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28 MIDNIGHT PARTY ZOO 2016 ~Ken Birthday Special~ in 新宿ロフト

2016년 마지막으로 참전했던 라이브. 체력적으로는 너무 힘들었지만 그래도 역시 오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뭐, 라이브는 항상 그렇지만 ㅋㅋ 사진은 입장하기 전 간판과 굿즈인 PARTY EYEZOO BRACELET. 하나로는 뭔가 부족한것 같아서 두개 삼. 번쩍번쩍✨

JITB 미니에서 샀던 티켓 정리번호 시작이 B여서 늦게 들어갈라나 했는데 그렇지도 않았다. 나름 빨리 입장했고 앞쪽 시모테에 자리잡음. 근데 워낙 로프트가 무대도 좁고 하다보니 시야가 그닥 좋지는 않았다. 나중에는 점점 더 시모테로 밀려나버림 ㅋㅋ 근데 들어가서 보니까 무라타 사토시가 디제잉을 하고 있었다. 왠지 웃김 ㅋㅋ 

이 날의 순서는 Ken Stand Alone / X 福生 feat.にゃんごすたー / スリップノット杉並 from COMMUNE / 게임코너 / 

2人井上。。/ L'Arc~ai~Citel -ラルクアイシテル- / エアロスミス厚木 / 圭 Session Band / PARTY ZOO Session 

처음에는 다같이 무대에 나와서 카운트다운과 생일축하를. 이때 미야가 켄쨩 생일 케이크를 들고 나왔고, 오늘이 노쿠부라의 히로도 생일이라고 하면서 이어서 타츠로가 히로의 생일 케이크를 들고 나와서 같이 축하했다. 일단 여기서 타츠로가 와 있다는 것을 확인 ㅋ 윳케랑 사토치 있나 없나 눈을 부라리며 쳐다보았지만 오프닝때는 없었음. 

오프닝 이후 다들 퇴장하고 이어지는 켄쨩 무대. 켄쨩의 보컬과 기타만으로 이루어진 무대였음. 곡은 Calling you (Jevetta Steele) / 白い花(松山千春) / EVERLASTING 이렇게 3곡. 작은 무대에서 기타하나만으로 연주하는 켄쨩 보고 있으니 내 맘에 충만해지고 그랬다 ㅠㅠ 시로이하나 너무 좋았음. 시로이하나 끝나고 켄쨩이 이거 중학교때 불렀던 노래라면서 그때 동정이었어...해서 다들 웃으니까 특유의 하이톤으로 あたりまえだろ！라고 ㅋㅋ 암튼 동정이었지만 이런 연애 관련 곡이 좋았었다고 함. 

마지막곡은 A9의 쇼를 불러서 라르크의 에버래스팅 연주. 켄쨩은 기타만 치고 노래는 쇼가 했다. 쇼 목소리 엄청나게 니가테였는데 이 날은 좀 괜찮았음. 근데 중간에 아직 사비 들어갈 곳이 아닌데 쇼가 들어가버려서 켄쨩이 사비..? 이러면서 연주 중단. 다시 한번 갔는데 또 틀림 ㅋㅋㅋ 결국 사비부터 하자! 이래서 사비 들어가버림 ㅋㅋㅋ 간주 끝나고 들어갈 곳 놓쳐서 켄쨩이 연주 멈추고 원투쓰리 하며 박자맞춰주고 ㅋ 

켄쨩 무대 끝나고 무대 조정 중에는 디제잉. 미드나잇 파티쥬가 디제잉 파티라고 하지만 저번에도 그랬던것 같고 이번에도 결국 중간에 조정 시간에 디제잉 하는 거라서 맨 처음에 생각했던 그런 분위기는 아니었다. 물론 기다리는게 좀 덜 지루하기는 했음. 그냥 노래만 틀어주는게 아니고 디제이들이 좀 아오리도 해주고 그러니까. 두번째 디제이는 A9의 토라였는데 잔다르크의 뱀파이어가 나올때 중간에 윳케 난입!! 나는 시모테쪽에 있고 디제잉 부스는 카미테에 있어서 머리 실루엣만 보고 엣? 윳케? 했는데 급속도로 스탭에게 끌려들어감 ㅋㅋ 난입해서 디제잉 부스 바로 앞에 있던 애들 코앞까지 얼굴 들이밀고 노래한 것 같던데 ㅠㅠㅠ 개부럽... 

다음 X 福生 feat.にゃんごすたー. 멤버 Vo. 団長(NoGoD), Gt. ミヤ(MUCC), ヒロト(A9), Ba. 沙我(A9), Dr. にゃんごすたー. 냥고스타 드럼 너무 잘쳐 ㅋㅋㅋ 곡은 두곡. BLUE BLOOD / 紅. 단쵸 노래는 잘해 참...단쵸 보면 항상 생각나는 그 무엇인가 있지만 말하지 않겠다 <- 쿠레나이 사비에서 모두에게 부르게 한다음 연주 없이 단쵸만 노래하는데 켄쨩 카레 얘기하고 절대 흘리지 않겠다고 맹세하면 주겠다고 하면서 진짜로 카레 줌 ㅋㅋ 그리고 플라워랑 쿠라나이 섞어부르고 좀 재밌었다 ㅎㅎ 

スリップノット杉並 from COMMUNE 멤버 Vo. 尋(NOCTURNAL BLOODLUST), Gt. ミヤ(MUCC), Cazqui(NOCTURNAL BLOODLUST), Ba. 祥平(アルルカン), Dr.Allen(TYRANT OF MARY). 두번째곡에서는 분위기 띄우러 단쵸랑 노쿠부라의 나오도 등장. (sic) / PEOPLE =SHIT 두 곡 부름. 가면을 쓰고 나와서 처음에 잘 못알아봤다. 세션멤버 고지된거 제대로 안보고 가서;; 그래도 알기 쉽게 가면에 다들 이름을 써놨는데 미야만 悪 라고 써놓음 ㅋㅋ 히로 막 상의 탈의하고 객석위로 올라서고 그랬는데 너무 몸이 좋아서 코피쏟을뻔(...)

슬립낫 끝나고 단쵸 사회의 게임코너. 참가 멤버를 부르자 윳케랑 사토치 등장! 사토치도 있었구나! ㅋㅋ 타츠로, 모토카츠, Made in Asia의 마린느, A9 나오 이렇게 6명이 나왔고 단쵸가 주역이 없어! 라며 다같이 부르라고 시켜서 켄쨩 콜. 켄쨩이 나오자 타츠로가 마이크를 대줬는데 너무 높게 대줌 ㅋㅋ 켄쨩이 대기실에서 타츠로가 후배들 괴롭히는거 보고 나는 연상이라 다행이라고 말했었는데 너무 한다고 ㅋㅋ 

첫번째 게임은 箱の中身は何かな？ 6명이 준비한 켄쨩의 생일 선물을 박스안에 넣고 켄쨩이 손으로 만져서 맞추는 게임. 맞추면 그 선물은 켄쨩이 가지고 못 맞추면 정리번호 추첨해서 관객에게 프레젠트. 처음은 타츠로 선물인 VAPE(전자담배) 였고 켄쨩 맞춤. 두번째는 마리네의 사슴 머리띠. 타츠로가 켄쨩 헷갈리게 하려고 설마 메이드인 아시아의 공주님이 이런 시모네타를 준비할거라곤~ 이라며 ㅋㅋ 켄쨩도 이건 쉬웠는지 금방 맞추었고 꺼내서 머리에 쓰기까지!! 으앙 귀여워 ㅠㅠㅠㅠ 

세번째는 모토카츠의 타코야키 기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켄쨩이 아니고 관객들이 가져갔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켄쨩 봐주는거 없이 맞추어버림 ㅋㅋㅋㅋ 네번째는 사토치 선물이었는데...코끼리 팬티 ㅋㅋㅋㅋㅋㅋㅋㅋ 사토치 야메로 ㅋㅋㅋㅋㅋㅋ 켄쨩 인삼이라고 막 던졌는데 결국 못맞춰서 꺼내봄. 꺼내서 입기까지 함 ㅋㅋㅋㅋ 타츠로가 사토치한테 お前舐めとんのか！けんさんのがあんなのに収まるはずがないだろ！으익 타츠로 ㅋㅋㅋㅋㅋ 오마에모 야메로 ㅋㅋㅋㅋㅋㅋㅋ 

다섯번째 나오의 즌다모치. 근데 통에 들어있는 거라서 절대 못 맞출 것 같았다. 타츠로가 나오한테 너 이거 투어지에서 사온거지? 라고 쯧코미. 켄쨩이 모치까지는 맞췄는데 정확한 종류를 못맞춰서 실패. 마지막은 윳케의 지점토로 만든 켄쨩 ㅋㅋㅋㅋㅋㅋ 단쵸가 기분나쁘다고 함 ㅋㅋㅋ 근데 손으로 만지만 그냥 둥글 뿐이라서 이거 맞출 수 있을까 싶었는데 ㅋㅋㅋ 켄쨩이 만지면서 또 어딘가 부러져버림 ㅋㅋㅋㅋㅋ 처음부터 윳케가 손이 칼라풀하게 더러웠는데 단쵸가 그걸 힌트로 줌. 그걸 듣고 윳케가 뭔가 만들었다는 것 까지는 유추했는데 결국 맞추지는 못함. 꺼내서 보면서 윳케가 설명해주는데 담배까지 피고있다고 ㅋㅋ 뒤집으면 재떨이가 된다고도 말했지만...지점토는 탄다고 단쵸가 알려줌 ㅋㅋ 

다음 게임은 제스쳐 게임. 멤버는 타츠로팀 타츠로, 모토카츠, 사토치, 켄쨩. 근데 스테이지에 모토카츠 없어서 타츠로가 もと↘かつさんはどこ？라고. 예전의 카츠상이 되어버렸다고 ㅋㅋ 윳케팀 윳케, 나오, 마린느, 켄쨩. 켄쨩은 두 팀 다 들어가 있어서 벌칙게임 확정! 윳케팀 소개할때였나? 모토카츠 다시 나왔는데 이미 좀 많이 취해있는 것 같았다 ㅋㅋ 나와서 타츠로를 뒤에서 끌어안음. 

처음은 타츠로팀. 켄쨩이랑 사토치가 제스쳐. 첫번째 훌라댄스 타츠로가 맞춤. 두번째 ガニ股でギターを弾くKenさんを見つめる天使. 연주하는 척 하는 켄쨩 옆에서 사토치가 눈감고 양손을 파닥거리는데 전혀 알 수 없음 ㅋㅋㅋ 세번째 ジャイアント馬場とアントニオ猪木の抱擁. 처음엔 둘다 안토니오 이노키 하려고 하다가 켄쨩이 그걸 깨닫고 태세전환. 발차기 같은거 하다가 마지막에 둘이 포옹 ㅋㅋㅋ 타츠로가 프로레스? 라면서 쟈이안토바바랑 이노키 이름까지 나오고 단쵸의 이 행동을 뭐라고 하나요? 라는 힌트에 허그 라고 대답해서 정답! 네번째 お魚くわえたドラ猫を追い掛けるマスオさん. 사토치가 네발로 달리는 흉내내고 켄쨩이 쫓아가는 타이밍에 시간 종료. 

윳케팀은 스켓토로 Made in Asia의 시호가 등장해서 제스체를 윳케랑 시호가 했다. 켄쨩은 이번에는 맞추는 쪽. 윳케한테 이거 꽤 지치니까 얕보지 말라고 조언 ㅋㅋ 첫번째 PERFECT HUMAN. 윳케가 잘 몰랐는지 주춤하다가 그냥 판타스틱베이비로 가버렸는데 켄쨩이 그걸 오리라지라고 맞춰버림 ㅋㅋ 라디오피쉬라고 정정해서 말하자 단쵸가 정답으로 인정. 두번째 バドミントンをするなまけものとゴリラ. 파티쥬 동물 캐릭터라서 둘다 그걸 연기했는데 켄쨩이 배드민턴이랑 고릴라는 바로 맞췄지만 나무늘보를 몾맞춤 ㅋ 침팬지..오랑우탄..까지 나오고 이건 연기력의 문제야! 라고 ㅋ 단쵸가 좀 더 느린 동물이라고 힌트를 줘서 정답 맞춤! 

세번째 ミツバチに刺されるマイケルジャクソン. 윳케가 문워크를 했는데 생각보다 잘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린느가 바로 마이클 잭슨은 맞췄지만 무언가에 무언가를 당하는 마이클 잭슨이라고 단쵸가 알려줌. 켄쨩 앵그리버드에 부딪힌 마이클 잭슨이라고 ㅋㅋ 시호가 입쪽으로 찌르는 시늉을 해서 벌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한듯. 여기까지 시간 종료. 원래는 정답 2개씩인데 윳케팀이 마이클 잭슨까지 맞췄으므로 2.5개 정답으로 인정해서 타츠로팀 벌칙! 

벌칙은 모노마네 또는 一発芸 또는 윳케한테 손목맞기. 모노마네랑 잇파츠게랑 비슷하지 않나 싶었지만 ㅎ 켄쨩이 가장 먼저 모노마네 하나 할 수 있는거 있다고 함. 켄쨩이 고르자 단쵸가 전원 모노마네를 하는 것으로 확정함. 켄쨩의 모노마네는 릴로와 스티치의 스티치. 「オナハ！オウチ！」 라고 했는데 나 저거 안봐서 똑같은지 잘 모르겠고 그냥 켄쨩 목소리 같은데 미친 귀여워서 사망하였습니다 ㅠㅠㅠㅠㅠ 

사토치는 드래곤볼의 마인부우. 「お前本当にいいヤツ！クッキーにして食べちゃおう！」 난 잘 몰랐는데 주변 반응이나 나중에 레포 보니까 꽤나 닮았었나 봄. 타츠로는 갑자기 「もっとも〜っと タケモット！パンチさせてちょうだ〜い」 하며 단쵸를 주먹으로 가볍게 팡! 이게 옛날의 타케모토 피아노의 CM이라는데 여기서 피아노 위에서 춤추는 씬이 있었나봄. 사토치가 즉각 반응해서 춤추기 시작! 그리고나서 엄청 흥분해서는 俺、俺！それやろうか迷ったの！だけど魔人ブウにした方がいいかと思った！미토구미 이이요 미토구미 ･ﾟ･(ﾉД`)･ﾟ･ 마지막 모토카츠. 「志村けんさんがワインを飲んだ時。行くよ？ワイーーン！」 ㅋㅋㅋㅋ 

다음은 2人井上。。멤버는 미야와 아이에. 둘다 보컬과 기타. 곡은 恋の予感(安全地帯), 人生が二度あれば(井上陽水). 첫번째 곡은 아이에가 노래하고 두번째 곡은 미야가 노래. 아이에 목소리 좋아서 놀람. 둘이 조용히 합을 맞추거나 하는 모습이 좋았다. 미야는 노래할 때는 언제가 그렇듯이 시부이한 느낌으로 얼굴의 모든 근육을 사용하면서 열창. 

L'Arc~ai~Citel. 멤버 Vo. 伶(BAROQUE) Gt. Yousay(GUTS AND DEATH), Ba. Aki(SID), Dr.KENZO(ex.AYABIE). 곡은 the Foutrh Avenue Cafe / Shout at the Devil / Pretty girl. 샤우트는 쇼도 같이 나와서 불렀고 프리티걸에서는 켄쨩 등장. 료쨩의 라르크커버는 나름 목소리가 잘 어울려서 듣기 편했음. 전에 파티쥬에서도 그랬지만. 샤우트는 신나더라고! ㅋㅋ 전에 어디였었지? M.A.D.때였나? 샤우트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언제 들어도 좋은 곡임 엉엉 라르크 ㅠㅠㅠㅠㅠㅠㅠ 프리티걸 시작하고 나서 료가 켄상 부를까! 하니까 켄쨩 나왔는데 진짜 무대에서 켄쨩 너무 신나보였고 ㅠㅠㅠㅠ 코러스도 혼키로 하고 막 ㅠㅠㅠㅠㅠ 하이도 이노옴 ㅠㅠㅠㅠㅠ <-머래 

라르크아이시떼루(웃음) 끝나고 미야 디제잉. 라르크곡도 틀고 하다가 하이데 믹스 때 아오리. 이 이벤트 엄청 신나니까 앞으로도 이어질테니 다음에도 놀러오라고. 오늘도 아직 여러가지 있다고. 行くぞおおおお！飛べ！하는데 토베! 할때 발음이 너무 귀여웠다구 ㅠㅠ 그리고 미야 디제잉 할때 狂犬가 난입해서 코뮨 오츠카레사마~! 하면서 미야를 다카이다카이 해줬다 ㅋㅋ 미야 만세하면서 니코니코 ㅋㅋ 귀엽 ㅋㅋ 

エアロスミス厚木 멤버 Vo. ASH DA HERO, Gt. ヒロト(A9), Ba. Aki(SID), Dr. Shiho(Made in Asia), Cho. 団長(NoGoD). 곡은 at the rich / Jaded. 관심멤버가 없어서 나한테는 좀 쉬는 시간이었지만 자리를 뜰 수는 없었다. 자리 뜨면 뒤에서 봐야함 ㅠ 이 밴드의 리더는 히로토인데 왜 아츠기를 붙였냐는 얘기가 나옴. 아키가 아츠기는 자기뿐이라 다들 내가 붙인줄 알겠지만 히로토가 자기 너무 좋아해서 붙인거라고 ㅋ 히로토는 앞에서 X 훗사라는 밴드 했는데 리더인 미야가 히로토의 고향인 훗사를 붙여줘서, 그럼 여기에는 13년전부터 좋아했던 아키의 고향이름을 붙였다고 ㅋㅋ 

마지막 디제이 狂犬. 소프도 틀어줘서 신났다. 이때였나? 아루루캉 멤버들 난입했었는데...토라때였나;; 아무튼 아루루캉 베이스의 슷핀을 보고 다시 한 번 잘생겼다고 생각했지. 이 전 레포에도 이거 썼었지만 ㅋㅋㅋ 잘생긴건 중요하기 때문에 두번 쓴다 <- 그리고 이어진 케이세션.

圭 Session Band 멤버 Vo. & Gt. 小林祐介(THE NOVEMBERS), Gt. 圭(BAROQUE), Ba. 高松浩史(THE NOVEMBERS), Dr. sakura. 세션밴드명이 그냥 케이 이름이 붙은거라 무슨 곡을 할건지 전혀 감이 잡히지 않았었는데 일부러 그랬던 것 같다. 왜냐하면 연주했던 곡이 風の行方 / カラス玉 / Lies and Truth 였기때문 ㅠㅠㅠㅠㅠㅠ 나는 내가 살면서 카제노유쿠에랑 가라스다마를 사쿠라의 드럼으로 듣는 날이 올 줄은 생각하지도 못했고 ㅠㅠㅠㅠ 연주되는 순간 두 손을 모으고 감격이 젖어서 마음속으로 오열함 ㅠㅠㅠㅠㅠ 보컬도 목소리 좋았고...엉엉

카제노유쿠에 끝나고 케이가 인사하면서 이 세션은 자기 마음대로 같이 하고싶은 멤버 불렀다고. 노멤버즈의 두 명 라르크 사랑이 엄청나기때문에 라르크 카피에는 불러야지 하고 생각했다고. 코바야시 왈 전에 바로크랑 투어했을때 언젠가 라르크 카피밴드 하자고 했다고 함. 그리고 케이가 감명받은 타카마츠의 명언이 있는데 「この世にバンドは2つしかない。L'Arc〜en〜Cielか、L'Arc〜en〜Cielじゃないか、だ」라고 ㅋㅋㅋㅋ 그러니 부를 수 밖에 없지 않냐고. 그리고 뒤에는 설마했던 대선생님이! 케이가 시간 늦었는데 괜찮냐고 묻자 인사하며 「今日は何はともあれけんちゃん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また選曲が若かりし頃を思い出させてくれるような」 라고 하자 케이가 카제노유쿠에는 코바야시군의 리퀘스트였다고 말함. 

카제노유쿠에에 이어서 가라스다마라니 이 늦은 시간이 라르오타 다 죽는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쿠라 드럼스틱 입에 물고 뭐라해야되지 봉..? 아무튼 영상에서 맨날 보던 그 모습 그대로 연주 ㅠㅠㅠㅠㅠ 엉엉 심장터져버림 엉엉엉 .˚‧º·(இдஇ )‧º·˚. 처음부터 끝까지 까치발하고 사쿠라만 쳐다봤는데 나 너무 감격해버림...사쿠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케이가 자기 이 곡 좋아한다고 하고 노벰버즈 멤버들도 명곡이라고 함. 케이가 이런 야바이한 곡을 만든 사람을 불러볼까? 오레다치노 다이스키나 켄상~!! (작은 목소리) 관객들이 따라서 켄쨩! 케이가 좀 더 큰 목소리로! 하자 다시 켄쨩~~!! 관객들의 콜에 맞추어 켄쨩 등장. 가라스다마 멋졌다고 ㅎㅎ 

이런 호화로운 멤버로 라이즈 앤 트루스. 기타 3명 중 메인 기타는 켄. 켄쨩 카미테에 있었고 나는 켄쨩이랑 사쿠라 번갈아가면서 쳐다봤는데 둘이 아이컨택하며 박자도 맞추고 내 심장에 좋지않았고 ㅠㅠㅠㅠㅠ Lies and Truth~♪ 코러스때 사쿠라 코러스 ㅠㅠㅠㅠㅠ 여기가 오늘의 내 무덤인가...세션 끝나고 다시 디제잉 시작되었는데 바로 도라하이가 나옴. 단쵸가 오늘 나 라르크 한 곡도 안불렀어! 이 곡 부를 수 있어! 하면서 열창 ㅋ

그리고 마지막 세션. Vo. Ken, 伶, 団長, Gt. ミヤ, 圭, Ba. Aki, Dr. sakura. 그리고 다른 멤버들도 전원 등장. 오늘 출연했던 멤버뿐 아니라 놀라왔던 멤버들까지 전부 나왔다. (・ω・)「今日は本当にありがとう！元々はやる予定なかったけど、急遽1曲やりますね。」 하면서 파티쥬 시작! 너무 사람 많아서 도대체 누가 어디있는건지 제대로 보이지도 않음 ㅋㅋㅋ 냥고스타도 나왔는데 왼쪽에 히로, 오른쪽에 켄쨩 사이에 파묻혀서 찌부됨 ㅋㅋ

중간의 콜&레스폰스.  (･ω･)「それじゃ恒例、ヒロトからのありがたい言葉を！」 ヒロト「今日はなんの日だ！？北村健のバースデーだ！みんなのけんさんのバースデーだ！」 아니 갑자기 본명 ㅋㅋㅋㅋ 그리고 시작된 콜&레스폰스. ヒロト「パンティー履いてる？俺は履いてない。けんさん履いてる？けんさん脱がせる！」 히도이 ㅋㅋㅋㅋㅋㅋㅋ 다음 주자 쿄켄. 개라서 개 소리를 낸다며 크릉크릉크릉 다음에는 냥냥냥 하고 아리가또고자이마시따 해버림 ㅋㅋㅋ 뭐지 ㅋㅋㅋ 켄쨩도 왜 부끄러워하냐고 쯧코미. (・ω・)「ハッピバースデー！ハッピ！バースデー！エッチビ！ノクブラの尋も！エッチビ(연발) 行くよ！1、２，１２３４！」

곡이 끝난 후 (・ω・)「みんな気をつけておやすみ。俺の誕生日じゃなくてもまたこういうのあったら来てくれる？じゃ誰かの誕生日にかこつけてやるな！サンキュー！」 라는 켄쨩의 말을 마지막으로 모두들 인사하며 퇴장. 으허헝 너무 신났던 이벤트였다 ㅠㅠ 

숙소에 돌아오니 몇시였더라...여섯시 거의 다 되었던 것 같고 바로 아키타로 떠나야 했던 나는 서둘러 샤워하고 짐 챙겨서 출발했지만 신칸센 지정석이 꽉 차서 서서 갈 수 밖에 없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듣고 잠시 고민했지만 어쩔 수 없이 서서 가기로 하고 신칸센 타서 문 앞에 쪼그리고 앉아 잠들었다는 슬픈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