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朱
점포에 직접 가서 돈까지 다 내고 예약해야만 참가권을 받을 수 있었던 코로시노시라베 인스토어 이벤트. 지방팬, 해외팬에게는 짜증나는 방식이니까 이런 방식은 좀 그만둬줘... 다행히도 예약 개시 당일 교토의 뭇카 지인이 예약하러 간다길래 내 것도 같이 부탁해서 겨우 참가할 수 있었다. 내가 연락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연락하기도 전에 2장 예약해놔야겠다고 생각했었다고. 야사시이 .˚‧º·(இдஇ )‧º·˚. 이벤트날 만나서 같이 점심먹고 카페 갔다가 좀 이른 시간에 앨범 먼저 찾으로 타와레코 갔는데 앨범은 이벤트 끝나고 준다고...그래서 다시 카페가서 시간을 보내다가 집합시간 맞춰서 타와레코 다시 감. 처음 봤을때는 이벤트 스페이스 개방되어 있었는데 무크 이벤트는 가벽을 쳐서 밖에서는 볼 수 없게 해놨더..
코로시노시라베 투어 스타트! 다섯번밖에 없는 짧은 투어지만 이전에 미야가 오케스트라를 데리고 다닐거라는 예고를 했어서 색다를 것 같아 기대를 하고 있었던 투어다. 토요일에 가도 됐지만 작년에 오사카 갔을때 별다른 관광을 못해서 좀 여유롭게 다니고싶은 마음에 라이브 전날 오전 비행기로 출발함. 결국 뭐 특별한 건 안했지만 그래도 거리 걷고 술마시고 ㅎㅎ 도착하자마자 전자티켓 확인했는데 도시모테라서 안심 ㅋㅋ 지정좌석은 좌석확인할때 항상 조마조마해. 카미테일까봐... 숙소는 회장에서 15분 거리의 호스텔. 가격도 싸고 깔끔하니 좋더라고. 라이브 당일에는 느즈막히 일어나 신세카이쪽 갔다가 점심으로 쿠시카츠와 맥주 먹고 다시 숙소로 돌아옴. 너무 더워서 라이브 시작도 하기전에 체력방전...좀 쉬다가 4시반 좀 ..
로쿠메이칸 둘째날이자 파이널. 물론 추가공연이 생겨서 파이널이 아니게 되었지만...원래의 파이널 ㅎㅎ 12시 거의 다 되어서 체크아웃하고 먼저 메구로역으로 가서 코인락커에 짐을 넣었다. 크로크에 맡기는건 좀 귀찮아서. 점심은 텐야에 가서 먹고 커피마시며 시간을 보냄. 시간이 많이 남아서 어딘가 갈까 생각하기도 했지만 진짜 너무 더워서 커피숍에 앉아 밖을 쳐다보면 볼수록 움직이고 싶지 않아졌다. 게다가 전날 리타이어했었기때문에 체력을 많이 비축해놔야한다는 생각도 했었고. 물론 산소결핍과 탈수는 체력비축과 별 상관없겠지만 기분상 ㅋㅋㅋ 그래서 결국 아무것도 안하고 4시쯤 되어서 회장으로. 이날 정리번호가 80번대였기때문에 좀 빨리 갔다. 입장 후 시모테 4열쯤에 자리잡음. 일단 주변 사람들의 대부분 키가 작..
로쿠메이칸!!! 내가 무크 라이브를 로쿠메이칸에서 보는 날이 오다니 ㅠㅠ 원래 둘째날 티켓밖에 없었는데 둘째날 남는 티켓이 생겨서 교환을 구해 첫날도 참전할 수 있게 되었다. 토일 공연이고 월요일은 출근이어서 또또또 피치를 탐. 새벽에 하네다에 떨어져서 신주쿠로 이동. 이번에도 Booth에서 묶었다. 아침에 준비하고 메구로 가서 시간떼우다 점심먹고 커피마시고 체크인. 후쿠오카에서 굿즈는 전부 샀기때문에 붓판 갈 필요가 없어서 3시반쯤 티켓 교환한 것 외에는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너무 더워서 지쳐버림... 메구로는 개인적으로 좀 추억(?)이 있는 동네인데, 가장 처음 일본 여행을 와서 묶은 숙소이기 때문이다. 그때는 잘 모르니까 항공+호텔 패키지를 예약했었는데 그 호텔이 메구로에 있는 호텔이..
후쿠오카 둘째날. 계획대로라면 붓판을 안가고 뒹굴거렸어야 하는데 전날 샀던 뭇치에서 윳케가 안나왔기 때문에 컴플리트를 위해 뭇치를 사러 다시 붓판을 가기로 했다. 가기 전에 명란 먹으러 후쿠타로 가서 점심먹고 슬렁슬렁 붓판으로. 전날보다는 확실히 사람이 줄어서 사는데 30분 정도 걸렸던 듯. 2개를 더 살지 3개를 더 살지 고민했는데 또 안나오면 안되니까 일단 3개를 더 샀고 그 자리에서 바로 뜯어보는데...첫번째 미야, 두번째 사토치. 여기까지 뜯고 으아아아 7개나 샀는데 도대체 얼마나 더 사야해 ㅠㅠㅠㅠ 제발 ㅠㅠㅠㅠ 하면서 마지막 봉투를 뜯었더니 윳케가 나왔다는 이야기 (゚∀゚) 그리고 모아놓고 보니 이시오카 커플티♡
드디어 나도 코바코 투어에 참전. 후쿠오카는 뭐가 좋냐면 비행시간도 짧고 공항에서 도심까지도 가까워서 좋다. 12시 비행기 타고 갔지만 여유로웠음. 도착하자마자 바로 붓판 갔는데 생각외로 줄이 길어서 다 사고 나오니 3시반 -_ㅠ 얼른 호텔 체크인하고 전자티켓(!) 다운받음. 소프트 뱅크 유심 데이터 설정 안내용지 잃어버려서 전화만 쓰고있기때문에 꼭 와이파이를 잡아야되는데 와이파이 잡는데 시간 걸려서 이거 4시반까지 갈 수 있나 엉엉 했지만 해냈다 ˚‧º·(˚ ˃̣̣̥⌓˂̣̣̥ )‧º·˚ 첫날은 70번대, 둘째날은 300번대. 그리고 호텔에서 뭇치 4개 산거 뜯어봤는데 미야 1, 타츠로 1, 사토치 2 ㅋㅋㅋㅋㅋㅋ 다음날 더 사기로(...) 붓판에 옆에 있던 쯔제츠 쟈켓의 그 분. 사진 찍고 나서 보니 ..
부도칸 둘째날! 첫날은 날씨 엄청 좋고 더웠는데 이날은 폭우가 쏟아졌다. 역시 아메오토코들. 첫날이랑 둘째날 각각 판매되는 굿즈가 있어서 이날도 붓판을 가야했는데 비가 오고 나는 우산이 없고...체크아웃하고 캐리어는 맡겨놓고 가는 길에 우산 삼. 그러나 이 우산은 나중에 바람에 뒤집혀 처참히 사망하였다...(...) 둘째날은 첫날보다 붓판 시작이 30분 늦었기때문에 나도 11시엔가? 도착. 첫날이랑 비슷하거나 더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비때문에 부도칸 위쪽으로 좀 더 많은 사람을 넣기 위해서 어제보다 줄 유턴하는 부분을 더 길게 뺌. 그리고 중간부터 서서 기다리게 했다 ㅠㅠ 한시간 이상은 서서 기다린듯. 게다가 나는 일본 더울줄 알고 여름옷밖에 안챙겨가서 너무 추웠는데 옆에 있던 다정한 뭇카가 ..
미친 평일 라이브 흑흑. 사실 월중 3주차가 가장 바쁜때인데 그냥 제쳐두고 와버렸다. 이거 보려고 일을 하는데 휴가를 못쓴다면 무슨 의미인가 하는 빠순이의 정신으로...(...) 이날 붓판 시작은 1시반이었는데 여러번의 부도칸 경험상 이 시간에 맞춰오면 품절도 생기고 개장까지 시간도 빠듯해지기 때문에 10시반쯤 회장에 갔다. 이떄 벌써 한 400명쯤은 기다리고 있었음. 첫날은 날이 맑아서 기다리는데 별로 힘들지도 않았고 의외로 시간 금방 감. 굿즈줄을 부도칸 위쪽으로 세웠었고 계단 내려오는 부분에서부터 신용카드 줄과 현금 줄을 나눴는데 신용카드 줄 아무리 봐도 줄어들지 않음 ㅋㅋㅋ 나는 현금 준비해서 갔기 때문에 당연히 현금 줄로. 매대 앞에는 로바토와 이누치가 많이 사라고 응원(?)해주고 있었다. 만엔..
19일 오전 10시 50분 버스를 타고 센다이에서 도쿄로 이동. 4시반쯤 신주쿠 도착해서 시부야로 이동하여 타와레코 카페 갔다. 지인이 같이 가주기로 해서 5시에 만나 입장. 평일이었고 아직 퇴근하기에는 조금 이른 시간이어서 그랬는지 대기 없이 바로 입장 가능했고 혼잡시에는 2시간 제한이 있다고. 우리는 빨리 먹고 술마시러 갈거여서 그런거 상관없었지만.. 윳케 드링크 + 윳케 토핑, 미야의 기린 팬케이크. 돈부리 먹어보고 싶었지만 그거 먹으면 배불러서 술을 못마실 것 같아 포기했다. 코라보 맥주와 명함. 윳케랑 미야꺼 시켰더니 딱 윳케랑 미야 명함 주는 센스 ㅎㅎ 맥주병은 가지고 갈 수 있어서 지금 책상위에 모셔져있다. 카페 입구쪽 디피. 멤버 소개도 쓰여있음 ㅋㅋㅋ 내부 여기저기. 앨범 판넬에 멤버들이..
목요일이라는 어정쩡한 평일이었지만 올해는 징검다리 연휴였기때문에 4일날 연차쓰고 3일부터 7일까지 일본에서 휴가기분 만끽. 3일날 입국은 했지만 저녁 비행기여서 사실 도착하고 이동해서 자는게 전부였고 4일 아침 도쿄역에서 8시 10분 버스타고 미토로 출발했는데 미친 정체로 원래 10시반에 도착하는 버스가 12시반에 도착함 ( ;∀;) 이날 아지헤이에 가든가 형님네 가게에 카레 먹으러 가든가 하려고 했는데 이미 시간이 너무 지나 있어서 호텔에 짐을 맡기고 바로 회장으로 향했다. 가면서 편의점에 들러 점심으로 먹을 것들과 맥주 한 캔 사들고. 회장 가니까 1시반쯤이었는데 이미 500명? 정도 줄 서 있었고 나도 기다리기 시작. 덥고...덥고...더운 와중에 기다리고 기다려서 겨우 다 사고 나니 4시 좀 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