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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9 MUCC 20TH ANNIVERSARY 97-17 羽化 in 熊本Be-9 V-1 본문

69/report

2017.03.09 MUCC 20TH ANNIVERSARY 97-17 羽化 in 熊本Be-9 V-1

-RYUNA- 2017. 3. 13. 00:08

센다이, 고베를 거쳐 쿠마모토로. 센다이에서 늦게 출발해서 고베 숙소에는 밤 10시 넘어서 도착을 했고 이대로는 아무것도 볼 수가 없쟝! 하는 생각에 고배에서 최대한 늦게 출발을 했다. 그래봤자 2시반? 정도였지만. 가장 비싼 식사였던 고베규 런치코스도 먹고...


암튼 그래서 쿠마모토. 분명히 몇년 전에 왔었는데 도대체 뭐때문에 왔었는지 기억이 나지를 않았는데 아마도 지그조 보러 왔었던 것 같다. 그때도 쿠마모토에서 후쿠오카로 이동해서 무크 보러 갔었던 듯. 어휴 빠순이는 변하지를 않네 ㅋㅋㅋㅋ <- 


정리번호 1자리였던 니이가타를 제외하고는 가장 좋은 번호였고 50번대였음. 근데 이 회장이 사이젠 20명 정도는 설 수 있는 곳이라서 어느정도 좋은 위치에 설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입장해보니 단차있는 쪽에 서 있는 애들도 꽤 있어서 시모테 2열에 설 수 있었다. 내 앞에 있던 애가 키가 작아서 너무나 탁 트인 시야! 이런 시야 얼마만인지 ㅠㅠ (한달도 채 안됨;)


이날의 세토리. 


SE / 脈拍 / 絶体絶命 / CLASSIC / KILLEЯ / 我、在るベキ場所 / 試験管ベイビー / ガロ / BILLY×2 ~Entwines ROCK STARS~ / 

勿忘草 / EMP / 秘密 / 1979 / シリウス / ハイデ / この線と空 / 茫然自失 / ENDER ENDER / 蘭鋳 / 孵化

(EN) SE 朽木の灯 / 誰も居ない家 / 夢死 / 夕紅 / 1997 / TONIGHT


멤버들은 시모테에서 등장. 비치는 막 뒤에서 멤버들이 자리잡고 각자 인사하며 곡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면 나도 두근두근거림. 맥박 인트로. 「幾千、幾億の瞬きの中で、今、あなたと」


관객 얼마나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회장 뒤쪽은 막아놨었는데 그래도 좀 널널해서 사실 놀기에는 좋았다. 2열인데도 오리타타미와 점프를 자력으로 할 수 있었음 ㅎㅎ 이제와서 쓰는 얘기이지만 맥박 야우타이쇼타레 지나고 타츠로 나래이션 나올때의 베이스 라인을 엄청 좋아함. 박자에 맞춰서 윳케가 베이스를 잡아올리며 연주를 멈추는게 나의 쯔보이다. 나밖에 못 알아듣는 설명...(...) 笑えるさ 할때도 완전 연주에 빠져들어서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베이스 연주하는데 최고임 ㅠㅠ 


절체절명의 턴은 이날도 막 거의 세번씩 돌았고...타츠로의 「絶体絶命の世界へようこそ!」 라는 아오리와 함께 시작. 그리고 타츠로 이것도 거의 항상 하는데 까먹고 안적었었는데, 君と終わりにしよう 이 부분을 멜로디 없이 소리치며 てめーらと終わりにしよう!!라고 하며 손으로 관객들을 가리킴. 클래식에서는 타츠로가 윳케를 뒤에서 밀어 중앙으로 보내고 자기는 시모테 타치다이에 앉아서 윳케를 손으로 가리킴. 박수치는 부분에서 여전히 쌍엄지 척. 


간주때 중앙에 나가서 연주했는데 그 뒤쪽 옆에서 타츠로가 윳케를 뚫어져라 쳐다봄. 윳케도 마주봤는데 윳케 고개는 카미테쪽을 향해 있어서 어떤 표정이었는지는 알 수 없었다 ㅋ 클래식연주 끝나고 피크 던졌는데 내 뒤쪽 사람이 떨어진걸 주웠다. 크흡! 키라에서는 타츠로 강림 없었음. 회장이 널널해서 아무래도 무리라고 판단했던 것 같다. 랄까 이미 이때도 멤버들 땀이 엄청나게 쏟아짐. 특히 윳케. 조명에 비치는 땀을 보면서 좀 세쿠시하다고 생각해버린 맹목 윳카(...)


키라때부터였나? 뒤에 써클못슈시작한게...아 그리고 키라때 윳케가 엄지 검지로 피크처럼 현을 울리는 부분 원래는 쨔쟈쟝 하면서 세번을 치는데 그동안 계속 쳐다봐도 한번으로 퉁치길래 뭔가 아쉬웠는데 쿠마모토에서 세번 튕겨줌! 이런 작은것까지 보고있다고! <- 와가아루는 뭐...특별한건 없었고. 시켄칸베이비도 그런데 솔직히 와가아루 - 시켄칸 흐름은 좀 아쉬웠다. 너무 테방임. 오히려 나게키토리를 넣었으면 레어감이 있었을듯 ㅋㅋ 한 5년정도 사이에 시켄칸이 메인이 되어버려서 나게키토리 완전 묻혀버려가지고...


와가아루 - 시켄칸 사이에는 타츠로 잠깐 MC. (゚ё゚.)「熊本は久しぶりな感じがする。7年ぶり?嘘だね~」 라면서 에이~ 하는 표정으로 웃음 ㅋㅋ 그러면서 3년만에 온 무크라고 마음대로 말해버림 ㅋㅋ 그러면서 몇년이 비더라도 만나면 바로 가까워지는 사이라며. 서서히 거리를 좁혀서 마지막에는 하나가 되자고 하면서 시켄칸 시작함. 


시켄칸 후에 윳케 피크 뽑고 가로 연주 시작. 가로는 좋았다. 와가아루나 시켄칸에 비해서 많이 하지 않는 곡이기도 하고 ㅋ 가로 끝나면서 타츠로의 함성과 동시에 바로 빌리빌리로. 先にイッちゃいそうだ에서는 주요부위를 붙잡고 찡그린 표정의 타츠로. 사실 이거 빌리빌리 부를때마다 하는 것일텐데 내가 맨날 못보다가 이제 본거임 ㅋㅋㅋ 물망초에서는 눈앞의 윳케의 손을 간미하며 오른손 중앙을 가로지르는 핏줄이 멋지다는 생각만을 하고있었다 <- 그리고 비오듯 쏟아지는 땀을 보고 탈수증이 오지 않을까 약간 걱정도 함 <- 


언제라고 딱 집어서 말하기는 뭐하지만 하여간 중간중간 계속 카토상이 스테이지에 등장해서 바닥을 닦기도 했다. 특히 시모테를 집중적으로 닦았던 것 같은 느낌이; 빌리빌리 끝나고 두곡이나 이어서 연주한 피크를 또 던졌는데 이번엔 도시모테쪽으로 ㅠㅠ 빌리빌리 끝나고였나? 사토치가 일어나서 드럼을 치면서 산소가 없어!! 라고 말을 한 것 같은데. 


EMP 처음은 뭐라고 하나...이것도 계속 하는건데 타츠로가 목소리를 더욱 목에서 내는 듯한 쥐어짜는 목소리로 부름. 딱 처음만. 간주에서 박자에 맞추어 점프할때 윳케 잠깐 휘청거림. EMP 다음은 분위기 급변해서 히미츠. 삿포로도 그렇고 그 이후 공연들도 시야가 트이지는 않아서 히미츠 연주하는 손을 뚫어져라 쳐다볼 수가 없었는데 이 날은 가능해서 기뻤다 에헤헤. 마츠모토 레포에도 썼지만 원더랜드 이후부터의 베이스라인 이유를 설명할 수 없지만 너무 좋아서 맨날 기절함 <- 


근데 쿠마모토에서 이 원더랜드 이후 부분에서 기타 트러블. 멜랑콜리니스타 들어가기 전까지는 그럭저럭 괜찮았던것 같은데 들어가고 나서부터 전혀 기타 소리 울리지 않았다. 미야 소데로 빠졌었던 듯. 어떻게든 기타없이 STAY WITH ME 까지는 불렀는데 여기서 타츠로가 멈추자고 함. (゚ё゚.)「うちのリーダー(この曲)大好きだから、ギター弾きたいと思うんだ、ノリノリで。もう一回行っていいかな」 다른 사람이 쓴 레포에서 기타 트러블로 살짝 미야가 열받은 느낌이었는데 타츠로의 이 엠씨에 살짝 웃었다고 (≥∀≤) 그 후 히미츠 다시 처음부터 시작. 왜인지 이날 미야 코러스 부분인 永遠に에 엄청 이펙트가 걸렸었다 ㅋㅋ 


그리고 이 날은 마츠모토의 히미츠 - 퓨어블랙에 이어서 히미츠 - 1979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히미츠 끝나고 바로 사토치 드럼 들어가는 순간 심장을 부여잡음. 드럼, 기타가 먼저 시작하고 베이스 대기할 때 윳케는 빠르게 코드를 되짚어보고 있었다. 간주때 한명씩 핀조명 비추고 타츠로가 거기에 맞춰 손으로 가리킴. 이미 여기서 와가아루 - 시켄칸의 아쉬움이 좀 날아가버림. 1979는 맨날맨날 들어도 환영 (゚∀゚) 시리우스는 특이사항 없었음. 


멤버들 MC. (゚ё゚.)「熊本、2年ぶりということで」 또 1년 줄어들었어 ㅋㅋ 덥다는 얘기 하면서 천장도 높고 회장에 단차도 있어서 엄청 날뛰는것도 아닌데 왜이렇게 덥냐고 火の国だからでしょうか 라고. 좀체 안오니까 후쿠오카 갔냐고 물으면서 오는걸 계속 기다린 사람? 하고 물었는데 누군가 손을들자 (゚ё゚.)「頑固だな、おまえ」 ㅋㅋㅋ


다음 윳케. 곰방와~ 하고 인사하고, 7년만이냐고 다시 물었는데 반응이 미묘 ㅋ 쿠마모토의 아케이드 분위기는 여기만의 것이라서 여러가지 생각이 나고 회장도 오면 가쿠야에서의 추억이 생각난다고 함. 그리고 또! 7년만에 왔다는 얘기. (◎∀◎)「熊本初めて来たの7年前でしょ。14~5年前か…ね!」 하면서 뭔가 얘기하려는데 회장이 조~~~용~~~~하니까 (◎∀◎)「どうした、俺いる?今日!」하면서 자기 몸을 막 만져봄 ㅎㅎ 쿠마모토 아케이드 일본 제일이지? 하고 물었는데 다들 헤에...하니까 (◎∀◎)「ごめん、適当だったよね」 모르면서 말한거였냐 ㅋ 그래도 3대에는 들어갈거라고 생각한다면서 (◎∀◎)「確かシャワー通りとかあるよね」 \ある!/ (◎∀◎)「昔そこでさとちと2人でストリートミュージシャンやりました~」 윳케랑 사토치랑 로디 세명이서 베이스 하나랑 나뭇가지와 돌멩이를 가지고 했다고 ㅋㅋ 뭇크로도 한 적 있다고 하자 다들 에에...하니까 그거 알고있는 사람이 이제 적은거냐고 함. 


그리고 먹을 것 얘기. 바사시도 맛있고 카라시렌콘도 맛있고 하는 얘기에 타츠로가 연근 구멍에 카라시 넣은 사람 대단하지 않냐며 진짜 처음부터 카라시를 넣었을까 라는 얘기를 했다고 함. 처음엔 절대로 쌀이 아니었을까 라고 ㅋ (◎∀◎)「ちょっとパンチ足りねーなつって辛子入れてみっべつって…」 라고 얘기했는데 자신의 이바라키벤을 깨닫고 작은 목소리로 플로어를 바라보며 (◎∀◎)「みっべってちがうよね」 ㅋㅋㅋ 타츠로가 이어받아서 (゚ё゚.)「辛子はねーよ!蓮根に辛子って!」 하고 먹어본 다음의 기분이 이렇지 않았겠냐는 것을 표정으로 표현함. 눈을 엄청 크게 뜨고 너무 맛있어서 충격받은 표정 ㅋㅋㅋ 


타츠로가 미야에게 바톤을 넘겼는데 카미테 뒤쪽에 서있다가 앞으로 나오면서 마이크 가까이 오기도 전부터 말을 해서 ( ̄_ゝ ̄)「…」 이렇게 되니까 타츠로가 마이크 대기도 전에 얘기하지 말아달라고 ㅋㅋ 쿠마모토 스트리트 라이브 4명 이외에 한거냐고 윳케한테 묻고 윳케가 멋대로 했다고 대답. ( ̄_ゝ ̄)「それ知ってる?俺」 (◎∀◎)「知らない」 4명이서 했을 때는 관객이 2명이었다고 함. 우치아게의 연장으로 했었다고. 그리고 쿠마모토 처음 온게 호무라우타 투어였는데 이 회장이 이렇게 되기 전이었다는 이야기. 윳케가 옆에서 처음 왔을때 타츠로의 사인이 있었다고 함! 암튼 미야는 그때 처음 왔을때 SE 흐르는데도 관객 소리 하나도 안들려서 안들어와있는거 아닌가 했는데 아니었고 시작하면 달라지겠지 했는데 시작해도 아무도 움직이지 않았다고 ㅎㅎ 미야 엠씨하면서 계속 윳케를 보고 있었는데 윳케가 타올 가지러인가 잠깐 소데로 빠졌을때는 타츠로를 보면서 얘기하다가 윳케가 나오자 다시 윳케를 보면서 얘기함. 이시오카 ・゚・(ノД`)・゚・ 랄까 왠만해서는 절대 팬들을 쳐다보며 말하지 않는 미야 ㅋㅋㅋ 


암튼 타츠로가 지금은 그때와는 달리 이렇게 땀을 흘리고 있다면서 사토치에게로 바톤터치. (´_J`)「今もやがかかってんだけど、君たちの熱気でしょ?」 (゚ё゚.)「スモークだよ!」 라는 타츠로의 쯧코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_J`)「この熱気半端ねー!受け取った!」 텐치 ㅠㅠㅠㅠㅠ 그러면서 멤버들도 땀 장난아니게 흘리고 있지 않냐는 말을 했는데 옆에서 윳케가 전혀 그렇지 않다는 표정으로 양 손을 벌리고 어깨를 들썩이며 무슨 얘긴지? 하는 제스쳐. 제일 많이 땀흘리면서 ㅋㅋㅋ 


하이데랑 코노센토소라는 별로 써놓은거 없으니까 넘어가고 망연자실에서 시작 전에 타츠로가 아오리 하는데 한명 한명씩한테 마이크 대고 소리치게 함 ㅋㅋㅋ 도카미테쪽으로 가서는 (゚ё゚.)「笑ってんじゃないよ!!」 라고 소리치기도. 남자애한테 마이크대고 (゚ё゚.)「男ならもっと声出せ!!!」 엔더엔더는 특이사항까지는 아니지만 윳케의 턴이 히카에메였다는 것 정도...그리고 시작전 타츠로 아오리. (゚ё゚.)「なんかさらけ出してくれるようになってんじゃん、熊本!全部ちょうだいよ!!!」


란츄 오스와리타임. (゚ё゚.)「北関東から始まって20年経って今、ここに立っております!」 라고 했는데 이 얘기할때 타츠로가 카미테쪽에 앉아있어서 일어나며 (゚ё゚.)「座っておりました。(일어난 후) 立っております!!」 몇년, 몇십년 뒤에도 여러분과 즐거운 지옥을 만들자며 잘 부탁한다고 함. (゚ё゚.)「火の国の火力、見せてくれよ!全員死刑!!!」 이때 윳케는 타치다이에 앉아서 발을 위아래로 흔들고 있었는데 윳케 바로 앞에 있던 애가 윳케한테로 손을 뻗자 그 손을 가볍게 몇번 발로 참 ㅋ 부러웠 <- 후카는 패스. 


앵콜 기다리면서 아직은 왜 오늘이 제쿠였는지 잘 파악이 안되서 오이로나오시 어떻게 하고 나올까 했었는데 쿠치키인거 보고 아! 제쿠부터 다시 돌아온거구나! 하고 알아차림. 이렇게 되면 전에 호요쿠가 왔던 타이밍에 6이 오는건가;?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후쿠오카에서 카미노호시가 나와서 6은 미니앨범이니까 곡을 끼워넣는걸로 가는건가? 싶기도 했고; 암튼 적었듯이 앵콜 복장은 쿠치키. 니이가타에서 윳케 발이 너무 신경이 쓰였었기때문에 이날도 좀 잘 보려고 했는데 타치다이가 높아서 좀체 잘 보이진 않았지만 아직 멘테받지 않은 것으로...관리는 안받아도 되니까 스스로라도 좀 깎자! ㅋㅋㅋㅋ 미야는 발도 자그마해서 귀여움 <- 


쿠치키라면 다레오이나이이에는 이제 좀 빼줘 ㅠㅠ 라고 생각했는데 첫곡부터 와버림 ㅋㅋㅋ 아니 좋아하는 곡이긴 하지만...벌써 이번 투어에서만 세번째 듣는거였다고 ;ㅂ; 근데 다음 곡이 무시! 꺄악 (≥∀≤) 몇년만에 듣는거였지...매니악퍼레이드 이후인가 설마!? 중간에 레포 안쓴게 있어서 정확하진 않지만. 유우베니에서 바쇼첸했을때였나...미야 작년에 새로 샀다고 한 기타에 마스킹 테이프가 붙어있는 걸 발견. 4줄 쯤 붙어있었는데 너무 귀여웠다 ㅋㅋ 얼핏 보기에는 펭귄이 그려져 있었던 것 같은데 정확하지는 않음. 


1997 시작하면서 타츠로가 중앙의 서클못슈존을 가리키며 좋다고 하고 맨 앞 애들한테 주먹쥐고 슬쩍슬쩍 몸을 흔드는 듯한 흉내를 내며 이거 아니라고 함 ㅋㅋ 그러면서 앞쪽도 뒤쪽도 전부 뛰라고. 바쇼첸하고 돌아오는 타이밍에 타츠로가 시모테 타치다이에 발을 올리고 노래하고 있었는데 윳케가 그 뒤쪽으로 마이크 스탠드와 타츠로 사이의 틈으로 비집고 들어와서 타치다이에 섰는데 이때 베이스 헤드에 타츠로가 머리를 맞아서 뒷머리를 만지며 찡그린 웃는 표정. 그걸 보고 윳케가 오른손을 들어 미안하다고 표현함. 타츠로는 센터 뒤로 물러나며 폭소. 그리고 1997 코러스할땐가 윳케가 또! 또! 마이크에다가 대고 츄! 했는데 이거 대체 왜하는거임!? 윳카 죽으라고 ㅠㅠ??? 


투나잇 끝나고 언제나처럼 타츠로는 인사후 바로 퇴장하고 윳케는 간만에! 피크를 주루루룩 다 뽑아서 시모테로 던짐. 그 중에 하나는 내 얼굴에도 맞았고 ㅋㅋ 눈떠서 바닥을 확인해보니 얼굴에 맞은 그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하나가 떨어져 있어서 얼른 주웠다. 드디어 천사군 확보!! 사토치는 스틱 4개 가지고 나왔는데 일던 처음 두개는 뒤쪽으로 멀리 던졌고 두개는 카미테랑 시모테에 각각 가까이 던져줌. 근데 시모테에 날아오는 스틱이 어째 내 근처에 떨어질 것 같았고! 진짜로 내 발밑에 떨어짐!! 옆 사람과 약간의 실랑이 끝에 내가 확보!! 으어어 사토치 스틱을 가지게 되는 날이 오다니 ・゚・(ノД`)・゚・ 감격하며 밖에 나와서 바로 찍은 사진이 아래 ㅋ 


이렇게 이번 투어의 3신기를 전부 모았다고 한다. 


(+) 무크 카테고리의 69번째 글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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