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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4 MUCC 20TH ANNIVERSARY 97-17 羽化 in TSUTAYA O-EAST (朱ゥノ吐限定) 본문

69/report

2017.02.04 MUCC 20TH ANNIVERSARY 97-17 羽化 in TSUTAYA O-EAST (朱ゥノ吐限定)

-RYUNA- 2017. 2. 6. 23:41


드디어 시작된 우카 투어. 프리라이브는 당첨 안되어서 못갔지만 가는 날 생각했던게 시간이 없어서 프리라이브 당첨되었어도 골치아팠을 것 같다는 것. 안그래도 빠른 시간대의 비행기가 아니었는데 연착까지 되어서 회장 도착하니 4시 넘었었다. 시부야 도착해서 파미마에서 티켓 발권하고 회장 가서 슈우노토 회원 인증하고 손에 도장받고 숙소로 체크인하러 감. 



깨알같이 MUCC라고 쓰여있었지만 번져서 나중엔 그냥 초록색 도장일 뿐이었다 ;_ ; 그리고 입구에 놓여있었던 켄쨩으로부터의 화환. Ken이라는 이름 표기만 봐도 가슴이 벅차오름 ㅠㅠㅠ 다른 곳에서 온 화환은 반대편에 늘어서 있었고 켄쨩 화환만 따로 세워놨더라. 암튼 이때는 도장만 받고 붓판은 못감. 프리라이브 같은 회장이었기 때문에 선행붓판이 3시반에 마감이어서 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입장하고 나서 티셔츠랑 타올, 라바반만 빠르게 사서 바로 착용함. 근데 분명 굿즈 살 돈 계산해서 환전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원래 사려고 했던 굿즈 중에 2종류를 안 샀음에도 불구하고 돈이 천엔밖에 남지 않았어;; 니이가타에서 살지 아니면 좀 더 두고보다가 돈 좀 여유 있을때 살지 다시 고민. 


숙소는 오오쿠보에 있는 게스트하우스였는데 아니나다를까 한국인이 하는 곳이었다. 따로 통금시간 같은건 없어서 편했지만 아침에 너무 시끄러워서 빨리 깨버림 ㅠㅠ 옆 침대에 있던 일본인 막 7시부터 방 안에서 전화질하고...전화는 좀 나가서 해라! 시끄러워서 잠을 못잠. 그 외에는 뭐 그냥저냥 가격대비 괜찮았다. 사실 시부야에서는 어느정도 거리가 있는 편이었지만 이번 투어에서 숙소는 무조건 싼 곳으로 하자고 정했기 때문에. 왜냐하면 너무 일본 자주 가야해서 숙소에 쓸 돈이 없어 ( ;∀;) 


체크인 끝나고 잠깐 쉬다가 챙길거 챙겨서 거의 입장시간 맞추어서 다시 회장으로. 입장 기다리는데 건너편에 친구가 보여서 인사하고 같이 얘기 좀 하다가 정리번호가 달라서 내가 먼저 입장했다. 나는 400번대 중반이었는데 처음에는 시모테의 8~9번째줄쯤 자리잡음. 


세토리. 


SE / 脈拍 / 絶体絶命 / CLASSIC / KILLEЯ / 極彩 / 誰もいない家 / 空虚な部屋 / サル / 勿忘草 / りんご / EMP / 秘密 / シリウス / 

シャングリラ / ハイデ / 咆哮 / 茫然自失 / ENDER ENDER / Mr.Liar / 孵化

(EN) 睡蓮 / 蘭鋳 / MAD YACK / 1997 / TONIGHT


SE는 처음 들어보는 것이었는데 이번 투어를 위해 만든건가 싶었고 무대에 얇은 투명한 막이 있어서 거기에 조명을 쐈는데 하나의 조명에서 4개의 빨강, 파랑, 초록, 검정의 4개의 빛이 분할되어 나왔는데 나는 이걸 보고 윈도우밖에 생각나지 않았다(...) 겨우겨우 윈도우에서 벗어나서 우화니까 이것은 곤충을 형상화한 조명일까? 하는데까지 생각하는게 가능해짐. 하지만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그것은 윈도우였다 <- 


막이 아직 쳐져있는 채로 멤버들 등장. 의상은 프리라이브때와 마찬가지로 아샤와 동일한 의상. 타츠로는 왼쪽머리에 익스텐션으로 정수리부터 가늘게 가슴부분까지 내려오는 길이로 머리를 땋았다. 나머지 멤버들은 의상 외에는 특이사항 없었음. 무대 뒤에는 맥박 쟈켓의 그림이 커다랗게 붙어있었고 양 옆의 기자재 앞 가림막에도 그림 프린트되어 있었다. 


맥박이 시작되고 처음의 조용한 부분 지나고 강하게 들어가는 전주 부분에서 불꽃이 터짐과 동시에 막이 떨어짐. 맥박은 하게시이한 곡이기는 한데 아바레곡은 또 아니라서 오시는 별로 심하지 않았음. 이날 전반적으로 오시 심하지 않았지만. 아무래도 앨범 곡 처음 듣다보니 다들 약간은 소극적인 느낌 ㅋㅋ 오리타타미도 목을 까딱까닥하는 정도로 ㅋㅋ 


절체절명은 좀 더 신나는 느낌. 잘 하면 라이브 테방곡 될 것 같은 느낌도 조금 있었다. 바쇼첸 하면서 미야가 시모테로 왔었는데 살짝 웃는 듯한 얼굴이었고 신나보여서 미야 ㅠㅠㅠㅠ 엉엉 그래 니가 하고싶은거 가끔 하면서 스트레스 풀어 ㅠㅠㅠㅠ 하는 모드 되어버림. PHY 인터뷰 읽고 너무 감상적이 되었기때문에...인터뷰 읽고 운 적은 처음이야(...) 간주 끝나고 나서 타츠로가 부를 수 있어? 라고 하면서 마이크 대줬는데 다들 웅앵웅거림 ㅋㅋㅋㅋㅋ 첫소절에서부터 그러니까 타츠로가 바로 다시 부르면서 覚えてねーの?라고 ㅋㅋ 곡 끝나자 타츠로가 あそこ歌わせるからね。覚えてろ。라고. 네 다시 외우겠습니다 ;ㅂ ; 


CLASSIC 들어가면서 타츠로가 팔을 뻗어 윳케를 가리킴. 그리고 언제나보다 더 신나게 가자고. 익숙한 곡 나오니까 노리도 좀 더 좋아짐 ㅋ 윳케도 방긋방긋 ㅠㅠ 처음부터 좀 방긋거렸던 기억이 있지만 ㅋ 뭇크를 2달만에 보는거였는데 2달이 진짜 너무 길었고 윳케 너무 보고싶었다 ・゚・(ノД`)・゚・ 베이스를 치는 윳케는 정말 최고의 이야시입니다 엉엉엉. 오치사비에서 다같이 열심히 박수치자 윳케가 같이 박수치고 나서 웃으며 손으로 오케이 사인. 곡 끝나고 언제나 그랬듯 손을 등 뒤로 돌려 피크를 던졌는데 역시나! 무대위로 떨어져버려서 또 슬쩍 웃고 ㅋ 


키라는...그저 멋있었던 기억 뿐. 윳케 타치다이 올라가서 연주하는거 진짜 너무 좋고 특히나 키라의 베이스 연주 너무 좋아해서 손을 뚫어져러 쳐다봤었다. 맨날 그렇긴하지만;; 기타솔로 들어갈때 윳케랑 좀 가까이서 연주하려나 싶었지만 거리감이 있어서 조금 실망한 나 <- 


여기까지는 맥박 앨범의 곡순 그대로여서 약간 방심을 하고 있었는데 바로 치고 들어온 고쿠사이! 갑자기 다들 텐션 급상승해서 엄청난 기세로 오리타타미하기 시작함 ㅋㅋㅋ 이때였나...나의 오른쪽 목에 담이 왔던 것이....오반갸는 힘이 듭니다 엉엉. 하지만 아픔에도 불구하고 이날 라이브 끝날때까지 헤도반과 오리타타미 열심히 했다. 


고쿠사이 끝나고 잠깐 타츠로가 인사. 첫날의 첫날에 요오코소 라고 했던가. 원래 첫날이었던 니이가타에 앞선 라이브여서 이렇게 얘기한듯. 그리고 여기서부터 같이 날아가자고. 


이어지는 집 시리즈 두곡 ㅋ 내 맘대로 붙인 이름이지만 ㅋ 집이랑 방이니까 <- 서로 수록된 앨범은 다른 두 곡이지만 왠지 모르게 닮아있는 곡이라는 생각을 항상 한다. 다른 팬 중에서도 이런 생각한다는 글도 본 기억이 있음. 히로시마때도 다레모이나이이에 - 쿠쿄나헤야로 이어지는 세토리였는데 이때도 넘 열심히 놀아서 체력 떨어졌었던 기억 ㅋㅋ 다음 곡 사루였고 오랜만에 듣는다고 생각했었는데 다시 찾아보니까 히로시마에서 사루도 했었네. 고쿠사이랑 호코도 했었고. 맥박곡들 빼면 약간 히로시마랑 닮아있는 세토리였다는 느낌? 이제와서 지난 레포 뒤져보고 알게된거지만 ㅎㅎ 


물망초는 경청. 이 곡이 가장 켄쨩 느낌이 많이 묻어나는 곡이라고 미야가 말했었고 나도 처음부터 그렇게 느꼈었는데 라이브로 들으니 한층 더 그 느낌이 강했다. 특히 기타 솔로가. 옛날에 뭇크 처음 좋아했을때 썼던 글에서 기타솔로가 솔로같지 않게 지나가서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든다고 썼었던 기억이 있는데 ㅋ 오히려 이제는 뭇크의 기타 솔로에 익숙해져서 이런 간주가 나오면 좀 신선함. 베이스는 나마로 보니 생각보다 더 격렬했다. 베이스 연주에 몰입해서 진지한 얼굴로 연주하는 윳케 너무 멋있어서 기절을 할 뻔 했지만 참았고요 <- 


링고에서의 윳케도 멋졌지 ㅠㅠ 간주에서 베이스 솔로 나올때 핀조명 받고 같은 베이스 리프를 계속 연주하는 윳케...神々しい!! 미야의 나레이션도 확실하게 나마로 했고 ㅋ 마지막에 타츠로랑 둘이 소리치는 부분이 역시 좋았다. 一人泣ける場所を探すんだ 이 부분에서 타츠로가 허리를 둥글게 굽혀 땅을 쳐다보는 체스츄어로 가사를 표현. 링고 전체적으로 그랬을 것 같은데 나는 대부분 윳케를 보고 있어서 실제로 어땠는지 잘 모르겠다; 


EMP는 드럼만으로 시작을 했는데 이때 사토치 핀조명. 근데 어디선가 윳케가 베이스를 4현짜리로 바꿨는데 어디서부터인지 기억이 안나네. 히미츠가 4현이라는건 기억하고 있는데 분명 히미츠 시작하기 전에 베이스 바꾼 것 같은데...EMP였나;? 오반갸는 기억력도 감퇴함 ㅠㅠ 암튼 EMP에서는 타츠로가 소리치는 부분 좋아하는데 이날 타츠로 목상태 꽤 괜찮은 편이었던 것 같다. 물망초에서도 목소리 잘 뻗었고 EMP도 좋았음. 투어 첫날이니 관리 열심히 했겠지만 ㅋ


그리고 드디어 히미츠!!!!!!!! 신디사이저 음이 나오는 순간 다들 환호함 ㅋ 전주부터 너무 좋고 막 존나 신남 ㅠㅠㅠㅠ 뭔가 예쁜 곡이라는 느낌이랄까. 인터뷰에서도 로맨틱한 곡이라고 했었지만 딱 그런 느낌임. 8~90년대의 순수한 연애물 드라마 보는 느낌. WONDER LAND 이 부분 끝나고 곡조 바뀌는 부분부터 타츠로의 아오리와 함께 다같이 리듬에 맞춰 박수. 여기서 윳케 슬랩 폭!!!발!!! 그 모습을 보는 나는 가슴이 터져버리고 ㅠㅠㅠ 윳케 슬랩 진짜 간지 그 자체인 것이다! (맹목) 사비도 슬랩을 섞어서 연주해서 윳케의 손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음. 간주 부분에서 타츠로가 쿠네쿠네 춤을 췄던 것 같은 기억이 있는데 실제였는지 날조된 기억인지 모르겠다; 


근데 진짜 느낀게 히미츠 완전 라이브바에곡임. 하게시이한 곡은 아니지만 템포가 적당히 빠르고 신나는 곡이라서 텐션이 올라간다. 나만 그런거 아니겠지;? 주변에서도 다들 환호했다구! 무엇보다 윳케가 빛난다 헤헤. 앨범에서는 마지막부분 연주가 페이드아웃되지만 라이브에서는 당연히 끝까지 연주하고 마무리. 나는 히미츠 끝나자마자 되감기 해서 다시 히미츠 듣고싶었다. 앨범 계속 들으면서 히미츠에서 시리우스로 좀 넘어가고 있었는데 라이브 보고서 히미츠가 최애곡으로 고정됨. 


이 다음 곡이 또 시리우스라는게 ㅋㅋ 세토리 야바이쟝 ㅠㅠ 이 곡은 베이스 핑거링 아니고 피킹임. 엇 갑자기 피킹 얘기하니까 어디선가 윳케가 피크를 입에 물었던 기억이 있는데 클래식에서였나? 귀엽게 물었다가 다시 집어서 연주했는데. 클래식이었던것 같다. 입에 물고 박수를 쳤었나 왜 이런 귀여운 장면 잘 기억 안나는거지 ㅠㅠ 그때는 꼭 기억했다가 레포에 써야지 라고 생각했던 것까지는 기억나는데 _(:3」∠)_


시리우스 가사가 빠르게 반복되어서 쉽지 않을 것 같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아니나다를까 타츠로 가사 실수 ㅎ 2절 사비의 何万光年の瞬きで 張り裂ける感情を貫け 이 부분 통째로 잊어버림. 관객들이 따라부르는걸 들으려는 듯 웃으면서 플로어 쪽으로 귀를 기울였지만 이미 절체절명에서 눈치챘을거잖아 우리도 외우지 못했다는걸 ㅋㅋㅋ 나는 시리우스 엄청 따라부르면서 어느정도 가사 외웠는데도 이때 타츠로가 막혀버리니까 덩달아서 기억이 안나더라. 그 다음의 果てしない 이 소절도 좀 헷갈렸는지 날아감 ㅋ 곡 끝나고 윳케가 피크 던졌는데 이번에는 사이젠 앞으로 떨어져서 앞에 있는 애들 중에 하나가 집은 듯. 


샹그리라는 세토리에 있어서 좀 놀람. 진짜 오랜만에 듣는 것 같았는데...개인적으로는 샹그리라 투어 이후가 아닌가? 중간에 레포 안 써서 까먹은 라이브 중에 불렀던 적 있던가; 레포 안쓰면 진짜 몇달 후에는 아예 없는 기억 되어버려서 -_ㅠ 아무튼 샹그리라는 나름 특별한 곡이랄까 앨범인게 앨범 투어를 여기저기 다니기 시작한게 샹그리라때부터라서 이떄 계속 샹그리라를 들었던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들으면 항상 그때 두근두근하면서 라이브 다니던게 생각남. 


샹그리라 끝나고 멤버들 MC. 타츠로가 뭇크 별로 FC한정라이브라든가 잘 안하는데 많이 와줘서 고맙다며 뭇크 FC 서비스 나쁜가? 하고 물었는데 다들 반응이 미묘하니까 なに、言いづらいか 라고 ㅋㅋ 그리고 올해 6월 되면 슈우노토도 15주년이라면서 15년간 갱신 한번도 잊지 않고, 끊겼다가 돌아오는 일 없이 매년 갱신한 사람 있냐고 물었는데 몇명인가가 손을 들자 고맙다고 인사. 


슈우노토라는게 어떤 의미인지 대기실에서 멤버들끼리 얘기했다는 말을 하면서 いねーの?俺しか 라면서 뒤를 보는 타츠로. 이때 윳케는 아예 소데로 빠져서 토쿠상이랑 웃으면서 뭔가 말을 하고 있었고 미야도 카미테 뒤쪽으로 빠져 있어서 타츠로와 눈을 맞춰주는건 그대로 드럼다이에 앉아있던 사토치 뿐이었다 ㅋㅋ 슈우노토의 의미에 대해 이어서 타츠로 MC. 윳케가 살짝 기억하고 있었다며 처음에 赤い라는 의미를 넣고싶었고 미야가 吐き出す라는 단어도 넣고싶다고 했다고. 그러자 미야가 吐きだめ 라고 정정하며 덧붙임. 우리들이 토하는 듯한 음을 내니까 라면서 플로어쪽을 전반적으로 가리키며 嘔吐物 라고 ㅋㅋㅋ 어이 ㅋㅋㅋ うちらの体の中から削りきったものを受けとめるわけじゃん이라며 멋진 말을 했지만 이미 토사물이 되어버린 우리 (゚∀゚) 


그리고 타츠로가 한참을 나오지 않는 윳케를 부르며 休憩時間じゃねーんだ!라고 쯧코미 ㅋ 윳케가 뭐뭐? 슈우노토? 라면서 슈우노토 15주년인데 자기 들어온지 18년이고 밴드 시작한지 3년만에 팬클럽이 만들어진 경험 한 사람 별로 없을거라고 하니까 타츠로가 いると思うよ라고 ㅋㅋ 이어서 윳케. 옛날부터 슈우노토 이것저것 해왔다면서 팬클럽 여행이나 배틀뭇크스도 했었고...라고 하는데 왠지 모르게 회장 반응이 이마이치 ㅋ 그러자 타츠로가 알겠다며 오늘 라이브 다른때랑 다르게 팬클럽인 애가 1장밖에 티켓을 못사게 되어있으니 양 옆이 친구 아닌거아니냐며 ㅎ 그래서 뭔가 반응하고 싶어도 공감할 친구가 없어서 잘 안되는거 아닐까? 샤이보이 샤이걸이네~ ㅋㅋㅋㅋ 


타츠로가 그렇게 말하자 윳케도 그렇게 생각했다며 앞서서 했던 프리라이브에 왔던 사람들이 좀 더 샤이보이 샤이걸이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이어서 타츠로가 いや、そんなことないよ!라고 바로 치고나옴 ㅋㅋ 윳케가 그렇게 또 1대 전부의 분위기를 만드는거냐며 ㅋ 그리고 다시 팬클럽 든지 15년 된 사람 있냐고 물었는데 타츠로가 아까 물었어! 라고 또 쯧코미. 


앞으로도 하고싶은거 여러가지 있다면서 팬클럽에서밖에 할 수 없는 챌린지 라이브같은거 라고 하면서 말하는건 공짜니까 말해보는거라고 ㅋㅋㅋ 예를 들면 전원 자기 파트 아닌걸 한다든가...라면서 타츠로한테 너 베이스 연주할 수 있잖아 라고 ㅋㅋㅋ 미야한테도 リーダーなんかやりたいことあります?라고 물었는데 미야가 자기는 밴드를 만들면 또 井上陽水 되어버린다고 ㅋㅋㅋㅋ 컨셉 정한다는가 평소 안하는거...라고 미야가 얘기하는데 타츠로가 AKB라든가? 하니까 갑자기 미야가 눈을 똥그랗게 뜨면서 AKB!?!? 俺!? 라고 하며 왼손으로 자기를 가리킴! 귀여워 ㅠㅠㅠㅠㅠ 


팬들한테서 춤춰! 라는 소리가 흘러나왔는데 미야가 춤이라든가 자기 별로 부끄럽지 않게 할 수 있으니까 라면서 이런거 부끄러워하는건 윳케야! 라고 윳케를 가리킴 ㅋㅋ 타츠로도 ぐっちゃ、恥ずかしがらずにできるからね 하면서 윳케한테 ゆっけ、ピコ太郎踊れ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俺もポリシーがあるの!流行ってる芸人さんのネタをやっちゃいかんよ。そんなのは俺じゃなくても… (゚ё゚.) 流行ってなければいいの?ラッスンゴレライ 이때 윳케가 진짜 춤추게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인지 목소리에 다급함이 묻어나왔다 ㅋㅋ 당황하는 윳케를 미야가 구해줌. ( ̄_ゝ ̄) 忘れるなよ。まだ本編だから 


마지막으로 사토치 MC. 아까 프리라이브에 왔었던 아이들도 있네~ 라며 자기는 안다고 ㅋ 텐치 ㅠㅠ 그리고 땀 많이 흘렸지만 오늘은 괜찮다며 電解質水だっけ?それ飲んでるから。ゆっけがこっそりくれて…라면서 시모테에 있던 윳케를 쳐다봄. 타츠로가 그 얘기에 어떻게 리액션 하면 돼? 라고 묻자 사토치 헤에~~~~ 라고 ㅋㅋ 약간 구다구다 느낌이었지만 타츠로가 마무리. 이번 투어 하나도 같은 라이브는 없을거고 대략적인건 정해져있다면서 근데 오늘이 한곡 많다고 요로시쿠! 하며 하이데로.


하이데부터 미스터라이어까지는 테방의 흐름이어서 특별히 적지는 않겠다. 아니 하나만 적자면 미스터 라이어에서 간주때 미야랑 윳케 중앙으로 나와서 연주하는데 이때 바쇼텐하고 나서여서 미야가 시모테방향 윳케가 카미테방향에 서있었음. 윳케가 연주하면서 계속 미야쪽을 힐끗힐끗 쳐다보면서 뭔가 눈을 마주친다거나 해서 하나되는 느낌을 내고싶어하는 그런 느낌이었는데 미야 전혀 쳐다봐주지 않고 ;ㅂ ; 본편 마지막곡은 후카. 라이브로 들으니 앨범에서보다 훨씬 더 박력있어짐. 사토치가 드럼을 있는 힘껏 치는 모습이 떠오르고 ㅠ 


곡 끝나고 멤버들 전원 퇴장 후 앵콜하러 다시 나왔을때는 다들 슈우노토 티셔츠로 갈아입음. 윳케는 왼팔에 라바반도 하고 나왔다. 타츠로는 라바반 안한거 확인했는데 미야랑 사토치는 확인을 못함. 근데 당연히 MC를 할 줄 알았는데 바로 스이렌으로. 아까 본편에서 MC를 좀 길게 했던게 이것때문인가 싶었음. 오늘 한곡이 더 많다더니 그래서 그랬나. 


란츄는 뭐 언제나 그렇듯이 혼돈의 카오스. 다이버는 많지 않았다. 나는 이때 거의 3번째줄까지 진출한 상태여서 거의 윳케밖에 보이지 않았고 ㅋ 오스와리타임때 윳케 타치다이에 앉아서 시모테 쳐다봐주는데 눈이 마주친것 같은 느낌 들었지만 나의 착각이겠죠 아하하하(...) 랄까까 진짜 제대로 눈 마주치면 부끄러우니까 윳케를 똑바로 쳐다보지 못했지만 ( ;∀;) 왜냐면 라이브때 나는 땀을 너무 많이 흘리므로...이것은 윳케와 닮았다 <- 


타츠로의 란츄 중간 MC. なんだろうか。FC限定ライブというのは、普段のライブから見たことあるやつだらけなんですが、普段のライブと違って確かめ合ってる感じというか求め合ってる感じというか絡み合ってる感じというか。テメーらがその先10年、20年一緒に支えてくれるわけだから。その分のお返しはバッチリするんでよろしくね。その代わりにちょっくら全員死刑!!


마약에서는 신나게 노느라 그랬는지 밀리고 밀려서 그랬는지 나는 잘 못봤는데 다른 레포 보니까 간주의 이시오카타임때 또 윳케가 미야쪽을 보면서 눈 맞추려고 필사적이었는데 미야 전혀 눈치 못챘다고 ㅋㅋ 간주 끝나고 각자 자리로 돌아갈때 윳케가 「ほらね(チェッ)」 하는 느낌으로 갸웃했다고 써있었음 ㅠㅠㅠㅠㅠ 상상만으로도 귀여워서 사망함 ㅠㅠㅠㅠㅠㅠ 


1997과 투나잇의 흐름은 지난 투어에서부터 익숙한 흐름이어서 자세한 내용은 생략. 신나긴 하는데 새로운 느낌이 없긴해...근데 마지막은 그래도 투나잇이 어울리기는 한다. 그래도 가끔은 다른 곡으로 끝내줬으면 싶기도 하고 ㅎㅎ 츠바사라든가!? 단순히 내가 듣고싶을 뿐이지만 ㅋ 앵콜 끝나고 타츠로는 재빠르게 가장 먼저 퇴장. 윳케는 인사하고 마이크 스탠드에 남아있던 많은 피크를 한번에 주루룩 훑어서 플로어로 던짐. 근데 좀 중앙에 치우친 사이젠쪽으로 던져서 내 쪽으로는 안왔다. 다른 회장을 노려야지. 미야는 카미테로 빠졌던가 시모테로 왔었던가 헷갈리네; 하여간 오래 있지는 않았던 듯. 마지막으로 사토치가 스틱 챙겨와서 던졌는데 두번째 던질때였던가 2층을 노렸지만 아쉽게도 난간에 맞고 실패. 언제나 그렇듯이 멀리멀리 스틱을 던지고 손 흔들어주고 퇴장함. 


그리고 다음날 파미마 가서 나머지 티켓들을 전부 발권했는데 포기했던 니이가타 정리번호 한자릿수여서 다시 가기로 함 ㅠㅠㅠㅠ 지금 비행기 결제하고 신칸센 예약하러 간다. 돈은 미래의 내가 갚겠지(...)


(+) 그러고보니 멤버들이 입고 나왔던 슈겐티셔츠, 윳케쪽만 확인한거긴 하지만 뭇크루 티셔츠였다. 소매에 뭇크루라고 적혀있는거. 그리고 니이가타에서도 스탭들은 슈겐 티셔츠 입고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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