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日本武道館 (8)
朱
이번달 와우와우에서 방영된 부도칸 라이브. 편집본이기때문에 짤린 곡도 있고 MC는 아예 나오지도 않았지만 이게 어디야. 약 3달만에 지나간 라이브를 씹고뜯고맛볼 수 있는 영상이 나와줬다는 것은 항상 그렇듯이 신나는 일이다 ㅎㅎ 그래도 하나 아쉬운건 야사시이 우타가 빠졌다는건데...영상화 해주겠지!? 기다리고 있다구 ㅠㅠ 아무튼 1979는 사토치 곡 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곡. 그리고 윳케의 업라이트 베이스가 빛나는 곡이다. 이때는 아직 코로시노시라베 버전이 아닌데, 코로시노시라베 버전은 좀 더 재즈풍으로 바뀜. 특히 간주가 많이 바뀌었는데 기존의 드럼 - 베이스 - 기타 - 보컬로 이어지는 핀 조명과 짧은 솔로(?)를 꽤나 좋아했어서 약간 뭔가 모자란 느낌을 아주 살짝 받았다. 그런 부분이 남아있기는..
부도칸 둘째날! 첫날은 날씨 엄청 좋고 더웠는데 이날은 폭우가 쏟아졌다. 역시 아메오토코들. 첫날이랑 둘째날 각각 판매되는 굿즈가 있어서 이날도 붓판을 가야했는데 비가 오고 나는 우산이 없고...체크아웃하고 캐리어는 맡겨놓고 가는 길에 우산 삼. 그러나 이 우산은 나중에 바람에 뒤집혀 처참히 사망하였다...(...) 둘째날은 첫날보다 붓판 시작이 30분 늦었기때문에 나도 11시엔가? 도착. 첫날이랑 비슷하거나 더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비때문에 부도칸 위쪽으로 좀 더 많은 사람을 넣기 위해서 어제보다 줄 유턴하는 부분을 더 길게 뺌. 그리고 중간부터 서서 기다리게 했다 ㅠㅠ 한시간 이상은 서서 기다린듯. 게다가 나는 일본 더울줄 알고 여름옷밖에 안챙겨가서 너무 추웠는데 옆에 있던 다정한 뭇카가 ..
미친 평일 라이브 흑흑. 사실 월중 3주차가 가장 바쁜때인데 그냥 제쳐두고 와버렸다. 이거 보려고 일을 하는데 휴가를 못쓴다면 무슨 의미인가 하는 빠순이의 정신으로...(...) 이날 붓판 시작은 1시반이었는데 여러번의 부도칸 경험상 이 시간에 맞춰오면 품절도 생기고 개장까지 시간도 빠듯해지기 때문에 10시반쯤 회장에 갔다. 이떄 벌써 한 400명쯤은 기다리고 있었음. 첫날은 날이 맑아서 기다리는데 별로 힘들지도 않았고 의외로 시간 금방 감. 굿즈줄을 부도칸 위쪽으로 세웠었고 계단 내려오는 부분에서부터 신용카드 줄과 현금 줄을 나눴는데 신용카드 줄 아무리 봐도 줄어들지 않음 ㅋㅋㅋ 나는 현금 준비해서 갔기 때문에 당연히 현금 줄로. 매대 앞에는 로바토와 이누치가 많이 사라고 응원(?)해주고 있었다. 만엔..
왠지 한번 쓰기 시작하니까 계속 써야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서 이번에도 굿즈 포스팅. 종류도 많고 그만큼 써야할 돈도 늘어나고 T_T 나의 지갑은 이미 우카에서 산화하였는데 어디까지 더 불태울 수 있을까. 작년 참회에서 돈 얼마나 모으면 되냐고 누군가 물었을때 꽤나 모아야한다고 했던 미야의 말 다시금 기억이 나네요. 처음 그 얘기를 들었을때는 그래도 웃었었지 하하하 구매 확정 (¥20,900) 안삼 (¥64,100) 커팅시트랑 반지때문에 금액합계보소 ㅋㅋㅋ 반지는 타츠로가 끼고 나온거 보고 살짝 혹하긴 했는데 25,000엔이나 주고 살 정도로 금전적 여유가 있지 않아서 패스. 사실 타올이랑 본지요비(ㅋㅋ) 티셔츠는 색깔 살짝 고민하고 있기는 한데 아마도 2일차의 빨간색을 사게되지 싶다. 그럼 첫날 입을..
이에지는 격전일 것이라고 당연히 예상했지만 떨어짐 ㅠㅠ 무도관은 2일권의 경우 1지망부터 4지망까지 넣을 수가 있어서 1지망을 양일 스탠딩으로 넣고 2지망을 첫날 지정석, 둘째날 스탠딩으로 넣었는데 2지망으로 당선됐다. 이거 처음부터 1지망 하나만 넣었으면 그걸로 당선 됐으려나? 양일 스탠딩이 좋긴 하지만 뭐 도카미테 지정석만 아니라면...제발... 그래서 내가 이에지를 못가느냐 하면 그렇지는 않고 슈우노토 가입되어 있는 지인에게 부탁해서 하나 더 보험을 걸어놨었는데 이게 당선! 으하하! 남은 건 일본에 가서 유심을 빌리는 것이야. 소프트뱅크에서 빌릴 수 있는 유심을 쓰면 바로 일본 번호를 부여받을 수가 있다고 함. 될지 안될지 해봐야 알겠지만 일단은 이쪽으로 생각하고 있다. 3월말 되기전에 빨리 시험해..
으으 아이팟 카메라는 쓰레기지만 이렇게 보니 진짜 쓰레기네 ㅂ 로버트호가 윳케 앞에 멈춰서자 윳케가 로버트를 들고 대사할 준비. 간주부분 들어가자 마이크 앞으로 가서 마이크 위쪽으로 로버트를 앉히고 자기는 안보이게 그 뒤로 고개 숙이고 대사를 하기 시작했다. 으와와아앙 귀여워 T0T0T0T0T0T 나마 윳케 로버트~~~~! 아 그러고보니 이게 기타로만 이뤄진 곡이라서 사토치도 처음에 뒤에 서 있었는데, 곡 시작부터 한동안 허리를 쿠네쿠네 거리면서 쎅쓰하게 춤을 췄음(웃음). 또 타츠로가 노래할때 윳케가 계속 로버트 입 벙긋벙긋 거리면서 노래하는 것처럼 하고있는거 귀여웠다. 그리고 이어진 유메노마치! 이때 사토치가 로바코를 데리고 등장! 이때 로바코랑 로버트 보고였나? 잘 기억안나는데 하여간 미야가 시모테..
5월의 바쁜 나날들을 뒤로하고 에라 모르겠다 나는 간다며 떠난 일본. 진짜 5월에 너무 바빠서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는데, 기분전환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번에는 지인의 원룸에서 신세지게 되어서 숙박비는 세이프! 신주쿠에서 쿠단시타까지 이동하기도 편했다. 근데 21일 오전에 늦잠자는 바람에 공항에도 늦게 도착하고, 그동안 바빠서 환전 공항해서 해야지 했는데 환전도 못해서 일본에 도착해서 환전하고(땀). 삽질도 가지가지. 21일 무도관에는 3시 좀 넘어서 도착했는데, 굿즈 사는데 한시간 좀 넘게 걸렸다. 그런데 이게 왠일이야! 사고싶었던 티셔츠랑 이누치, 윳케-스 품절 T_T 어쩔 수 없이 내일을 기약했다. 근데 팜프랑 타올이랑 이것저것 고르다보니까 금방 십만원이 넘네;? 항상 그렇지 뭐(...) 4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