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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9 MUCC 20TH ANNIVERSARY 殺シノ調べ This is NOT Greatest Tour in グランキューブ大阪 본문

69/report

2017.09.09 MUCC 20TH ANNIVERSARY 殺シノ調べ This is NOT Greatest Tour in グランキューブ大阪

-RYUNA- 2017. 9. 17. 17:16


코로시노시라베 투어 스타트! 다섯번밖에 없는 짧은 투어지만 이전에 미야가 오케스트라를 데리고 다닐거라는 예고를 했어서 색다를 것 같아 기대를 하고 있었던 투어다. 토요일에 가도 됐지만 작년에 오사카 갔을때 별다른 관광을 못해서 좀 여유롭게 다니고싶은 마음에 라이브 전날 오전 비행기로 출발함. 결국 뭐 특별한 건 안했지만 그래도 거리 걷고 술마시고 ㅎㅎ 도착하자마자 전자티켓 확인했는데 도시모테라서 안심 ㅋㅋ 지정좌석은 좌석확인할때 항상 조마조마해. 카미테일까봐...


숙소는 회장에서 15분 거리의 호스텔. 가격도 싸고 깔끔하니 좋더라고. 라이브 당일에는 느즈막히 일어나 신세카이쪽 갔다가 점심으로 쿠시카츠와 맥주 먹고 다시 숙소로 돌아옴. 너무 더워서 라이브 시작도 하기전에 체력방전...좀 쉬다가 4시반 좀 지나서 회장으로 출발했다. 회장에 도착하자 국제회의장이라는 깔끔한 건물과 왠지 그에 썩 어울리지 않는 새까만 뭇카들 ㅋㅋ 회장 입장하면서 홀 안내 모니터를 찍었는데 5층 메인홀이 무크 라이브이고 무려 3층에서는 동창회가 ㅋㅋㅋ 회장 올라갈때도 끝나고 내려올때도 3층 아저씨들의 신기한 눈빛이 너무 웃겼다. 


내 자리는 AG열이었는데 A블럭의 G열(8번째줄)이라는 의미. 들어가서보니 생각보다 꽤 가까웠다. 도시모테 앞쪽 3열은 기재때문에 무대가 보이지 않아서인지 아예 판매하지 않는 좌석이 되어 있더라. 자리번호는 7번이었는데 통로라서 편했음. 개연 기다리는데 내 뒤에 앉은 2명 미야마니인지 미야 하나도 안보일거같은데 ㅠㅠ 작아서 ㅠㅠ 라며 푸념 ㅋㅋㅋ


코로시노시라베 투어 첫날 세토리. 


ICONOCLASM (BUCK-TICK) / リブラ / ファズ / 翼をください / 儚くとも / ガーベラ / 最終列車 / 1979 / メディアの銃声 / 暗闇に咲く花 / 雨のオーケストラ / 流星 / モノクロの景色 / 家路 / 名も無き夢 / Mr. Liar / ハイデ

(EN) 絶体絶命 / 蘭鋳 / 大嫌い


스테이지에 쳐져있던 막이 걷히면서 이미 무대에 나와있던 멤버들이 눈에 들어왔다. 윳케의 뒤에는 오케스트라, 미야의 뒤에는 피아노(요시다 토오루). 사실 미야 뒤에 피아노인걸 나중에 타츠로가 말해줘서 알았다. 시모테에서 보니까 그냥 판떼기 하나 세워놓은줄 ㅋㅋ 저거 왜 세워놓은거지? 하고 한참 생각했다니까. 


스테이지 위에 전원 눈 가면을 쓰고 있었다. 까만색에 뭔가 예쁘게 장식되어있는 것 같았는데...그것까지 자세히 보이지는 않았음. 첫곡은 벅틱커버. 코로시노시라베가 벅틱의 셀프커버 앨범명을 따온 거라서 넣었을 것 같다. 빨간색을 포인트색으로 맞춘듯했는데 타츠로는 아예 전신이 빨강. 옷이 예뻤는데 미야가 올린 사진으로는 좀 확인하기 어려울듯. 위에 입은 치마같은게 뒤쪽 등은 X자 끈으로 되어있고 그 안에는 빨강 검정 체크를 입었다. 바지는 검은색이었지만 무릎에도 빨간 천이 덧대어져 있었음. 그리고 정말 백만년만에 타츠로 머리 염색했다.


미야는 빨강 검정 체크 상의, 검은 하의. 메로타이가 이렇게 전면적으로 빨간색을 내세웠다면 리듬타이는 옷 자체는 무채색이었지만 윳케는 신발이 빨강, 사토치는 드럼이 빨강. 윳케나 사토치의 옷은 미야의 인스타로 확인 가능. 윳케는 본편에서는 빨간색 신발이었는데 앵콜에서는 검은색 신발에 빨간색 끈이었음. 왜 갈아신었는지는 모르겠지만...발에도 땀이 너무 나서 그런가? <- 


스테이지 뒤쪽은 장미무늬가 그려진 스크린이 있었다. 장미부분으로 조명이 비쳐나오는 형식. 나중에는 흰색 유화물감을 덕지덕지 칠해놓은 듯한 스크린으로 바뀌었다가 다시 장미 스크린으로 돌아옴. 정확히 어디서 스크린이 바뀌었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 


첫곡 끝나고 스테이지가 암전되었다가 다시 밝아졌는데 그동안 다들 가면을 벗음. 첫곡은 뭔가 어버버버 하고 있어서 잘 못느꼈는데 리브라 오케스트라로 들으니까 박력넘쳤다. 특별히 어레인지 되지는 않았지만 나마 오케스트라의 위력은 여기에서부터 느껴짐. 리브라 끝나고 오케스트라는 퇴장하고 윳케는 업라이트 베이스로 바꿔들고나옴. 그리고 파즈!! 


파즈에서 이시오카 마주보는거 정해놓고 하는거였나봐. 이날도 그러더라고. 간주때 타츠로 ムック初のホールツアーへようこそ。たっぷりと初めてのムックを堪能してちょうだい!라고 아오리. 츠바사오 쿠다사이는 뭐가 바뀌었는지 이때는 잘 모르겠더라. 당연히 항상 부르게 하는 부분 부르려고 준비했는데 안시키고 타츠로가 제대로 다 부름. 마지막에 한번은 부르게 했다. 


하카나쿠토모에서 다시 오케스트라 등장. 오케스트라가 가장 비중있게 들어간 곡 중 하나. 나머지 하나는 이따가 얘기할 쿠라야미니 사쿠 하나. 처음에는 뭔가 박자도 엇박인것 같고 익숙하지가 않았는데 오치사비에서 콘트라 베이스만 깔리는 부분이 너무 좋았고 이어지는 간주가 격정적이었다. 원곡이 쓸쓸한 감정을 삼키는 느낌이라면 이쪽은 감정을 토해내는 느낌. 


오케스트라 퇴장하고 잠깐 타츠로 MC. 다시한번 무크 첫 홀투어에 잘 왔다고 하며 무크도 첫 시도이니 여러분도 당황하지 말고 이런 귀중한 기회를 즐기라고 ㅎㅎ 여기서 타츠로가 요시다 토오루를 소개. 게스트랄까, 이번 투어 한정 무크 멤버라고. 그리로는 투어 끝나면 탈퇴할지도 모르지만 이라고 덧붙임 ㅋㅋ 


요시다 토오루의 피아노가 더해진 가베라는 새로운 느낌이기도 했고 워낙 내가 가베라를 좋아해서 듣는 것 자체가 기쁘긴했는데 윳케 슬랩 치는거 보려고 눈을 부릅 떴건만 슬랩 부분 사라져버림 ・゚・(ノД`)・゚・ 어레인지 하면서 바뀐건지 어쩐건지...커다란 상실감 흑흑. 사이슈렛샤는 피아노반주에 사비부분으로 시작. 


1979도 곡이 꽤 많이 변했다. 전반적으로 브라스가 더해지면서 곡이 좀 더 경쾌해지기도 했고 간주는 아예 완전 바뀜. 피아노를 메인으로 업라이트 베이스가 깔리며 재즈틱한 느낌이 강해졌다. 브라스도 나마로 들었으면 훨씬 좋았을 것 같은데 이 한 곡을 위해서 그렇게까지 할 수는 없었겠지 ㅎㅎ 타츠로도 곡 분위기가 신나는지 끝나고 気持ちいいね!라고. 메디아는 이전 부도칸에서도 어레인지된 버전을 연주했었기때문에 다른 곡들보다는 익숙한 느낌. 


쿠라야미니 사쿠 하나에서 오케스트라 재등장. 이번 투어에서 모든 곡을 통틀어 쿠라야미니 사쿠 하나가 가장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로 좋았기때문에 이게 코로시노시라베에 실려있지않아서 너무 슬플 지경이다. 어떻게 설명해도 이건 당시의 느낌을 100퍼 전달할 수가 없음...왜 어째서 도오시떼 코로시노 시라베에 이것을 넣어주지 않았어! ˚‧º·(˚ ˃̣̣̥⌓˂̣̣̥ )‧º·˚ 기타리프를 따라가는 현악기들의 소리가 예쁘고도 웅장해서 곡이 회장에 가득가득 들어차는 기분이 들었다. 근데 이거 원래 4현 곡이었나...암튼 이날은 윳케가 4현 베이스로 연주함.


아메오케는 그닥 크게 바뀐거 모르겠고...나마 오케스트라로 듣는 아메오케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지만. 류세이는 피아노가 들어가면서 원곡보다는 조금 가벼워졌다. 특히 간주와 사비. 나쁜 뜻은 아니고 곡 분위기가 그렇다는 것. 오케스트라 있었는지 잘 기억이 안나네...


타츠로 MC. 재밌냐고 묻더니 (゚ё゚.)「暴れに来た?心が大暴れして帰ってもらえたらなって思います」 이런 식의 투어는 거의 한적없고 맨날 광기와 땀으로 가득찼었다고 ㅎㅎ 오늘은 사전 인포가 없었지만 돌아가면 트위터 등등에 올려달라며 (゚ё゚.)「ムックのライブに行ってくる~って感じでドレッシーにさ!」 ㅋㅋㅋㅋ 그리고 두번다시 이런 투어 안할테니 마음껏 즐겨달라고 함. 이때 윳케가 시모테에서 볼에 바람을 빵빵하게 넣고있어서 귀여웠다 헤헤 ㅋㅋ 


모노쿠로는 켄쨩이 손댄 것답게 전주부터 켄쨩 느낌이 물씬 났다. 순간적으로 켄쨩 나와주지 않을까하는 말도 안되는 기대까지 함. 이에지는 피아노 전주로 시작. 이때부터 슬슬 아바레곡의 시동이 걸림. 이에지 전까지는 사실 곡이 어레인지 되어서 평소라면 손을 올리거나 할 타이밍에도 뭔가 쭈뼛쭈뼛하게 되어서 ㅎㅎㅎ 


이에지에 이어 나모나키유메! 이에지까지는 땀 하나도 안 흘리고 멀쩡하게 있었는데 이때부터 또 나는 땀을 엄청 흘리기 시작함 ;ㅂ; 사토치 아오리타임때 윳케가 아무도 없는 오케스트라석 위쪽에 올라가서 앉자 타츠로도 윳케를 따라서 옆에 앉음. 그리고 둘이서 사토치 바라봄 ㅋㅋ 미야도 피아노에 앉아서 사토치의 박자에 맞춰 피아노를 연주 >ㅂ< 사토치가 아오리하면서 윳케랑 타츠로쪽을 보자 윳케가 고개를 끄덕였던 것 같다. 


피아노에서 일어나 미야 아오리. ( ̄_ゝ ̄)「なんかいつもの感じでいいじゃねーかよ!やっぱお前らはこういう感じが好きか。俺も好きだぁぁ!この会場めちゃくちゃ揺れるから別の階にいる人達がなんか地震かな思うくらい飛べるかぁぁ!!上に飛べよ!今日一番飛べよ!!」 회장 들어오기 전 1층에 점프 금지 푯말이 서 있었지만 그런거에 연연하지않는 미야 아오리 ㅎㅎㅎ 


트위터에 정확히 어딘지 모르겠다고 써놨지만 웃었다는 걸 봐서 나모나키인것 같은데...바쇼첸 타이밍에 윳케가 좀 늦었는지 아님 미야가 그냥 기분따라 온건지는 몰라도 윳케가 시모테 타치다이에 서 있을때 미야가 그 옆으로 왔고 그런 미야를 윳케가 웃으며 바라보고는 시모테로 이동. 이런 눈빛 하나도 좋은 이시오카 오시입니다 엉엉 ㅠㅠ 


윳케랑 미야 바쇼첸하고 윳케가 카미테에서 돌아오는 타이밍에 타츠로가 시모테 마이크 스탠드에서 윳케 피크 뽑아서 또 막 던짐 ㅋㅋ 카

미테에서 돌아오던 윳케가 중앙쯤에서 피크 던지던 타츠로와 지나치면서 타츠로한테 손을 파닥파닥하면서 둘이 투닥거림 (≥∀≤) 그사이 시모테 소데에서 토쿠상이 나와서 재빠르게 피크를 다시 꽂아두고 퇴장. 미야도 나모나키때 계속 피크 던졌던 것 같다. 오치사비는 늘 그렇듯 우리한테 부르게 한 다음 (゚ё゚.)「明日は、大使の仕事だ!!!!」


미스터라이어에서는 불기둥이 올라옴. 무대장치 있는줄도 몰랐네 ㅋㅋㅋ 신나게 오리타타미하고 헤드뱅잉함. 그러니까 땀이 그렇게 나지;; 간주에서 타츠로가 (゚ё゚.)「ここにいる全員の声を聞かせてくれよ!俺のカウント3で全員なんでもいい、思いっきり叫んでくれるか!!」 이렇게 아오리 했지만 카운트 3 했나;? 난 못들어서 오리타타미 하면서도 어라 카운트 3를 어디서 한다는거 ㅋㅋㅋ 이러고 있었는데 ㅎ 타츠로가 신나게 춤추던 곡이 있었는데 그거 미스터라이어였나? 


본편 마지막은 하이데. 왠지 미스터라이어에서 불 나오는 무대장치를 보니 마지막곡은 투나잇일까 하는 생각을 잠깐 했는데 아니었다 ㅋ 색색깔의 테이프가 터져나왔는데 아무것도 써 있지는 않았다. 내 자리까지 잘 닿지 않아서 옆에 비어있는 자리에 떨어진거 몽땅 집어옴. 하이데 끝나고 멤버들 시모테쪽으로 퇴장. 


앵콜때 타츠로만 하나무케 티셔츠 입고 나머지 멤버들은 코로티노시라베(ㅋㅋ) 입고나옴. 이 티셔츠 실제로 보니까 꽤 괜찮기는 한데 돈도 없고 투어 라이브가 몇번 없으니 입을 일이 많이 없기도 해서 그냥 안사기로 했다. 타츠로가 이게 올해 무크의 마지막 원맨투어라고 함. 이거 바로 전 투어가 1개월 좀 넘는 기간동안 20번도 넘게 했는데 이 투어 2개월 가까이 되는데 5번이라고 ㅋㅋ 타츠로가 감바리마스! 하자 옆에서 윳케가 오른손 주먹쥐고 팔을 위에서 아래로 움직이며 화이팅 포즈. 입으로는 감바리마스! ㅋㅋ 이 포즈를 서너번 계속 했다. 


윳케는 자기 뒤에 오케스트라 얘기하면서 가끔 뒤를 돌아보면 연주하고 있지 않을 때가 있어서 어색한 순간이 있다는 뉘앙스의 말을 함. 그리고 피크 얘기. (◎∀◎)「いつもかわいく描くじゃんか、イラストで」 자기가 스스로 귀엽게 그린다고 말함 ㅋㅋ 귀엽지만 ㅋㅋ 이번에는 처음으로 자기 사진이랑 사진을 넣었는데, 옛날에 악기점 가면 이런 아티스트 피크가 있어서 동경했었다고. 켄상도 이런 피크이고. 그러면서 어떠냐고 2층 사람들한테 물음 ㅋㅋㅋ 보이지 않는다고 하자 (◎∀◎)「俺届くからね!」 하면서 피크를 두번 던졌는데 어디갔는지 안보임 ㅋㅋ (◎∀◎)「行ったべ」 라며 간걸로 치려고 했는데 1층 플로어 중앙쯤에서 피크 발견 ㅋ (◎∀◎)「あ!そこか!ごめんね」


같이 무대 앞쪽으로 나와 피크의 행방을 보던 타츠로가 다시 드럼다이 쪽으로 이동하다가 누구 목걸이 끊어졌나 싶을 정도로 파츠가 무대 위에 떨어져있다고 하니 (◎∀◎)「俺です」 (゚ё゚.)「なんで俺の前でちぎる」 (◎∀◎)「大丈夫、刺さるやつじゃないわ」 (゚ё゚.)「大丈夫ですよ、刺さったところで。私今日靴を履いてますので」 홀이라서 그런지 타츠로가 계속 신발을 신고 있었다 ㅎㅎ 


(゚ё゚.)「こういうツアーだからね、ちょっと楽しみながらやろうかという感じで。リーダーもなんか大分…大分な感じなんですけど」 무슨 느낌인데 ㅋㅋㅋ (゚ё゚.)「メイクのなんか昔のヴィジュアル系的な感じなんで」 ( ̄_ゝ ̄)「そうです。言われると恥ずかしいな」 무표정으로 있다가 타츠로가 메이크 얘기하자 부끄러운듯 웃으면서 말하는 미야 최고였다 ㅠㅠ 다시 타츠로가 이번 라이브 즐겁다는 얘기하면서 지금까지는 조용한 곡을 하면 분위기도 그렇게 되는데 피아노가 더해지니 약간 느슨해져서 즐거운 느낌이라며 (゚ё゚.)「曲中にガンガン喋っちゃってもいいんじゃねーかなってくらい」


그러다 다시 미야한테 말시킴. 미야는 이 투어를 하려고 마음먹은 계기가 있다고. 얼마전 이노우에 요스이의 투어를 보러 갔었는데 氷の世界의 재현투어였다고 함. 당시의 앨범도 좋아하지만 그때그때 피아노, 오케스트라 등 여러 뮤지션의 어레인지가 더해진 곡들을 듣는 느낌이 좋았다고. ( ̄_ゝ ̄)「こういうツアーやりたいなって思ってやってやりました!」


코로시노시라베는 벅틱의 허가를 얻었다고 함. 단 2라고 붙이라고 했다고. 처음 발표했을때 다들 벅틱의 커버앨범을 내는건가 하고 생각했을텐데 그게 아니라 컨셉이 같다는 의미로 코로시노시라베라는 타이틀을 붙였다고 설명. ( ̄_ゝ ̄)「まだ出てねーんだ」 (◎∀◎)「もう買ったよね?」 ( ̄_ゝ ̄)「ここで?」 (◎∀◎)「さっきか。聞いてないか、じゃあ」 (゚ё゚.)「みんなワォークマン持ち歩いてねーの?」 워크맨 ㅋㅋㅋㅋ (◎∀◎)「売るか、物販で」 이때 타츠로가 아무도 안살거라고 한것 같은데...그러자 미야가 2천엔 정도면 사지 않겠느냐고. 타츠로가 엄청 싼 워크맨에 무크라고 붙일 뿐이라고 함 ㅎㅎ 


뜬금없이 타츠로가 요시노리 얘기 함. 얼마전에 같이 밥먹으러 갔는데 부도칸 라이브 보러 갔었다고 하면서 좋아하는 곡 없었다고 했다고 ㅋㅋㅋㅋ 이거 요시노리가 블로그에도 썼었다. 자기는 요즘 곡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ㅋㅋ 근데 그걸 대놓고 말하다니 ㅋㅋ (゚ё゚.)「好きな曲なかったって言われて。MCグダグダすぎ!って。関西人だから厳しいな。今日みんな関西人でしょう。やっぱダメか、こういうの」 \いいよ~!/ (゚ё゚.)「何を喋ったところでびしっとさとちが締めてくれるわ」 과연 ㅋㅋ 


(´_J`)「オーケストラとピアノに挟まれるとすげー緊張する」 아...말하자마자 너무 귀여워 ㅠㅠ 오케스트라하고 아이컨택하려고 쳐다봤는데 안쳐다봐줘서 쳐다보는걸 관두고 토오루상 쪽을 쳐다봤다고 ㅋㅋ (´_J`)「あれなの、やっぱ…疼いちゃうの、動けなくて。だからなんか早く!みたいなオーラめっちゃ出してたよね」 ㅋㅋㅋㅋ 그래서 나모나키할때 다들 얏따!!! 하는 표정이었다고 표정 재현까지 함 ㅋㅋ 뭐라뭐라 몇마디 더 했지만 여전히 분위기는 구다구다...ㅎㅎ (゚ё゚.)「全然締まってねーじゃねーかよ!!」 (´_J`)「俺が締めれるわけねーだろが!!!!」 미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츠로가 정리하려고 앞으로 이시오카, 나고야, 나카노 이틀 이렇게 있다고 얘기하자 미야가 ( ̄_ゝ ̄)「石岡のお祭りの日にライブやるってのも目標だったんです」 라이브도 보고 마츠리도 보고 일석이조라고. 


앵콜 첫곡은 절체절명이었는데 약간 신선한 느낌 ㅎㅎ 미야랑 윳케 뒤에 공간이 넉넉치 않다보니까 회전은 한번씩만 했다. 란츄 오스와리타임때 윳케 오케스트라석 가장 위쪽에 올라가서 자리 잡음. 페스같은데서는 란츄 연주했었지만 2개월가까이 안했다고. (゚ё゚.)「夢烏の前でこの曲をやるの封印してました!!全員で思う存分ジャンプしたいと思います。いいか!久しぶりです。行くよ!全員死刑ー!!!!」


란츄 끝나고 윳케가 다이키라이를 연주하기 시작. 타츠로가 마지막곡이라고 하며 (゚ё゚.)「このツアーでしか聴けない大嫌いだと思います!」 스트링스가 들어간 버전이라고 ㅎㅎ 그때 연주자들이 등장해서 자리잡음. 그리고 본격적으로 연주하기 시작! 오케스트라와 피아노가 들어간 다이키라이는 정말 너무 신기한 느낌이었다 ㅋㅋㅋ 좀 뭐랄까...원래 그냥 다이키라이만 외치는 다 죽었으면 좋겠다는 느낌의 곡인데 뭔가 품격이 생겨버림 ㅋㅋㅋ 


곡 끝나고 오케스트라 연주자 분들 전부 일어나서 악기를 흔들며 인사하고 퇴장했는데 가장 안쪽(드럼다이랑 가까운 쪽)에 있던 두분이 너무 즐거우셨는지 옆에 다들 들어간거 모르고 계속 인사하고 있어서 윳케가 손짓으로 다들 들어갔다고 알려주지 화들짝 놀라서 종종걸음으로 퇴장 ㅋㅋ 멤버들은 마지막 합 맞춰서 연주 종료. 아까 피크를 많이 던져서 그랬는지 윳케랑 미야도 인사만 하고 퇴장. 사토치만 스틱 3개인가 던졌는데 왠일로 멀리 안던지고 가까운데다 던져주고 들어갔다. 


퇴장하면서 카미테에 있던 지인이랑 만나서 우치아게 하러 감. 홀 라이브인데 내가 땀에 쩔어있어서 깜짝 놀랐다고 ㅋㅋ 낮에도 쿠시카츠 먹었지만 오사카의 쿠시카츠는 맛있기때문에 우치아게도 쿠시카츠 먹으러 갔다. 간만에 라이브 후 감상을 얘기할 수 있어서 즐거웠음. 타츠로가 말했던대로 이런 느낌의 투어는 두번다시 없을 것 같아서 좀 여러 번 가고싶은데 투어 너무 짧아서 아쉽다. 


그러고보니 이번 굿즈 라바반만 샀고 스트랩 오사카꺼는 타츠로 그림이라 굳이 안사도 될 것 같아서 패스했다. 나카노가 윳케라면 살거고 아니면 안살듯. 핸드스피너도 별로 안 예뻐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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