀국이라는 정말로 일본에 가서 라이브만 보고 바로 돌아오는 가혹한 일정이었다...근데 하고보니까 뭐 괜찮은것 같기도 하고;; 빡센 일정보다 더 힘들었던건 니이가타가 추워서 ㅠㅠ 도착해서는 눈이 안오길래 아 다행이다 했었는데 짐을 맡기려는 때부터 날씨가 심상치 않더..
드디어 시작된 우카 투어. 프리라이브는 당첨 안되어서 못갔지만 가는 날 생각했던게 시간이 없어서 프리라이브 당첨되었어도 골치아팠을 것 같다는 것. 안그래도 빠른 시간대의 비행기가 아니었는데 연착까지 되어서 회장 도착하니 4시 넘었었다. 시부야 도착해서 파미마에서 티켓 발권하고 회장 가서 슈우노토 회원 인증하고 손에 도장받고 숙소로 체크인하러 감. 깨알같이 MUCC라고 쓰여있었지만 번져서 나중엔 그냥 초록색 도장일 뿐이었다 ;_ ; 그리고 입구에 놓여있었던 켄쨩으로부터의 화환. Ken이라는 이름 표기만 봐도 가슴이 벅차오름 ㅠㅠㅠ 다른 곳에서 온 화환은 반대편에 늘어서 있었고 켄쨩 화환만 따로 세워놨더라. 암튼 이때는 도장만 받고 붓판은 못감. 프리라이브 같은 회장이었기 때문에 선행붓판이 3시반에 마감이어..
2016년 마지막으로 참전했던 라이브. 체력적으로는 너무 힘들었지만 그래도 역시 오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뭐, 라이브는 항상 그렇지만 ㅋㅋ 사진은 입장하기 전 간판과 굿즈인 PARTY EYEZOO BRACELET. 하나로는 뭔가 부족한것 같아서 두개 삼. 번쩍번쩍✨ JITB 미니에서 샀던 티켓 정리번호 시작이 B여서 늦게 들어갈라나 했는데 그렇지도 않았다. 나름 빨리 입장했고 앞쪽 시모테에 자리잡음. 근데 워낙 로프트가 무대도 좁고 하다보니 시야가 그닥 좋지는 않았다. 나중에는 점점 더 시모테로 밀려나버림 ㅋㅋ 근데 들어가서 보니까 무라타 사토시가 디제잉을 하고 있었다. 왠지 웃김 ㅋㅋ 이 날의 순서는 Ken Stand Alone / X 福生 feat.にゃんごすたー / スリップノット杉並 from COMM..
2016년 마지막 휴가의 시작이었던 코뮨. 금요일 세토리를 보고 바닥을 치며 울었지만 휴가 전에 또 하루 붙이기도 좀 그랬으니까 뭐. 숙소는 근처의 캡슐호텔이었고 이때 내가 8박 9일을 일본에 있었는데 하루는 2만 2천엔짜리! 온천료칸, 하루는 비지니스 호텔. 나머지는 전부 캡슐이거나 게스트하우스였음. 게스트하우스가 4일이니까 거의 다이긴 하지만 ㅋㅋ 암튼 토요일에 일본 도착해서 호텔에 짐 맡겨놓고 대충 쉬다가 붓판 시작 시간에 맞춰서 제프도쿄 갔는데 둘째날이라서 그런건지 붓판에 사람 없어서 도착하자마자 줄도 안서고 사버림. 라바반 두개랑 타올...을 샀던가? 아마도 산거같다. 개장까지는 아직도 한시간 넘게 남았는데 굿즈는 다 사버렸고 건물 안에 들어가서 커피 좀 마시고 빈둥거리다가 개장 시간 맞추어서 ..
밀린 레포 쓰기 넘나 빡세다...밀린거 하나 썼는데 벌써 지겨워짐(...) 하지만 맘먹었을때 빨리 써야지 ㅠㅠ 오늘 놓치면 영원히 안쓸듯. 기다리고 기다리던 윳케 생일! 평소에는 팬레터도 안쓰고 앙케이트도 잘 안하고 선물은 아예 안하지만 이번에는 왠지 딱 당일이기도 해서 선물 사가서 넣었다. 라이언 쿠션 ㅋㅋㅋ 내가 가지고 싶었지만 눈 딱 감고 줌...편지도 간단하게 썼는데 읽어주었을지 ㅋㅋㅋ 이때 짐을 급하게 쌌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일본에 가서 보니까 타올이 없고 타올을 사려고 하니 아키거밖에 없어서 그냥 타올 없이 있었는데 회장 넓고 사람은 없어서(...) 땀을 별로 안흘렸다. 다행 ㅋㅋ 숙소는 고탄다였는데 짐때문에 왔다갔다 역앞에 락커도 하나 쓰고 암튼 정신없었음. 체키 교환때문에 더 그렇기도 했고..
늦은 레포...사실상 거의 다 까먹었기때문에 트윗에 끄적저린거나 옮기고 세토리나 적어두는 용도로 간단하게 적는다. 사실 파티쥬 센다이는 계획에 없던 것이었는데 밀린 여름 휴가 일정을 잡다보니까 그냥 이때 잡게 되어서 집에 있으면 백퍼 우울하기나 할 뿐이니 라이브도 가고 여행도 가고 해야겠다 해서 출발 이틀 전에 부랴부랴 티켓을 샀던 것이다. 그래서 정리번호 거의 끝이라 슬렁슬렁 회장 가서 들어갔는데 센다이는 회장이 넓기도 하고...스카스카 ㅋㅋ 여유롭게 첫번째 사쿠쪽의 시모테 입성. 첫번째는 아키. 트위터에는 세번째라고 썼는데 홈피의 세토리 보니까 다섯번째 곡이었던 ジウ라는 곡에서 미야 파카즈 입고 게스트 등장. 곡 중간에 아오리하고 카토 엉덩이랑 주요부위 모미모미 ㅋㅋ 열심히 코러스하고 기타치다가 모자..
정신차리고보니 사진 찍은게 없어서 그냥 별 상관없지만 다이버시티 앞에 있는 건담이라도 올려본다;;; 진짜 아무것도 안찍음 ㅋㅋ 9월 18일의 파티쥬 이후로 2주...엄청 금방인데 왜이렇게 멀게 느껴졌던거지; 3일이 쉬는 날이지만 오후에 오려니까 비행기가 겁나 비싸서 그나마 그것보다는 싼 -그래도 비쌌지만- 한국 오후출발 일본 꼭두새벽 출발이라는 실질적 체류시간 1일짜리의 비행기를 고름 -_ㅠ 덕분에 미드나잇파티쥬도 마음놓고(?) 포기하고...레포보고 갈 걸 그랬나 하면서 좀 후회했지만 체력적으로 버틸 수 있었을지도 사실 의문 (;゚∀゚) 암튼 1일 오후 비행기로 하네다에 6시반쯤 도착해서 짐찾고 이뷔님을 만나 이자카야! 11시 좀 넘어서 헤어졌는데 호텔 와서 씻어야지 하다가 그냥 잠들어버렸고 다음날 아침..
파티쥬의 날이 왔다! 호텔...이라고 말하기도 좀 뭐한 아무튼 숙소에서 일어나서 10시에 나왔는데 무엇을 해야하는가...아침은 전날 사둔 빵으로 떼우고 일단 신토요스로. 캐리어가 무겁고 귀찮았기 때문에 빨리 넣고 싶었다. 신토요스역 밖에 있는 코인락커에 바로 집어넣어버림. 어차피 굿즈 사고 한번은 코인락커를 열었다가 닫을 생각이었기 때문에 뭐... 밖에 나오니 11시쯤이었는데 시간은 남고 할건없고...신토요스 근처에는 진짜 아무것도 없더라. 결국 토요스로 이동하기로. 유리카모메 타면 빠르지만 한정거장이라 그냥 걸었다. 걷고 걸어....라라포트에 감. 진짜 너무 피곤하고 귀찮아서 그냥 거기 푸드코트에서 점심먹었다. 아침에 먹은 빵때문인지 속이 엄청 니글거렸는데 저기 딸려있는 국물 마시고 좀 괜찮아짐. 닭육..
다시 생각해봐도 하드한 일정...피치항공으로 예약해서 금요일 밤에 출발 → 토요일 새벽 하네다에 도착. 여기서부터 살짝 고민이 됐는데 그냥 공항에서 아침까지 버티고 이동할지 지금이라도 이동해서 좀 잘지 하는 것이었다. 버티면 너무 피곤할 것 같아서 신주쿠로 이동하기로 결정. 가야겠다고 생각한 넷카페가 있어서 열심히 걸어서 갔는데 캡슐도 아직 남아있다고 해서 바로 캡슐로 하겠다고 함. 넷카페 이름은 BOOTH. 시설도 엄청 깔끔하고 캡슐도 괜찮더라고. 사실 이 다음날 묶었던데가 존나 별로여서 차라리 여기서 2박을 하는게 나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했다. 아무튼 그렇게 대충 씻고 하니까 4시? 막상 자려니까 또 잠이 안와서 한참을 뒤척이다가 겨우 잠이 들었다. 다음날은 10시 퇴실이었기때문에 시간을 맞춰서 나..
이벤트를 가기 위해서 원래 예약했던 비행기를 캔슬비까지 물고서 늦은 편으로 다시 예약했던만큼...이 날은 일찍 일어나서 아베노큐즈몰로 이동. 10시 10분인가부터 씨디예약 시작한대서 대략 9시 정도까지 가면 되겠지 하고 출발했는데 9시 10분? 15분?쯤 도착했다. 3층으로 가니 이미 100명정도 줄을 서 있었고...날은 너무 더웠다 -_ㅠ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우산을 챙겨갔었는데 양산대신 잘 씀. 이거 없었으면 더 힘들었을듯. 예정시간대로 씨디 예약은 시작되었고 배송, 수령 용지가 따로 있어서 원하는 용지에 이름과 전화번호 등등을 쓰는 방식. 손으로 신청서를 쓰고 현금으로 계산하는 매우매우 아날로그적인 방식이라 굉장히 시간이 많이 걸렸다. 내가 씨디 2개를 계산하고 우선에리어 입장권이랑 이벤트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