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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8 PARTY ZOO ~Ken Entwines Naughty stars~ in 豊洲PIT 본문

69/report

2016.09.18 PARTY ZOO ~Ken Entwines Naughty stars~ in 豊洲PIT

-RYUNA- 2016. 9. 25. 20:32


파티쥬의 날이 왔다! 호텔...이라고 말하기도 좀 뭐한 아무튼 숙소에서 일어나서 10시에 나왔는데 무엇을 해야하는가...아침은 전날 사둔 빵으로 떼우고 일단 신토요스로. 캐리어가 무겁고 귀찮았기 때문에 빨리 넣고 싶었다. 신토요스역 밖에 있는 코인락커에 바로 집어넣어버림. 어차피 굿즈 사고 한번은 코인락커를 열었다가 닫을 생각이었기 때문에 뭐...


밖에 나오니 11시쯤이었는데 시간은 남고 할건없고...신토요스 근처에는 진짜 아무것도 없더라. 결국 토요스로 이동하기로. 유리카모메 타면 빠르지만 한정거장이라 그냥 걸었다. 걷고 걸어....라라포트에 감. 진짜 너무 피곤하고 귀찮아서 그냥 거기 푸드코트에서 점심먹었다. 



아침에 먹은 빵때문인지 속이 엄청 니글거렸는데 저기 딸려있는 국물 마시고 좀 괜찮아짐. 닭육수 짱짱이다. 이거 먹고 그냥 좀 앉아서 쉬다가 다시 신토요스로 이동. 붓판을 가야했기때문에. 1시반 조금 덜 되서 도착한 것 같은데 12시 40분쯤 트위터에서 상황봤을때는 4~50명 정도라더니 그새 한 150~200명 정도로 늘어있었다. 줄서서 멍때리며 기다리는데 갑자기 환호성이 나서 회장 입구쪽 보니까 베베쨩 나옴! 


나는 좀 거리가 있어서 제대로 못 찍었고 가까이 갈 수도 없었는데 한동안 인사하고 율동도 하고 투샷도 같이 찍어줌 (≥∀≤) 베베쨩 넘나 귀여운 것!! 다들 사진찍고 ㅋㅋ 모두의 아이돌이었다. 


대략 느낌상으로 굿즈 기다리는 사람들 중 60% 정도는 뭇카인것 같았고 40%가 케노타...물론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ㅋ 근데 봐도 다른 애들 물건 사는거 거의 못봤는걸; 새로운 굿즈가 거의 안나왔던건가? 


일단 뭇카들은 엄청엄청 사댔기때문에 돈은 뭇카가 다 쓰는 느낌이었고..일단 파카랑 체키만 해도 돈이 상당하기 때문에 ㅋㅋㅋ 내가 구입한건 체키(아님) 20매, 파카즈 M사이즈, 베베구치, 판티즈 가챠 1번. 티셔츠는 이미 HMV 한정을 사버렸기때문에 사지 않았다. 


체키는 사고나서 확인해보니 윳케 3장, 윳케X사토 1장, 미야 4장(중복 2장), 사토치 3장(중복 1장), 타츠로 5장(중복 1장), 타츠로X사토 1장, 단체 3장. 다이버시티에서 보충할 계획이라 최종 스코어 확인 후 교환 여기저기 찔러볼 예정이다. 아래는 내가 산 체키들! (중복빼고)



체키 문화에는 전혀 손대고 싶지 않았고 알고싶지 않았는데 -_ㅠ 이렇게 체키(아님)를 사버림(...) 제발 이번 한번만으로 끝내줘...넘나 잘 팔리고 있는 것 같아서 또 나올까봐 무서움 ㅋㅋㅋ 



판티즈 배너 ㅋㅋㅋ 켄쨍 캐릭터 너무 귀엽 (≥∀≤) 딱 한번만에 바로 베베구치 팬티 뽑았다! 굿즈 사고 나서는 한시간반? 정도 시간이 남았는데 신토요스에 있어봤자 그냥 길가에 앉아서 죽치고 있는것밖에 할 게 없기때문에 또 토요스로 이동해서 카페에 갔다. 배가 하나도 고프지 않았지만 이따가 배고플까봐 우유랑 빵 사먹음. 파카 사이즈가 신경쓰여서 입어보고 싶다고 계속 생각하고 있었는데 적당한 장소를 찾지 못해 못입어봤다. 


개연 시간 다 되서 다시 신토요스로 이동해서 락커 열고 짐을 다 쑤셔넣음. A1500번대여서 한참 걸리겠지...하면서 회장으로 갔는데 이미 내 번호 지나있었고 ㅋㅋㅋ 파티쥬는 디지털 티켓이 기본으로, 지류 티켓도 고를 순 있긴하지만 나는 디지털로 했는데 이 경우 들어가면서 바코드를 찍으면 영수증(?)이 나오는 방식. 영수증은 티셔츠에도 그려져있는 멤버들 그림 중 당일 출연자가 출력되어 나오는 것이다. 



그리고 이날 클래식 사면 멤버 친필 싸인지 준다고 해서 으아아 또 사는것인가...했지만 들어갔는데 팔고 있길래 결국 또 샀다 ( ;∀;) 그걸 들고있기는 불편해서 회장 안에 있던 코인락커에 넣음. 돈을 이렇게 야금야금 계속 쓴다... 하지만 싸인 가지고 싶었기때문에...ㅋ 



들어가서는 일단 그래도 가장 앞쪽 블럭으로 진입. 이날 순서는 AKi → A9 → BAROQUE → MUCC → 押ちゃんズ → Ken with Naughty stars. 각 밴드가 등장할때마다 무대위의 스크린에는 호랑이? 표범? 치타? 아무튼 기억이 잘 안나는데 맹수 얼굴 클로즈업 되면서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먼저 나옴. 첫번째였던 아키는 M.A.D.때 많이 들어서 그래도 좀 즐길 수가 있었다. 제목은 몰라도 노래 대부분 들어본 곡이라 ㅋ 아키가 MC에서 발밑을 쳐다보다가 웃으면서 말했는데 발밑에 세토리가 써있는데 배에 힘을 넣기 위해서 腹 라고 써놨다고. 근데 아까 여기에 타츠로(아키가 부르는 이름은 타츠로상)가 뭔가 쓰는 것 같았는데 지금 보니까 上ハラミ 가 되어있다고 ㅋㅋㅋ 


A9 때는 역시나 쇼 목소리가 너무 견디기 힘들어서 밖에 나갔다가...엠씨할때쯤 들어왔는데 긴장되고 어쩌고 하는 멘트 날리는 걸 봐서 켄쨩이 나오나! 했더니 역시 켄쨩 등장! 약간 중앙 뒤쪽에서 연주하는 모습 넘나 멋지고 ㅠㅠㅠㅠ 옷은 여전히 로엔의 호피무늬 져지 ㅋㅋ 그리고 모자...모자 좀 벗어 -_ㅠ A9의 곡이어도 켄쨩이 연주하는 기타는 너무나 켄쨩이어서 다시 한번 감동받고 ˚‧º·(˚ ˃̣̣̥⌓˂̣̣̥ )‧º·˚ 중간에 쇼랑 마주보며 연주하다가 쇼의 그곳을 터치함 ㅋㅋ 같이 한 곡은 華【hæ・nǝ】 이런 제목이라고. 


다음은 바로크. 옛날에 바로크 노래 자주 들었었는데 얘네도 참 여러가지 우여곡절이 있었고...이렇게 다시 보니 잘 모르는 나라도 좀 신기하고 그렇더라. 노래는 다 모르겠는데 그 중에 유일하게 내가 아는 노래가 나옴! 가키도 ㅋㅋ 이 노래 나오니까 넘나 반갑고 좀 신났다 ㅋㅋ 엠씨에서 뭔가 엄청 많이 얘기를 했는데...뭐 다같이 가쿠야 쓴다는 얘기도 했던것 같고 타츠로가 장난 친다는 얘기도 했던 것 같고. 엠씨 너무 길게 해서 원래 준비했던 곡에서 한곡 줄임 ㅋㅋㅋㅋ 아 근데 바로크 서포트 베이스 여자분이었는데 간지쩔었다. 짤린 곡이 베이스를 활로 켜는 것인지 그것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못 봐서 좀 아쉽. 


그리고 드디어 뭇크! 휴 너무 오래 기다렸어. 이날 세토리. 


ホムラウタ / 大嫌い / ENDER ENDER / KILLEЯ / CLASSIC / ハイデ / 娼婦 / 蘭鋳 / TONIGHT


페스 형식의 이벤트이기 때문에 사실 세토리에 별 기대를 하지 않았고 그런것 치고는 괜찮은 세토리였다. 이전 나고야에서는 다이키라이 대신 TEOTW, 쇼후 대신 Mr.Liar 였는데 여기에 비하면 ㅋㅋ 물론 둘 다 좋아하는 곡이지만 TEOTW 는 좀 늘어지고 미스터 라이어는 넘 많이 들었으니까; 다른 밴드들은 그냥 나왔던것 같은데 (아님 내가 기억을 못하거나) SE까지 확실하게 나옴. 호무라우타에 맞춰서 다들 쿵쿵짝 쿵쿵짝! 멤버들 하나씩 등장하고 각자 포지션 잡고 다이키라이! 항상 생각하지만 피크를 입에 문 윳케 너무 귀엽고 간지남 ㅠㅠㅠㅠ 


회장이 넓어서 1인 스페이스가 확보되니까 미쳐가지고 고속아와오도리&헤드뱅&오리타타미의 연속이었음 ㅋㅋㅋ 나 뭇크 나오기전까지 아 회장 시원하구만 땀도 하나도 안나고...하면서 굉장히 쾌적한 느낌으로 있었는데 다이키라이 시작하자마자 땀 엄청나게 흘리고 ㅋㅋ 그리고 이어지는게 엔더엔더 ㅋㅋㅋ 이 날 윳케는 소매에 검은 선 2개가 들어간 파란 점퍼에 흰색 이너, 검은색 반바지에 검은 타이즈, 검은 하이탑 스니커즈 신고있었고, 기분이 좋은지 원래의 도야가오가 아니라 살짝살짝 미소를 지어줘서 너무 심장에 와루이 ㅠㅠㅠㅠ 


키라 간주전 가사에서 타츠로가 落ちていこう 를 부르지 않고 외침. 그리고 이어서 一緒に落ちていこうx!@#$%$^(못알아들음) 이라고 아오리. 마지막에도 始めよう!라고 소리침. 역시 아오리 우마이 ㅋㅋ 클래식 시작하면서는 타츠로가 윳케를 가리키면서 この間出たばかり、聴いてね。クラシック!!! 항상 박수치는 곳에서 윳케도 역시나 박수치고...클래식 너무 좋다 ㅠㅠㅠㅠ 


클래식 끝나고는 타츠로 MC. 최근 여러 이벤트 있는데 좋은 이벤트와 좋지 않은 이벤트가 있는 것 같다며. 자기들을 처음 보는 관객도 있으니까 멋진 모습을 보여주려고 다들 생각하는데, 다른 밴드들이 앞서서 멋지게 해버리면 지지 않으려고 더 열심히 한다..그런게 좋은 이벤트라고. 그리고 지금 여러분은 그런 좋은 이벤트를 보러 온거라고 ㅋㅋ 료는 엠씨 너무 길게 해서 곡 하나 날리는 전설을 남겨주었고...뭐 그런 얘기 하다가 (゚ё゚.)「要は何が言いたいのかっていうと、みなさん、外は今頃、知らないと思いますけど、どしゃぶりです!」 客「えええー???」 (゚ё゚.)「嘘でーす!!!!!めっちゃいい笑顔!」 그리고 하이데로. 


하이데 간주에서 타츠로는 양팔을 벌려서 약간 사선으로 만든다음 뱅글뱅글 도는데 이게 매우 기분좋아 보여서 따라하고 싶음 ㅋㅋ 하이데에서 열심히 점프한 다음 무슨 곡 할까 기다리고 있는데 아니 이 인트로는!? 쇼후 キタ━━━━(゚∀゚)━━━━ ㅋㅋㅋㅋ 으와아아아 신난다!!!! 이때 나는 시모테에 있어서 못봤는데 2절 즈음해서 윳케가 카미테로 이동, 미야는 까먹고 있었는지 카미테에 나타난 윳케를 보고 서둘러서 시모테로 이동했다고 ㅋㅋ 그걸 보고 윳케는 나 맞게 왔지? 라는 듯이 쿄로쿄로 ㅋㅋ 아 상상만 해도 귀여워 ㅠㅠㅠㅠ 


란츄에서는 다이버 굴러오고 난리남. 무크 처음보는 사람이 봤으면 좀 기겁했을 것 같기도 ㅋㅋㅋ 간주 MC타임. 전원 앉히고 나서 뭇크 라이브 처음 보는 사람은 스탠드업! 하면서 일으켜세움. 근데 신기하게 앞쪽 블럭 중앙쪽에 대부분이 모여있었다 ㅋㅋ 타츠로도 여기 거의 다잖아! 스게-! ㅋㅋ 그리고 오늘 뭇크 라이브가 즐거웠다면 앉고 무서웠다면 서있으라고. 앉는 사람도 있고 그대로 서 있는 사람도 있으니까 타츠로가「いるか。おい、周りの夢烏ども、顔覚えろよ。彼らに、彼女らに、やさ~しくムックのライブの楽しさを教えてあげてちょうだい。できるよね?!@#$%^@よろしくね!全員死刑!!!!」


헤드뱅이나 오리타타미 하는 부분에 들어서면 윳케가 계속 엄지 손가락 까딱까딱 하면서 너네들 최고~ 라고 해주었고 ㅋ 윳케는 말로는 아오리 잘 안하니까 저런 걸로 하는가 싶기도 해서 귀여웠음 ㅋ 마지막이었던 투나잇은 왠지 이렇게 여러 밴드가 나올때 하면 더 신나는 것 같은 느낌. 뭔가 전체를 아우르는 느낌이 있다. 그리고 이때의 나는 땀에 완전히 쩔어있었고...투나잇때 헤드뱅하는거 너무 최고다아아아 하면서 비행기 타야한다는 것을 잊고 놀았다...(...) 


뭇크 끝나고 세션 시작. 먼저 押ちゃんズ. 처음에는 보컬 가라, 타츠로, 기타 아이에, 베이스 카즈, 드럼 사토치 등장. SE로 무언가 나왔는데 나는 무슨 곡인지 알수없고요; 첫곡은 R指定. 나는 카게로우 잘 안들었어서 세토리는 홈에서 따옴. 알시테 끝나고 リストカッター. 여기서였나? 타츠로가 가라 어깨에 팔을 얹고 노래하려는데 그걸 눈치못챈 가라가 자꾸 카미테쪽으로 이동을 해서 타츠로가 쫓아가다가 결국 붙잡아와서 팔 올리고 노래함 ㅋㅋ 두번째 곡 끝나고 타츠로가 잠깐 MC 하면서 멤버 소개하고 다이스케 얘기 잠깐. 그리고 여기에 어린애들도 있지만 오시쨩즈를 목적으로 온 좀 나이먹은 사람들도 있을텐데..하면서 「若いバンギャの子たちに逆ダイとかヘドバンとか見せてあげてください」 ㅋㅋㅋㅋ 가라는 「全力で蜉蝣しに来ました」 이 말 하고 타츠로를 쳐다보자 타츠로는 「俺を見るなよ。なに、終わり?」 마지막곡 연주에 들어가면서 아키랑 료가 등장. 夕暮れの謝罪 를 다같이 연주하고 오시쨩즈 종료. 


마지막 켄 세션. 이날의 원장은 바로크의 케이. 멤버는 보컬 쇼, 기타 켄, 케이, 베이스 윳케, 드럼 모토카츠. 윳케는 이때 파티쥬 티셔츠 흰색으로 갈아입고 나옴. 나고야때 소프의 Dunce, 켄쨩의 Speed, 라르크의 Vivid Colors 라는 카미세토리였기때문에 이번에는 뭘 해줄지 너무너무 기대하고 있었는데 케이 솔로가 껴버린게 좀 맘에 안들었지만(...) 윳케의 베이스로 Caress of Venus 와 Shout at the Devil 을 듣는 날 올지 몰랐기때문에 넘나 흥분하였고 나는 윳케를 보랴 켄쨩을 보랴 너무너무 바빴던 것이다 (;゚∀゚)=3


쇼 목소리 사실 너무 내 취향 아니었지만 베이스와 기타에만 집중하고 있었더니 보컬 목소리 들리지도 않음 ㅋㅋ 가사 틀린 줄도 몰랐고 한번도 보지도 않았다; 카레스 전주 딱 나오는데 미친 개흥분해버림 ㅋㅋㅋ 켄쨩쪽 보려고 노력을 꽤 했는데 켄쨩이 조금 중앙 뒤쪽으로 있었고 내 앞에는 윳케가 있어서 윳케에 눈이 가버림 ;ㅂ ; 그리고 사실 그럴 수 밖에 없었던게 윳케가 핑거링으로 라르크를 연주하니까아아아!!! 이런 광경은 눈에 꼭꼭 담아두어야 한다구 .˚‧º·(இдஇ )‧º·˚. 벌써 거의 까먹었지만 -_ㅠ 


사비의 코러스 들어가기 전에 노래 도중에 스탭이 마이크 스탠드를 들고와서 윳케 앞에 셋팅을 했는데, 그걸 보고 윳케가 엄청나게 곤란한 얼굴을 하다가 마이크를 치우라는 듯 손사래를 치길래 아니 설마 윳케가 코러스 하는가 ㅋㅋㅋㅋ 말도 안돼 ㅋㅋㅋㅋ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진짜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지 이 쓸데없이 높은 재현도 ㅋㅋㅋㅋ 베이스가 코러스를 해야함 ㅋㅋㅋㅋ 君が笑うと嬉しくて~ 에 이어서 윳케가 마이스 스탠드 앞에서 잔뜩 몸에 힘을 주고 ホワァ~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관객 전부 다 폭소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코러스 쓸데없이 잘 들려 ㅋㅋㅋㅋㅋ 


간주에서는 켄쨩이 무대 앞쪽으로 나와서 아마도 케이? 랑 같이 마주보고 연주하는데 옆에서 윳케가 자기도 중앙으로 나가서 끼고 싶은데 켄쨩이 등돌리고 있으니까 좀체 끼지 못하고 쭈뼛쭈뼛 시모테에서 눈치보다가 슬쩍 끼어들어감 ㅋㅋ 그리고 마이크 스탠드 위치가 마음에 안들었는지 스스로 들고 좀 더 무대 앞쪽으로 옮김. 그리고 2절에서도 열심히 코! 러! 스! 2절로 들어가면 코러스가 계속 이어지는데 한번 하고 뒤쪽으로 물러났다가 이어서 계속 해야된다는걸 깨닫고 서둘러서 마이스 스탠드 쪽으로 다다다다 뛰어오는 윳케 너무 귀여웠고요 ㅠㅠㅠㅠ 


카레스 끝나고 쇼가 MC할때 켄쨩은 드럼다이 앞쪽에 있었고 윳케는 그 옆에서 타올로 엄청 켄쨩 부채질 해줬는데 켄쨩 눈치채지 못했는지 한번도 쳐다봐주지 않음...;ㅂ ; 윳케 감바레 ;ㅂ ; 다음곡 들어가기 전에 한명 더 나카마 불러도 되냐면서 바로크의 료 등장. 그리고 샤우트 엣 더 데빌! 아...나 진짜 이 곡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보컬 너무 맘에 안들었지만 안들렸으니까..ㅋㅋㅋㅋ 켄쨩 기타치는거 너무 간지이고 ㅠㅠㅠ 윳케의 핑거링에 기절하고 ㅠㅠㅠ 이런 무대 너무 행복하네요 엉엉엉 여기에 드럼이 사쿠라였으면 감동해 죽었을듯 <- 


샤우트 끝난 다음에는 멤버 소개가 있었는데 윳케가 곰방와~ 하면서 고멘나사이! 라고 사과함 ㅋㅋ 그리고 다시 ホワァ~ 하면서 意外と高い声出るもんですよ、俺 (◎∀◎) ㅋㅋㅋㅋㅋ 나 나중에 트윗에서 어떤 뭇카가 라르크 자기 잘 모르는데 중간에 윳케가 호와호와 거리는거 원래 있는거냐고 질문하는 트윗 올린거보고 웃겨서 죽을뻔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 곡은 케이 솔로곡...켄조가 나와서 관객을 조종한다면서 지휘하는게 웃겼다. 따라했지만 ㅋㅋ 노래 알지도 못하고 뭐 그랬기때문에 윳케랑 켄쨩이나 열심히 봄. 이때 엠씨할때였나? 중앙쪽 타치다이에 윳케랑 료가 나란히 앉아서 대화하거나 켄조를 가리키며 웃거나 함. 켄조한테 뭐라고 했는지 켄조가 俺が? 이러면서 웃기도 했고 ㅎㅎ 


케이곡 끝나고 쇼가 타츠로센빠이! 라면서 타츠로를 불렀는데 윳케는 타츠로 나오기 전부터 시모테 소데쪽을 바라보고 있다가 타츠로가 양 팔을 직각으로 딱 붙이고 다리도 직각으로 올렸다 내렸다하면서 뛰어나오자 그 뒤에 붙어서 똑같은 포즈로 이동 ㅋㅋ 무대 중앙까지 온 타츠로가 뒤에 따라온걸 깨닫고 고개 돌려 윳케를 보면서 웃는거 최고의 장면이었다 (≥∀≤) 


타츠로 나와서 켄쨩과 MC 타임. 켄쨩이 파티쥬 책 촬영후에 우치아게 했는데 오시쨩 친구 넘 많아서 내가 부른게 아니라 오시쨩 때문에 모인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ㅋ 그리고 세션 한다는 얘기에 내가 하고싶어 내가 하고싶어! 하면서 큰 싸움(웃음) 났었는데 어쨌든 잘 마무리되서 모두 앞에서 연주할 수 있어서 좋았고 재밌었다고. 그러다가 타츠로가 「すごいなって思ったのが、あんな地獄みたいな曲でウオオオオってのってた人がカレスで急にこうなってて(점프하는 시늉)」 켄쨩 왈 「これがヴィジュアル系の奥の深さだよ。この2人(타츠로, 료)が並んでる時点でね」 화장 진한 애랑 화장 옅은 애랑 ㅋㅋㅋㅋ 그리고 다들 부를까! 하면서 파티쥬노 미나상~ 이라는 켄쨩의 부름에 모두 무대 위로. 


근데 이때! 이때! 이때! 베베쨩과 함께 사쿠라가 공 바구니 들고 등장!!!!!!!!!!!!!!!! 아이에랑 카즈 나오니까 어디엔가 나오지 않을까~ 하고 기대는 했었는데 여기서 나올줄이야 ㅋㅋㅋㅋ 으아아아앙 너무 오랜만에 보는 사쿠라라서 너무 좋았고요 ㅠㅠㅠㅠㅠ 나 너무 놀래서 사쿠라!!! 라고 소리질러버렸잖아 ;ㅂ ; 베베쨩은 나오자마자 타츠로한테 한대 맞고 ㅋㅋㅋ 가라가 타츠로한테 맞은 자리를 나데나데해줌 ㅋㅋㅋ


마지막으로 파티쥬곡 연주. 윳케랑 미야는 연주했고 드럼은 그대로 모토카츠여서 사토치는 무대위를 활보함 ㅋㅋ 다들 막 신나게 노래하고 연주하고 아오리하는 와중에 악기도 없고 노래도 하지 않고 사실상 아오리도 어색한 사쿠라는 그냥 무대위에 멀뚱멀뚱 서있었다...아저씨를 누가 좀 챙겨줘 ;ㅂ;ㅂ;ㅂ;ㅂ; 공을 던지든가!! 


베이스는 윳케랑 아키가 같이 연주했는데 무대 중앙에서 둘이 마주보고 연주! 윳케는 아니나다를까 ㅋ 앞쪽으로 얼굴 내밀고 츄-오네다리했는데 아키는 윳케 앞에서 무릎을 꿇고 연주를 해버려서 윳케의 오네다리는 갈곳을 잃고 ㅋㅋㅋㅋ 


그리고 이 곡 중간에 켄쨩이 아오리하면서 켄쨩을 따라하는 부분이 있는데 (・ω・)「にゃにゃにゃにゃにゃにゃにゃにゃにゃにゃにゃ!」「お!お!お!お!お!にゃにゃわんにゃわんにゃにゃ!」 이런 알수없는 아오리 하다가 ㅋㅋ 아이에한테 넘긴다고 넘겼는데 아이에「と!よ!す!と!よ!す!」「へいへいへいへい!」이러니까 타츠로가 「ただのおじさんだ」 라고 쯧코미함 ㅋㅋ 


윳케는 간주때였나 아무튼 중간에 시모테쪽에서 A9의 사가에게 자기 베이스(빨간거)를 넘겨줌. 사가가 베이스 네크에 츄-하니까 그거 보면서 두손으로 타올로 입을 가리면서 완전 소녀팬모드 ㅋㅋㅋ 그러자 뒤에서 카즈가 다가와서 그 타올 뺏어서 윳케 얼굴이랑 목 훑으면서 땀 열심히 닦아주고 윳케는 눈까지 감고 느끼고 ㅋㅋㅋ 카즈가 땀 닦아주고 나서 그거 객석으로 던져버림!!!!!!!!!!! 윳케는 아! (◎д◎)!하며 놀라는 표정 일순 지었지만 이미 타올은 객석으로....ㅋ 


그 다음에는 베베쨩이랑 춤추고 했다는데 보이지 않았음 ㅠ 나중에는 싸인볼을 던지고 싶었는지 뒤늦게 시모테쪽에 놓여있던 볼 바구니를 살피러 왔지만 이미 다 던져버려서 비어있는 바구니만 뒤집어봄 ㅋㅋㅋ 사가한테 두 손 모으고 고멘네~ 하는 듯한 시늉도 했었는데 베이스를 넘겨버려서 그랬나 ㅋ 이렇게 파티쥬 노래가 끝나고 다들 인사하고 신속하게들 퇴장하여버렸다. 앞쪽의 기나긴 시간을 버티는건 힘들었지만 그래도 역시 이벤트 재밌엉 ;ㅂ ; 켄쨩도 사쿠라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사쿠라 뭐 하나 연주라도 하지!! 


끝나고 나오니 9시반~10시? 그랬는데 이브이님하고 만나서 시간이 별로 없지만 얼른 토요스로 이동해서 약 45분간의 우치아게를 함 ㅋㅋㅋ 너무 마음이 급해서 사진 한장 못찍었네...11시엔가 가게 나와서 헤어지고 나는 짐이 신토요스에 있어서 다시 열심히 걸어감. 15분차를 탈 수 있다면 그대로 유리카모메로 가면 되고 놓치면 토요스에서 출발을 해야했는데 진짜 미친듯이 열심히 걸어서 15분 유리카모메 탑승! 


즐거웠던 시간 끝나고 피치항공 타고 현실로 돌아가 출근을 해야하는 내가 된 것이다 -_ㅠ 이것도 진짜 할 짓이 못되는게 일단 출발시간이 1시간 정도 늦어져서 3시 넘어서 출발. 도착해서 공항 빠져나가니 이미 6시가 다 되어가고...나는 샤워도 못하고 땀내가 쩌는데 공항 샤워실은 문을 연 시간이 아니라서 결국 한참을 걸어 유료 스파 시설에서 샤워하고 옷 갈아입음. 7시 11분 차를 타고 가려고 했더니 만차!?!?!? 결국 30분차 타고 가서 좀 늦었다 -_ㅠ 팀원한테 9시반 출근인걸로 해달라고 하고 조용히 사무실로 들어감 ;_ ; 휴...이 짓을 내년에도 해야한다니 미친 것 같다. 하지만 라이브 보는거 멈출 수 없어 -_ㅠ 


마지막으로 베베구치와 베베구치 팬티를 입은 이눗치 사진 올리고 레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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