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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9 PARTY ZOO ~Ken Entwines Naughty stars~ in 仙台PIT 본문

69/report

2016.10.09 PARTY ZOO ~Ken Entwines Naughty stars~ in 仙台PIT

-RYUNA- 2017. 1. 21. 16:51


늦은 레포...사실상 거의 다 까먹었기때문에 트윗에 끄적저린거나 옮기고 세토리나 적어두는 용도로 간단하게 적는다. 사실 파티쥬 센다이는 계획에 없던 것이었는데 밀린 여름 휴가 일정을 잡다보니까 그냥 이때 잡게 되어서 집에 있으면 백퍼 우울하기나 할 뿐이니 라이브도 가고 여행도 가고 해야겠다 해서 출발 이틀 전에 부랴부랴 티켓을 샀던 것이다. 그래서 정리번호 거의 끝이라 슬렁슬렁 회장 가서 들어갔는데 센다이는 회장이 넓기도 하고...스카스카 ㅋㅋ 여유롭게 첫번째 사쿠쪽의 시모테 입성. 


첫번째는 아키. 트위터에는 세번째라고 썼는데 홈피의 세토리 보니까 다섯번째 곡이었던 ジウ라는 곡에서 미야 파카즈 입고 게스트 등장. 곡 중간에 아오리하고 카토 엉덩이랑 주요부위 모미모미 ㅋㅋ 열심히 코러스하고 기타치다가 모자도 벗겨짐 ㅋㅋ 아키 마이크로 가서 아키 어깨 안고 오!오!오! 아오리. <-트위터에 썼던거 그대로 가져옴 ㅋㅋㅋㅋ 왜냐하면 잘 기억 안나니까 -_ㅠ 이거 보니까 좀 기억난다. 


마지막곡이었던 The Inside War에서 켄쨩 등장. 옷이...아마도 파티쥬 내내 입었던 호피져지였던듯. 기억이 너무 안나네 엉엉. 아무튼 트윗해놓은걸 보니까 아키가 켄쨩 얼굴을 한손으로 끌어안고 볼에다가 뽀뽀를 했다고 적어놨네 ㅋ 그리고 기억났다. 이때 켄쨩이 넘나 해맑게 웃었던 것이 ㅠㅠㅠㅠㅠ 켄쨩 보고싶다 엉엉엉 


아키 다음에는 메인드인아시아. 크흐 원맨 가고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 밴드. 엠씨때 멤버소개하면서 듀란이 자기를 조니뎁이라 소개해서 다들 웃음 ㅋ 근데 우케 안됐을때 대비해서 준비해온게 있다며 얏떼이이? 하면서 캐리비안의 조니뎁 반다나를 함 ㅋㅋㅋ 그거하면서 타츠로가 다이버시티에서 조니뎁이라고 했었는게 거기서 엠씨때도 해보라고 했다면서 안먹혔으면 타츠로 탓 하려고 했었는데 우케마시따~! 라고 ㅋ 마지막곡이었던가? 에서 켄쨩 나왔는데 간주때 듀란이랑 마주보고 서로 따라하고 ㅋ 켄쨩이 듀란 기타를 치기도 하고. 


다음은 I❤B-T 세션. 세토리는 Ash-ra / スピード / ミウ. 벅틱 안들어서 잘 모르지만...그냥 뭐 분위기로 즐기는거지. 타츠로는 전에 벅틱불렀을때랑 마찬가지로 소매가 하늘거리고 후드가 달린 뭐라해야하나...아무튼 그런 윗옷을 걸치고 나왔고 첫곡 끝나고 후드는 벗음. 미야는는 파카즈 입고 모자쓰고 왼쪽 볼에 BT 쓰고 나왔다. 아키도 파카즈 입고나옴. 이때 아키네 밴드 멤버들이 2층 사이드에서 쪼르르 앉아서 보고있던게 귀여웠다. 


바로크때 마지막곡 G I R L에서 켄쨩 등장. 나오자마자 료랑 악수. 이 곡 켄쨩 프로듀스라서 그런지 처음부터 기타 어레인지 작렬! 곡 중간에 케이 뒤에서 끌어앉듯이 가슴 모미모미하고 ㅋ 간주때 케이랑 이마를 맞대고 연주하면서 코러스를 하다가 나중에는 아예 마이크 잡고 코러스! 케이가 연주하고 있으니까 연주 안하고 막 쿠네쿠네 춤추고 아오리하고 엄지 척 해주고 ㅋㅋㅋ 켄쨩 귀엽 ㅠㅠㅠㅠㅠ 텍스트만 봐도 귀엽다...


그리고 드디어 뭇크. 이날 세토리.


ENDER ENDER / G.G / CLASSIC / KILLEЯ / ハイデ / 蘭鋳 / Mr.Liar / TONIGH


여기서 이제 기억력의 부재가...트위터에는 자세한 건 안적고 중요한것만 적으니까 뭐 없네 ㅋㅋㅋㅋ 그냥 뭐 재밌게 놀았겠지...클래식에서는 타츠로가 윳케한테 와서 얘 곡이라는듯 윳케 어깨에 손올리고 윳케를 치켜세웠는데 윳케가 츄 네다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츠로 엄청 싫은 표정 지으며 저리 치우라는 시늉하고서 웃었다. 곡 끝나고 윳케가 피크를 던졌는데 언제나 그렇듯 멋지게 폼 잡고 던지면 제대로 안되는 듯 ㅋ 이 날도 타치다이에 맞고 그냥 무대 위에 떨어져버림 ㅎ  


키라에서는 켄쨩 등장. 곡 중간에 시모테에서 나왔는데 윳케가 바로 인지하지 못했는지 켄쨩이 나 왔어 하듯이 윳케의 어깨를 톡톡 두드렸다 ㅋㅋ 간주때는 중앙에서 미야랑 마주보고 연주를 했는데 그걸 본 켄쨩 다이스키나 윳케가 켄쨩 바로 뒤에 서서 연주. 그것을 본 타츠로가 윳케 뒤에서 에어기타 ㅋㅋㅋㅋ 근데 켄쨩은 그런 일이 자기 뒤에서 일어나고 있는지 전혀 몰랐던듯 간주가 끝나고 바로 뒤로 물러나려고 했고 그걸 피하려던 윳케랑 타츠로가 접촉사고 ㅋㅋ 이때의 타츠로 얼굴이 넘나 사와야카한 에가오였다! 


켄쨩이 시모테로 와서 윳케랑 마주보고 연주도 했었는데 이때 둘이 장난치면서 윳케가 켄쨩쪽으로 손을 뻗어서 켄쨩 기타를 울리거나 했다. 연주까지는 아님 ㅋㅋ 그냥 울리는 정도. 랄까 윳케랑 켄쨩 누가 연성 좀 해주세요 <- 


하이데에서는(맞겠지;;) 바쇼첸했다가 원래 자리로 돌아와야하는데 윳케가 좀 타이밍에 늦었는지 미야가 먼저 돌아와버려서 윳케는 카미테 타치다이쪽에 있다가 미야한테 비켜주고 타츠로 앞쪽으로 한바퀴 돌면서 시모테로 돌아가며 멋쩍게 웃었는데 타츠로가 그걸보고 윳케 흉내내듯 중앙 뒤쪽에서 한바퀴 돌며 앞으로 나옴 ㅋㅋ 


MC는 하나도 기억 안나서 패스. 하이데 시작 전에 했을것같은데;; 근데 파티쥬 홈피에는 하이데 미스터라이어 란츄 순으로 세토리 적혀있는데 이거는 원래 세토리이고 이 날 연주했던건 내가 적은 세토리 순서다. 이때 뭐가 맞는지 몰랐었는데 원래는 미스터 라이어가 먼저 연주되는게 맞았나보네 ㅋㅋㅋ 하이데 끝나고 타츠로가 라이아...라고 곡명을 말했는데 연주가 시작된건 란츄여서 잉? 뭐지 ㅋㅋ 했는데 이 미스테리가 오늘 풀림 ㅋㅋ 


란츄때는 유세이가 게스트로 나왔었고 오스와리타임때 타츠로가 뭐라했는지는 잊었으나 윳케가 시모테 타츠다이에 앉아서 타츠로의 말에 후후~ 하면서 입술을 모으거나 끄덕이거나 하면서 반응하는게 너무 귀여웠다. 카운트 후의 아바레타임 끝나고서는 객석을 향해 역시나 손가락으로 오케이 싸인을 보냄. 투나잇에서는 M.A.D. 마냥 켄쨩과 아키가 게스트로 나옴. 아키가 미야랑 연주하고 나서 윳케한테 오자 삐친척(?) 웃으며 등돌렸지만 다시 마주보고 연주. 마지막에 켄쨩 아직 시모테에 있는데 드럼다이 앞에서 윳케가 켄쨩 바라보고 켄쨩도 윳케쪽 본 다음에 드럼다이 쪽으로 이동해서 다같이 원이 되어 마지막 박자 맞추는거 너무 좋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라고 트위터에 내가 써놨다(...)


마지막 켄쨩 세션에서는 high! / Pretty girl / the Fourth Avenue Café / PARTY ZOO 연주! 소프라니!!! 소프!!! 드럼이 사쿠라였으면 최고였겠지만 ㅠㅠㅠ 그래도 오랜만에 소프 들어서 넘 신났다. 켄쨩이 전부 혼자 부른건 아니고 아키랑 듀란이랑 나눠불렀지만. 


프리티걸도 너무 귀여웠고...자세한건 잊었지만 켄쨩이 귀여웠다는 것 하나만은 기억하고 있어 ㅠㅠ 4번가 카페때는 켄쨩 기타도 넘 좋았지만 연주하는 켄쨩이 너무나도 즐거워보여서 감동받았다 ㅠㅠ 라르크 너무나 좋아했고 앞으로도 좋아할거지만 날이갈수록 짜게 식어가는 마음 <- 티켓도 자꾸 떨어지고 ㅠㅠ 


파티쥬에서는 윳케가 쟈베 손을 잡고 끌고나옴 ㅋㅋ 그리고 사쿠라가 왔어!! 마지막날이라서 와준것인가 ㅠㅠ 왜인지는 몰라도 신야도 나옴 ㅋㅋㅋㅋㅋ 눈을 의심 ㅋㅋㅋㅋㅋ 예의 싸인볼 열심히 던졌고 나는 역시나 하나도 못받았는데...암튼 윳케는 싸인볼을 축구하듯이 발로 차서도 던지고 그랬다. 어째 손으로 던지는 것 보다 더 잘 던지는 듯한 느낌 ㅋㅋ 누구한테였지? 사토치한테였나? 공 던져달라고 하고 그걸 발로 차는걸 본 기억이 난다. 중간에 콜하는 부분에서 또 사토치한테 시켜서 판티하이떼루~~~? 라고 했던 것 같은데 사실 기억 애매하고 다른 레포 찾아보기 귀찮 <-


파티쥬 마지막에 템포가 빨라지는 부분은 두번을 연주했는데 두번째는 켄쨩이 드럼다이에 올라가서 연주 시작! 하였지만 틀려서 다들 쓰러지는 시늉 ㅋㅋㅋ 윳케는 진짜로 휘청! 하면서 무대에 주저앉아버림 ㅋㅋ 그다음에는 다시 각잡고 제대로 연주! 파이널이라서 사실 조금 더 기대했지만 사비 두번 연주한거 외에는 추가 곡 없었다. 대신 다같이 술을 마심. 샴페인 따라서 마셨는데 사쿠라가 따라주고 다녔다. 윳케는 금주중이지만 쉿! 하는 포즈를 하고서 마셔버림 ㅋ 사쿠라랑 켄쨩은 러브샷...을 하려고 한것 같았는데 뭐가 잘 안되서인지 그냥 사쿠라가 켄쨩한테 먹여주는게 되어버리고 ㅋㅋ 


레포를 너무 늦게 적는 바람에 기억이 안나서 대충 적었지만 이때 센다이 급하게 간거였고 그냥 생각없이 간 거였는데 너무 재밌었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었다. 라이브 끝나고 충만함에 젖어 춥지만 데마치를 했는데 멤버들 각각 벤 타고 나가버려서 얼굴은 못봄. 근데 중간에 나가던 벤 안에서 누군가 창문에다가 가라케 화면 흔들며 인사를 해줬는데 가라케라서 켄쨩 아님 윳케지만 누군지는 아직 모름 ㅋㅋ 


이상 늦은 레포는 끝. 센다이는 이 날이 첫날로 이 다음날부터는 관광을 했는데 이때 묶었던 게스트하우스가 너무 좋아서 이 이후로도 두번을 더 갔다. 여기 가고싶어서 올해 투어 센다이도 넣을까 고민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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