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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0 MUCC 20TH ANNIVERSARY 97-17 羽化 in 福岡DRUM LOGOS 본문

69/report

2017.03.10 MUCC 20TH ANNIVERSARY 97-17 羽化 in 福岡DRUM LOGOS

-RYUNA- 2017. 3. 19. 22:34

미루고 미루다 겨우 쓰는 후쿠오카 레포. 누가 쓰라고 보채는 것도 아니고 안써도 아무 상관없지만 나중에 스스로 후회할 것임을 알기에 귀찮음을 무릅쓰고 써본다 ㅠㅠ 안쓰면 다 까먹어...


쿠마모토에서 1박하고 점심먹고 후쿠오카로 출발함. 30분정도면 쿠마모토에서 하카타에 도착한다. 원래 처음에 예약했던 숙소는 회장에서 3정거장쯤 떨어진 게스트하우스였는데 역시 라이브 있는 날은 걸어서 10분 내 거리의 호텔이 최고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고 게스트하우스 취소하고 호텔로 잡음. 물론 돈은 2배였지만...더이상 팔팔한 나이가 아니기에 몸의 편함이 최우선이다. 


정리번호 200번 넘어가서 별로 좋은 번호는 아니었는데 3번째줄정도에는 설 수 있었다. 끝날때까지 이건 별로 변하지 않았고 도시모테로 갔다가 다시 센터요리로 넘어오거나 했던 정도. 


후쿠오카 세토리. 


SE / 脈拍 / 絶体絶命 / CLASSIC / KILLEЯ / 誰も居ない家 / 遺書 / 濁空 / 神の星 / りんご / 勿忘草 / EMP / コミューン / シリウス / ハイデ / 悲シミノ果テ / Mr.Liar / 名も無き夢 / 蘭鋳 / 孵化

(EN) SE レイブサーカス / 極彩 / 謡声 / 咆哮 / 1997 / TONIGHT


등장 어디서 했는지 까먹어버렸고 맥박 인트로. 「混沌と静寂の中、生まれては消えてゆく命と歌を未来へ」. 이제와서 쓰는 거지만 그 윈도우 조명은 흰색이 디폴트인 것 같다. 회색비슷한 색으로 나왔던 때는 뭐였을까. 그리고 슈겐때는 윈도우 조명 말고 문양이 비치는 조명을 같이 썼었는데 이거는 본 투어에서는 없어진듯. 절체절명 시작때 드디어 슬라이드 보았다. 윳케가 타치다이에 발 올리고 살짝씩 점프하면서 슬라이드! 이거 존멋이던데 왜 가끔밖에 안하는것이지 ㅠㅠ 후반부에는 맨날맨날 해주세요. 키미또오와리니시요-는 역시나 테메-라또 오와리니시요-까! 하면서 뛰라고 아오리. 


클래식에서는 윳케가 타치다이 오른쪽(중앙쪽)에서 연주 시작했는데 타츠로가 끌어다가 중앙에 놓고 자기는 시모테 스피커에 앉아서 윳케를 가리킴. 윳케는 전주 끝나고 피크는 중앙쪽에 던지고서 시모테로 돌아와 마이크 스탠드에서 조금 먼 거리에서 팔을 뻗어 피크를 뽑았는데 뽑은거 놓쳐서 다시 하나 뽑아서 연주. 간주때도 중앙쪽으로 나가서 연주를 했는데 타츠로가 미야랑 윳케 사이에 서서 윳케 연주하는걸 빤~~히 쳐다봄 ㅋㅋ 윳케도 시선을 느끼고서 마주봤고 그 다음에 타츠로가 에어베이스를 시작 ㅋㅋㅋ 열정적인 베이스연주였읍니다. 


키라때는 강림없었다. 큐슈쪽이 솔드도 안되고 해서 회장 여유가 있어가지고 다이브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한듯. 나도 큐슈쪽에 온거 오랜만이라서 옛날에는 어땠는지 잘 기억이 안나는데 확실히 이번에는 좀 전체적으로 조용한 느낌이었음. 키라였는지는 모르겠는데 바쇼첸하고 돌아올때 미야랑 윳케랑 거리가 엄청 가까워서 마주보고 스쳐지나가며 둘다 턴을 한 적이 있었다 ㅋㅋ 이런 아무것도 아닌것마저 좋아하게 되는 척박한 이시오카의 땅...( ;∀;)


다레모이나이이에는...아 뭐 좋아하기는 하지만 이번 투어에서만 세번째이기 때문에 조금 아쉬운 감이 -_ㅠ 좀 더 레어한 곡이 오기를 바랬는데...뭐 그런건 내 욕심이지만. 이쇼는 오랜만이었던 것 같다. 오치사비의 「ぶざまな信仰信者」 부분은 타츠로가 마이크를 쓰지 않고 쌩목으로 불렀는데 엄청 박력있었고 타츠로에게는 이런 호소력이 있었지 하고 다시 느꼈던 순간. 


이쇼 끝나고 짧은 MC. 쿠마모토랑 마찬가지로 드럼계열의 회장은 단차가 있어서 뒤쪽까지 잘 보인다고. 뒤쪽도 잘 놀아주고 있다고 함. (゚ё゚.)「いいよ福岡、いいよ九州、いいよムック」 ㅋㅋ 그리고 닥쿠. 이것은 좀 레어감이 ㅎㅎ 이거 피킹이었나 핑거링이었나 잘 기억도 안나고 역시 일주일 지나면 기억을 못하는 오반갸(...) 근데 닥쿠가 중요한게 아니고 닥쿠 연주 끝났는데 아니 이거 뭐야 카미노호시!!!!!!!!!!!!!!! 6은 기대도 안했는데 여기서 카미노호시가 나오다니 ㅋㅋㅋㅋㅋ 너무 놀라고 좋아서 손을 입에 모으고 넘나 감동해벌임 ㅠㅠㅠ 몇년만에 듣는것이었지 ㅠㅠ 후카때 갔었던 회장에서 카미노호시 안해줘서 아쉬었는데 그 한을 여기서 푸네요. 톤비와 카미노호시 이루었고 몬스터만 남았다 <- 너무 좋아서였는지 카미노호시 연주 장면도 지금은 잘 기억이 안남. 흥분맥스찍고 뇌가 산화해버린듯. 카미노호시 끝나고 피크 던진것 같다.


링고...뭐 있었지 움직이지 않는 곡이라서 언제나 그렇듯이 별로 적을 게 없네. 사실 이 곡 할때는 타츠로를 보는 게 뭔가 남길 말이 많을 것 같은 느낌인데 (가사를 몸으로 표현하니까) 그것을 머리로는 알고 있어도 항상 눈은 윳케를 보게 된다. 까먹게 되더라도 연주할때는 연주하는 손을 바라보게 됨. 이날도 윳케 오른손 중앙의 굵은 혈관을 바라보고 있었던 나. 나만 이런거 아니죠 여러분 <- 


물망초는 여러번 썼던 것 같은데 의외로 격정적인 곡임. 이 곡 연주할때의 윳케 표정 너무 좋아한다. 매우 시리어스한 표정 ㅋ EMP에서 뛰는 부분 후쿠오카에서는 잘 뛰었던 것 같은 기억. 미야는 여러 곡에서 쿠루쿠루 돌거나 점프도 자주 하거나 하는데 윳케는 별로 움직이지 않는 타입이라 높이 뛰는 건 보기 힘든 장면인데 EMP 점프는 미야랑 맞춘 안무와도 같은거라...도는 것도 그렇고 요렇게 둘이 맞춘 동작이 조금씩 늘어나는게 마냥 좋은 이시오카 오시 ㅠㅠ 등을 맞대로 연주해주지 않을거라면 이런거라도 늘려줘 크흡 


코뮨에서는 이전 레포에서도 적었던대로 다리를 번갈아가며 반대쪽 다리에 올리고 노래했다. 가사에 맞추어 몸을 쓸어내리는 것도 같았음. 미토, 마츠모토, 쿠마모토가 전부 히미츠여서 코뮨이 올거라 예상은 했는데 역시 히미츠 없으면 좀 마음이 허전함 ;_ ; 닷떼 히미츠 윳케 멧챠 멋있으니까. 코뮨의 고고시이한 분위기도 좋지만 역시 윳카는 히미츠 ㅋ 시리우스 끝나고 피크 던지나 싶었는데 안던지고 그냥 소데로. 


멤버 MC. (゚ё゚.)「福岡はちょいちょい来てるね。ありがたいと思って」 ㅋㅋㅋ 다시 몇번이나 올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얘기함. 재밌냐고 물어보다가 손 안드는 사람은 별로냐고 하면서 (゚ё゚.)「楽しんでない人?いるんだ、一人!」 이때 소데에서 물마시던 윳케도 입안에 물을 머금은채로 손 든 사람을 놀란 표정으로 눈 크게 뜨고 쳐다봄. 그 후 윳케가 엠씨하러 나왔는데 또 얘기하면서 소매를 막 접다가 다시 내림. 왜이렇게 손을 가만히 못두는지 ㅋ 암튼 엠씨. (◎∀◎)「いつも同じこと言うんですけど」 (゚ё゚.)「じゃあ、やめたら?1回言ってみようか」 (◎∀◎)「ここから見る景色が好きなんですって。灰色と黒のつぶつぶが(笑)」 


윳케가 언제부턴가 무크도 로고스에서 제대로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니까 타츠로가 뭔소리냐고 쯧코미. 윳케 보충설명. 전에는 로고스에서 할 수 없어서(인원수적으로) 다른데서 하거나 밤프스랑 같이 하거나 했다고. 그리고 타츠로가 로고스랑 B-1은 한 적 있는데 3은 한적없다고 했고 윳케가 캬파 어느정도 되냐고 물음. 좁다, 200정도? 라는 대답이 들리자 윳케가 손으로 중앙에 작은 네모를 만들며 이 정도? 라고 물었다. 또 오늘 리자도가 거기서 하고있다고. 타츠로가 3 간적 있냐고, 누구 보러갔냐고 했는데, 시도, 레이도? 라는 대답이 돌아왔는데 윳케가 레이도? 레이도라고 했어? 라고 한 세번 말했다. 나츠카시이~라며. 


타츠로는 시도가 3에서 했으면 무크도 할 수 있다며 ㅋㅋㅋㅋ 윳케가 이어받아서 끝나고 나서 하이터치회라든가 하고! 라고 하고서 바로 (◎∀◎)「絶対やんないな!」 \やって/ (゚ё゚.)「やってって言ってるけど来れんよ」 라며 뒤에 있는 애들은 아무도 하라고 안한다고 하자 윳케가 (◎∀◎)「さっき手あげたも…こ…噛んじゃった」 ㅋㅋㅋ 아까 손들었던 애는 당연히 하라고 안했다고 말하고싶었다며.


미토의 날 이야기. 윳케가 오늘 미토의 날이지? 하고 묻자 다들 그렇다고 하며 사토의 날이기도 하다고 하자 (◎∀◎)「さとーの日でもあるけどこいつ(사토치를 왼손으로 가리키며)べつにさとーじゃないからね」 암튼 미토의 날이니까 사토치랑 타츠로 두 명의 날이고, 그저께가 미야의 날인데 어제 트위터 보고 좀 이상한 태그가 있네...하고 보니까 자기 날만 없으니까...까지 말했는데 타츠로 난입. (゚ё゚.)「あるよ!4月…」(◎∀◎)「4月8日って言ったな!!!!言うと思ったん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가 산큐(쌩큐)의 날이라서 산큐-윳케의 날이라고 누가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실제 태그는 ゆっけサンキューの日였다. 


자꾸 플로어에서 4월 8일 웅성웅성거리자 윳케가 뭇크 그날 뭐 있던가? 묻고 관객들이랑 타츠로가 나고야 라이브라고 하니까 (◎∀◎)「4月8日名古屋すごいことにしてやんないと」 라고. 이 엠씨를 듣고 나고야 가야하는가!? 라고 일주일정도 고민했지만 돈이 없어서 포기함 <- 타츠로가 시와시와! 라고 놀리고 ㅋㅋㅋ 근데 미야가 바로 엠씨 치고나오며 ( ̄_ゝ ̄)「シワの日ちょっとうらやましいな」ㅋㅋㅋㅋㅋㅋㅋ미야는 이전에 갈라진 턱도 부러워한 전력이 있기에...이것은 진심이다. 윳케가 약간 어이없어하며 (◎∀◎)「なんで?」 ( ̄_ゝ ̄)「体の一部の特徴が…」 (◎∀◎)「真面目に言わないで!」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야가 타츠로는 언제냐고 묻고 타츠로가 미토의 날로 합쳐져있는 것 같다고 대답하자 ( ̄_ゝ ̄)「10月26じゃね?」 (゚ё゚.)「え?」 ( ̄_ゝ ̄)「それとつろーになってる」 에? 할때의 타츠로 진짜로 뭔소리야?? 라는 표정이었다 ㅋㅋㅋ 어쨌든 자신의 이름으로 된 기념일이 있다는건 특별한것 같다고 하고 다음 캘린더에는 쓰겠다고 함. 시와의 날도 ㅋㅋㅋㅋ (◎∀◎)「線2本書いとけばいいでしょ!」 라며 두 손으로 8자 주름을 표현 ㅠㅠㅠ 그러자 미야가 엄청 좋은 생각났다며 라인 스탬프를 만들자고 계속 얘기하고 있는데..라며 또 손으로 8자 주름 그림 ㅋㅋㅋ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사토치 엠씨. 마이크 잡자마자 베로베로베~ 라는 이상한 소리를 냄 ㅋㅋㅋ 그리고 말을 이어가는데 타츠로가 드럼다이 앞에 앉아있고 사토치를 의자에 앉아서 얘기하니까 사토치가 전혀 안보임. 플로어가 웅성웅성거리자 사토치가 왜 그러냐고 묻고 다들 안보인다고 크게 대답. 그러자 타츠로가 일어나서 피해주고 덩달아 그 옆 시모테에 있던 윳케가 눈 크게 뜨며 옆으로 살금살금 피해줌. 그리고 사토치는 아예 의자에 올라서서 마이크도 위로 높여서 얘기함 ㅋㅋ 


드럼계열은 열기를 눈으로 볼 수 있어서 좋다고. 타츠로가 뭔말이냐고 하니까 もや라고 대답 ㅋㅋ 그리고 (´_J`)「1曲目からいたんだ、俺」 이거 완전 네타화된거냐 ㅋㅋㅋㅋ 잊을만하면 말함 ㅋㅋㅋ 귀엽지만 (≥∀≤) 뒤에 있는 애들은 등장할때 안보이지 않냐고 묻다가...별 말을 안하고 갑자기 내일모레봐! 라고 ㅋㅋㅋㅋ (゚ё゚.)「鹿児島の話?みんな来るわけじゃないよ」 이렇게 사토치 엠씨 끝나버림 ㅋㅋㅋ


타츠로 좋은말 타임. 20년 해오면서 아까 코뮨처럼 카미사마! 같은 곡도 있는데 신들...부처라든가 왜 연꽃위에 앉아있는지 아냐고, 연꽃은 더러운 물일수록 예쁜 꽃이 핀다고 함. 더러운 세상을 정화해서 아름다운 꽃이 피고 그 위에 신이 앉아있다는 의미라고. 이 얘기할때 윳케는 양손으로 조그맣게 꽃받침 모양을 만들며 연꽃을 표현. 이어서 타츠로는 무크도 20년, 30년, 40년 하면서 커다랗고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하이데로. 그러고보니 이거 한번도 안쓴것 같은 느낌도 드는데..항상 하이데 마지막에 타츠로는 팔을 앞으로 뻗어 손을 위로 모으렸다가 펼친다. 꽃봉오리에서 꽃이 피는 모습을 표현하는듯.


카나시미노하테, 미스터 라이어는 특이사항 없으니 패스하고...나모나키 시작전 아오리에서 또 타츠로가 관객 한명 한명한테 마이크 대고 소리치라고 함. 그리고 전체적으로도 들리지 않는다고 아오리. 윳케도 타치다이에 서서 이어모니까지 빼고 소리치는걸 들음. 간주 사토치 아오리 다음 미야 아오리. ( ̄Дゝ ̄)「ふくおかあああ!いいか!全部置いてけよ!!!飛べるか!飛べるか!飛べるか!!!!!!」 


란츄 오스와리타임. (゚ё゚.)「さっきも言いましたけどなんどもムックに足を運んでいただいて誠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그리고 내일 쉬고 가고시마 가는데 어차피 올 사람 있지! 라고 말함. 가고싶은데 못가는 해외팬....・゚・(ノД`)・゚・ (゚ё゚.)「それまでの間、暫しのお別れ。福岡行けるか!飛べるの?天国へ飛んでっちゃってちょうだい。全員死刑ーーー!!!!」 윳케는 타치다이에 앉아서 시모테를 향해 손부채를 해줌 ㅋㅋ 눈 마주칠까 싶어서 쳐다보다가도 왠지 이 날은 부끄러워서 제대로 쳐다보지 못했다 -_ㅠ 후카는 마지막에 타츠로가 소리를 지르고 끝. 


앵콜은 고쿠사이 버젼. 상의는 슈우노토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지만 아무튼 윳케 꽃무니의 검은바탕 티셔츠에 검은 가디건. 바지는 검은색의 8부 바지. 미야는 녹색, 검은색 체크 롱셔츠. 타츠로 검은 자켓, 검은 가디건, 검은 티셔츠. 사토치 민소매 무늬 셔츠에 베이스. 얼굴에 다들 문양 그리고 등장. 다들 오른쪽 뺨이었고 타츠로만 얼굴 중앙. 무늬가 많았던것 오른쪽 뺨. 


레이브서커스에 맞추어 멤버들 등장하는데 이 SE 좋아하는거라서 이때부터 넘나 신나버림. SE 끝나고 바로 고쿠사이로. 미친 오리타타미 ㅋㅋㅋ 고쿠사이 언제 들어도 존나 텐션 오르는 것이다. 손도 흔들어야되고 코부시도 해야되고 오리타타미도 해야되고 바쁨. 우타고에...다이버 많아서 굴러오는 사람들 넘겼던 기억만이 남았네요. 꽉꽉 들어찬 회장이 아니다보니 한 다이버는 굴러오다가 빈 공간때문에 내 뒤에서 밑으로 떨어져버려서 내가 얼른 일으켜줌. 


근데 우타고에 다음에 갑자기 호-코- 와버림 ㅋㅋ 이거 뭐지? 뭔가 패턴이 달라져버려서 당황 ㅋㅋ 근데 이제와서 보니까 쿠마모토부터 본편과 앵콜에 앨범이 두개씩이었다. 이때는 아직 그런거 신경을 못썼었지만...아무튼간에 타츠로의 かかってこいよ!!!라는 아오리와 함께 시작. 간주 전 또 타츠로 아오리. 「聞こえてるか!!!てめーらの全部を届けてくれよ!!!」 윳케는 타치다이에서 점프를 하다가 잠깐 균형잡기가 힘들었는지 스피커쪽을 잡기도 했다. 


1997 시작 타츠로 아오리. (゚ё゚.)「これからひとり残らず全員で飛びたいと思います!全員で飛ばないと行けないよ!」 나도 엄청 열심히 뛰었다! 이제 돌아가야한다는 슬픈 생각 잠깐 했지만 애써 잊으며 ( ;∀;) 투나잇에서 미야 나래이션 할때 타츠로는 마이크를 왼쪽 가슴에 대고 있었는데 이 모습은 예전부터 자주 볼 수 있는 것이지만 항상 볼때마다 왠지 찡한 것이다. 그리고 투나잇은 역시 라이브로 들어야함을 다시 한번 실감함. 슬슬 투나잇 말고 다른 곡으로 끝내고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 하지만 들으면 또 엔딩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곡이기에. 


끝나고 타츠로는 인사 후 바로 퇴장. 미야는 가슴을 퍽퍽 치면서 아리가또!!! 라고 ㅠㅠㅠㅠ 윳케는 인사하고 앞쪽으로 나와서 피크 전부 뽑아 사선으로(카미테로) 던짐. 사토치 스틱 잔뜩 가지고 나왔는데 한 여섯개쯤? 여기저기 던지고 마지막에 시모테로 던졌는데 엄청 빠르고 낮게 날아가서 뒤쪽을 보면서 다이죠부? 다이죠부? 하고 물었다. 그리고서 뭐라뭐라 중얼거리면서 퇴장했는데 뭐라했는지 안보임 ㅋㅋ 그리고 어디서였는지 잘 기억이 안나서 끝에 적는데 윳케가 곡 연주 끝나고 피크를 던지긴 했는데 하늘 높이 던져서 그게 천장에 맞음. 떨어지는건 확인 못했는데 누가 줏었는지 모르겠네. 회장 나와서 붓판 들러가지고 라바반 다시 샀다. 쿠마모토에서 찢어져버려서. 


이렇게 나의 일주일간 휴가가 끝. 회사에서 연락도 안와서 너무나 쾌적하게 보냈던 일주일이었고 돌아가는 날은 퀵자살해야하나 생각했지만 여기서 죽어버리면 남은 티켓이 아깝기때문에 다시 돈을 열심히 벌기로 하였다 <- 다음은 카시와와 우츠노미야. 존나 비싼 피치타고 새벽에 돌아와 출근해야하는 미친 일정 - 지난번에 한번 해보고 두번할 짓은 못된다고 생각했으나 또 함 - 이지만 라이브 없으면 살아갈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기에 어쩔 수 없음 크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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