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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ULOG]「脈拍」인터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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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ULOG]「脈拍」인터뷰

-RYUNA- 2017. 1. 30. 14:04


MUCC가 결성 20주년의 막을 여는 뉴 앨범 『脈拍』을 발매한다. 

TV애니메이션 『일곱개의 대죄 성전의 전조』의 오프닝 테마가 되었던 최신 싱글 「CLASSIC」이나 「ハイデ」, TV애니메이션 『긴다이치 소년의 사건부R』의 오프닝 테마 「故に、摩天楼」를 포함한 14곡은 풍부한 바리에이션에도 불구하고 어느 부분에서부터 들어도 MUCC. L'Arc~en~Ciel의 Ken이 토탈프로듀스를 한 앨범에 대해서, 일본무도관 2데이즈를 포함한 라이브에 대해서 逹瑯(Vo)와 YUKKE(B.)가 듬뿍 얘기해준 인터뷰! 

ViSULOG 독자를 향해 가속하는 후반의 두명의 발언도 포함해서 즐겨주기를. 


취재・글 : 야마모토 히로코 


「소중한 앨범이 될거라고는 생각했었어」 (YUKKE)


―― 결성 20주년의 일환으로 발매된 뉴 앨범 『脈拍』은 꽂혀오거나 찡하게 사무쳐오는 곡도 있고, 지금도 강하게 고동치는 악곡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의 대단함을 느꼈습니다. 앨범을 만드는 데 있어서 테마로 한 것은 있었나요? 

YUKKE : 20주년에 발매하는 앨범입니다만, 컨셉은 언제나처럼 특별히 얘기하지 않았고, 각자가 작곡작업에 들어갔던게 약 1년전이에요. 그러니까 개인개인이 「이런 곡을 앨범에 넣고싶어」라고 생각한 것을 모두가 만들어오는 것부터 시작되어서. 

―― 그럼 20주년은 특별히 의식하지 않은거네요.

YUKKE : 물론 그런 해를 이끌 수 있는 것을 만들자는 건 있었어요. 소중한 앨범이 될거라고. 전에 발매한 미니앨범 『T.R.E.N.D.Y. -Paradise from 1997-』은 컨셉으로 묶여있었지만, 좀더 자유도가 높은 MUCC다운 것이 될거라고 생각했어요. 

―― 그리고 이번 앨범은 전자음이 적고 밴드사운드가 전면에 나와있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YUKKE :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이번에 자주 인터뷰에서도 「밴드사운드에 가까워졌네요」라는 말을 들어요. 「그렇게 전자음이 앞에 나왔었나?」라고 생각하지만요(웃음). 들어주는 사람의 첫인상이거나 한걸까 하고. 그런 말을 듣고보면 그렇지만요. 

―― 무의식인거로군요.

YUKKE : 잠재의식 안에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일부러 밴드사운드를 밀자거나 그런 얘기는 하지 않았어요. 

逹瑯 : 첫번째 곡인 「脈拍」이라든가 두번째 곡인 「絶体絶命」의 인상이 큰게 아닐까 하는 느낌이 들어요. 

―― 긴박감 있는 헤비한 2곡이니까요. 

YUKKE : 앞쪽 곡의 인상은 중요할지도 모르겠네요.

逹瑯 : 그 두 곡이 밴드사운드이니까 더욱 그렇게 느끼는 걸지도 몰라. 

―― 그럼, 한번에 녹음하는 것이 늘었다든가, 레코딩 방법도 그렇게 변화하지는 않았나요?

逹瑯 : Ken씨가 늘어난거 아냐? (웃음)

YUKKE : 항상 스튜디오에 있어주었으니까 말이지.

―― (웃음) 프로듀서니까요. 

逹瑯 : 「BILLY×2~Entwines ROCK STARS~」는 메트로놈없이 한번에 녹음했지만요. 늘었다고 할 정도는 아니야. 


「Ken씨, 계속 있어주면 안될까 하고」 (逹瑯)


―― 그럼 L'Arc~en~Ciel의 Ken씨 토탈 프로듀스의 앨범이므로, 같이 하게되어서 좋았다고 생각하는 것은? 

YUKKE : 여러가지 있어요. 베이시스트로서도 그렇고, 작곡함에 있어서도 가사를 쓰는 것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면에서 어드바이스를 받았다고 생각하고 있고, Ken씨가 없었다면 『脈拍』은 이 형태가 안 되지 않았을까. 수록곡도 달라졌을지도 모르고, 5번째 멤버같은 느낌으로 정말 많은 의견을 주셨어. 

逹瑯 : 다섯번째의 MUCC라기보다, 우리가 5번째부터 8번째의 라르크가 되고싶어(웃음). 

―― 어드바이스 받은 것 중에서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YUKKE : 가장 컸던 것은 스튜디오 전체의 분위기일까요. 떨떠름하거나 고민하고 있을때 기분좋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말을 걸어준 적도 있었고, 다른 멤버에게 그렇게 대해주기도 했었고, 정신적으로도 좋은 환경에서 녹음할 수 있었구나 하고. 공기청정기는 아니지만요(웃음). 레코딩하면서 기분 좋았고, 즐거웠어요. 
逹瑯 : 좋았다고 생각하는 것밖에 없지. 
YUKKE : 응.
逹瑯 : 역시 부드러워지고, 공기가 온화해져. 
―― Ken씨가 존재하고 있는 것만으로 온화해진다.
逹瑯 : 안심이 되니까. 그것만으로도 크죠. 물론 여러가지 판단도 해주고. 계속 있어주면 안될까 하고(웃음). 
YUKKE : 앞으로도? 
―― (웃음) 그럼 다섯번째의 MUCC가 되어버려요. 
逹瑯 : Ken씨는 우리들을 신경써주시고, 주변 스탭이나 관계자는 Ken씨를 신경써요. 예를 들면 Ken씨와 함께 인터뷰를 해서 Ken씨에게 이야기가 흘러가면 「내가 주역이 아니니까, MUCC에게 주목해줘」라고 하는 사람이니까, 굉장하다고 생각하고. 
―― 화려한 포지션이면서도 MUCC의 현장에서 설 위치를 알고있다는 것이네요. 그럼 보컬이나 가사에 대해서도 살짝 어드바이스를 해주시나요? 
逹瑯 : 노래에 대해서는 「이런것도 시험해보지 않을래?」, 「저런 창법 해보지 않을래?」라고 팍팍 의견을 주세요. 가사는 고민되면 Ken씨에게 물어봤고, 다 만들어진 가사에 대해서도 「여기는 이런 단어를 넣어보지 않을래?」라고 제안해준 적도 있었고, 아무것도 없으면 「이대로 최고잖아」 라는 느낌이어서 기본적으로는 이쪽에서 물었을 때 답해주는 정도였어요. 
―― 그런 의미에서도 지켜봐주는 자세가 좋네요. 
逹瑯 : 그렇죠. 하지만 Ken씨는 정말 크다고 생각했어요. 그게, 이렇게 프로듀서에 대해서 질문받은 적 없는걸(웃음).
YUKKE : 아아~.
逹瑯 : 게다가 첫 프로듀스도 아니라구(싱글 「アゲハ」, 「空と糸」, 「フリージア」 등을 담당). 역시 굉장해.
YUKKE : 프로듀스도 하지만 아티스트잖아요. 그런 사람이 어떻게 관계되어 있는지 모두가 궁금한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역시 유명한 거겠지(웃음). 
逹瑯 : 유명하다구(웃음).

「한곡, 한곡이 돋보이는 앨범」 (YUKKE)

―― 하하하. 『脈拍』는 한곡, 한곡이 컬러가 강하고, 강한 곡에서부터 시작해서 후반으로 갈수록 새가 날아가는 듯한 해방감과 희망이 느껴져. 스토리성이 있는 작품인가 라고도 생각했습니다만. 
YUKKE : 진짜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한곡, 한곡이 강하게 돋보인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전곡이 알기 쉽게 이어져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예를 들면 어떤 곡에서는 이 나라에 있지만, 다음 곡에서 다른 나라로 날아간 듯한 감각이 있거든요. 시간적인 느낌에서도 현대에서 좀 과거로 거슬러올라가보거나. 왔다갔다 하는 시간여행은 아니지만, 여러 나라를 여행하고 있는 느낌이 들거라고. 그만큼 폭이 넓다고 할까, 한곡, 한곡, 도드라지는 앨범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해요. 
―― 시대감이라는 것은 사운드 면을 말하는 건가요?
YUKKE : 사운드도 그렇고, 프레이즈 하나에 대해서도 그렇고. 그리고 곡순도 굉장히 좋아해요. 다음 투어에서 보여줄 곡들이지만, 충분히 강한 작품이 되었어요. 
―― 챌린지한 곡이라고 하면? 
YUKKE : 「りんご」라는 곳에서는 Ken씨가 제안했던 베이스의 프레이즈를 계속 연주하고 있는데, 끊임없이 계속 연주하고 있으니까 점점 머리가 이상해진다고 할까, 내가 연주하고 있는게 기분나쁜 프레이즈처럼 느껴지는거에요. 하지만 그게 이 곡에서 표현하고 싶었던 무서움이기도 해서, 라이브에서 계속 연주하면 어떻게 될까 하고. 
逹瑯 : 계~속 술 마시면 이상하게 되어버리잖아. 그치? 
YUKKE : 그거랑은 또 다르지만(웃음). 
―― 「りんご」는 YUKKE씨, ミヤ씨의 공동 작곡으로 포크와 헤비록이 섞여있는 인상을 받았어요. 
YUKKE : 저는 지금까지 포크송을 쓰자고 생각한 적이 없는데 "그런 내가 포크를 만들면 어떤 곡이 될까" 하고 생각하면서 데모를 만들었더니 점점 즐거워져서, 선곡회에서 선택된게 이 곡이에요. 리더(ミヤ)에게도 내가 하고싶은 것이 전해져서, 내가 포크에 느끼는 광기랄까 무서움 같은 부분이 보다 선명하게 나타난 곡이 되었어요. 이번 앨범 중에서도 마음에 들어하고 있습니다. 
―― 그럼 MUCC의 원점이라고 생각하는 곡은? 
YUKKE : 「EMP」일까요. 이런 헤비록은 MUCC가 계속 해왔던 곡조이기도 하고, 시대를 조금 되돌려보았달까. 

「MUCC의 알기어려움이 알기쉽게 담겨있어」 (逹瑯)

―― 逹瑯씨는 어떤 앨범라고 생각하고 있나요? 
逹瑯 : MUCC의 알기어려움이 알기쉽게 담겨있는 앨범. 
―― 라고 하면? 
逹瑯 : 「여러가지 곡을 하고있어서 MUCC는 알기어려워」라는 종잡을 수 없는 느낌이 알기쉽게 나타난 앨범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YUKKE : 지금꺼 캐치프레이즈로 하려고 생각하고 있지? (웃음) 
逹瑯 : 그정도는 아니야(웃음). 
―― 그런 앨범은 처음인가요?
逹瑯 : 아니, 때때로 있었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변화가 풍부하구나 하고. MUCC 어소트처럼(웃음). 하지만 어느 곡을 봐도 MUCC 느낌은 날테고. 
―― 확실히 그렇네요. 
逹瑯 : 꽤나 재미있는 앨범이 되었죠. 「이런 앨범 만들어」라는 말 들어도 다른 아티스트에게는 좀처럼 불가능하지 않을까. 
―― 20년이라는 세월이 그렇게 만든걸까? 
逹瑯 : 어떨까요. 같은 20년을 했어도 밴드에 따라서 다를거라 생각하니까, 우리는 이렇게 되었다 라는. 
―― MUCC라는 개성이 흔들리지 않으니까, 알기어려움이 알기쉽게 나타난 앨범이 이 타이밍에 만들어진건 아닐지? 
逹瑯 : 흔들리지 않아서인지, 계속 흔들렸기때문인지 살짝 모르겠지만(웃음), 호기심이 왕성한 밴드니까 그게 나타났나 하고. 
―― 챌린지한 곡이라고 하면? 
逹瑯 : 「秘密」는 챌린지했달까 놀고있는게 아닐까요. 
―― 逹瑯씨와 YUKKE씨의 공동 작곡이네요. 펑크와 재즈의 요소가 섞여있고. 
逹瑯 : 트렌디한 느낌. 즐기면서 가사도 쓸 수 있었고, 부를 수 있었어요. 
―― 앨범 중에서도 로맨틱한 가사입니다만. 
逹瑯 : 순수하지만 어른의 향기가 있는 가사를 붙이고 싶다고 생각했고, 스스로도 마음에 들어요. 
―― 창법이 다르네요. 
逹瑯 : 맞아요. 이런 창범을 한건 처음이에요. 
―― 앨범 중에서도 힘을 빼고 들을 수 있는 좋은 액센트가 되어있네요. 가사적으로 도전한 곡은 있나요?
逹瑯 : 도전이랄까 「BILLY×2~Entwines ROCK STARS~」는 즐겁게 썼어요. 
―― 이 시대의 음악의 듣는 법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이라든가 자신이 충격을 받은 음악에 대해서도 써있네요. 
逹瑯 : 맞아요. 잘 섞을 수 있으면 괜찮을까 하고. 
―― 그럼 원점에 가까운 곡은? 
逹瑯 : 「脈拍」나 「ハイデ」일까. 두곡 모두 어쿠스틱 기타 하나로 연주하는게 가능해요. 그런 곡을 좋아하기도 하고, 포크적 느낌이 있는 곡이 원점에 가까운 느낌이 들어요. 
―― 「脈拍」이라는 타이틀을 붙인 이유도 궁금합니다. 앨범의 쟈켓이 또 엄청 멋있잖아요. 
逹瑯 : 타이틀은 쟈켓이 있었으니까 나온거에요. 미팅에서 이 그림을 봤을 떄는 아직 색이 입혀지기 전의 선화였는데, 그 시점에서 가사까지 완성된 곡이 3~4곡으로, "생" 이나 "사" 에 관란 워드가 나와있었고, 해골을 모티브로 하고 용이 그려져있는 그림을 보고 뒷배경이 혈관같네 하고. 거기서 "생"과 "사"의 어느쪽으로도 파악할 수 있는 "맥박"이라는 단어가 내 안에서 갑자기 나왔어요. 그러니까 이 쟈켓이 아니었다면 타이틀은 『脈拍』이 아니었을지도 몰라. 영감이 딱 맞았으니까. 
YUKKE : 해외에서도 이 쟈켓, 반응 좋을 것 같아. 
―― 확실히. 쟈켓이 있었으므로 타이틀곡 「脈拍」도 태어났다라는 흐름이군요. 
逹瑯 : 맞아요. 그 후에 만든 곡에 리더가 「脈拍」이라는 타이틀을 붙여와서, 내가 대칭이 되는 곡의 가사를 쓰고있었으니까, 그럼 작년에 했던 투어 타이틀을 붙여도 재밌겠다고 생각해서 「孵化」라는 곡이 만들어졌고. 

「ViSULOG에 실려있는 아티스트 전원 참가했으니까(웃음)」 (逹瑯)

―― MUCC의 음원을 처음 듣는 ViSULOG 독자가 있다면 이번 앨범부터 들어도 OK인가요? 

逹瑯 : 아니, ViSULOG의 독자가 들어줄까요(웃음).

YUKKE : 그거다. 

逹瑯 : 아루루캉을 좋아하는 분들도 읽어줄까(웃음). 

YUKKE : 그거지. 좀더 좋은 말을 하고싶네요. 

―― 그럼 부탁드립니다. 

逹瑯 : 굉장히 아루루캉 리스펙트인 앨범이 만들어져서(웃음). 

YUKKE : 즐겁게 들으실 수 있을거에요. 

逹瑯 : 앨범에 모두 참가해줬으니까. DEZERT, 아루루캉, 노쿠부라, MEJIBRAY, 己龍(웃음). 

YUKKE:R指定(웃음). 

―― 계속 밴드명이 나오네요. 

YUKKE : 지금 이름 나온 밴드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모두 이 앨범을 좋아할거라고 생각해요. 

逹瑯 : 진짜로. 하나라도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있다면 꼭 들어주세요. ViSULOG에 실려있는 아티스트는 전원 참가했으니까(웃음). 실은 각각의 곡에 조금씩 흩어져있어. 

―― (웃음) 크레딧은 되어있지 않지만. 

YUKKE : 꼭 찾아내줬으면 해. 

逹瑯 : "월리를 찾아라!" 같은 느낌으로 말이지(웃음). 

―― 그럼 마지막으로 2월 11일부터 시작하는 「MUCC 20TH ANNIVERSARY 97-17 羽化 -是朽鵬6極志球業シ終T脈殺-」에 대해서, 그리고 6월 20일(화), 21일(수)에 일본무도관에서 개최되는 「MUCC 20TH-21ST ANNIVERSARY 비상으로의 맥박 ~그리고 전설로~」에 대해서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이벤트에서 MUCC를 보고 원맨에 가보고싶다고 생각하고있는 독자도 있을거라고 생각하니까. 

逹瑯 : 무도관도 이틀이나 되고, 아까 말했던 아티스트 모두 나오니까(웃음).

―― (웃음) 거짓말이잖아요. 

YUKKE : 나오지는 않아도 보러는 올거라고 생각해요(웃음). 

逹瑯 : 모두 어떤 형태로든 관련될거라고 생각하니까(웃음).

YUKKE : 찬스네요. 

逹瑯 : 한번에 볼 수 있으니까 일망타진이라구요(웃음). 

―― 하하하. 첫날의 타이틀이 「第I章 97-06 哀ア痛葬是朽鵬6」, 둘째날의 타이틀이 「第II章 06-17 極志球業シ終T」라고 암호같기도 합니다만. 

YUKKE : 이건 과거 MUCC 작품의 첫글자나 키워드를 나열한 거에요. 

―― 그게 세트리스트의 힌트로군요. 

YUKKE : 네. 크게 나누면 첫날이 MUCC의 초기이고 둘째날이 중반부터 지금까지에요. 20년을 이틀만에 하는건 꽤나 어렵지만요. 

逹瑯 : 1년을 1시간만 해도 20시간 걸리니까 말이지(웃음).

YUKKE : 그 부분은 이해하실 수 있도록. MUCC의 역사를 돌아보고 음미할 수 있는 라이브가 될거라고 생각해요. 

―― 무도관 전의 투어도 꽤 수가 많고, 『脈拍』 구입자는 추첨으로 2우러 4일에 도내 모처에서 개최되는 SPECIAL FREE LIVE에 참가할 수 있군요. 

YUKKE : 맞아요. 

―― 풍성한 1년에 될 것 같네요. 매년 바쁠거라고 생각하지만 특히 더 바쁜건 아닌지? 

YUKKE : 아직 발표하지 않은 것도 많이 있어요. 현 시점에서 반밖에 발표하지 않았는데, 그것만으로도 1년분 정도의 농도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중요한 알림" 이라든가를 하지 않도록. 부상도 없고 아프지도 않고 달려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逹瑯 : "MUCC로부터의 중요한 알림" ?

YUKKE : 전에 재미로 했었는데, 팬한테 엄청나게 혼났어요(웃음). 

逹瑯 : 뭐, 정말 무사히 보내서 「20주년 힘들었지만 좋았어」라고 크게 뒷풀이 하고 2018년은 느긋하게 보내고 싶어. 

YUKKE : 벌써 연말을 기다리는거야? 

逹瑯 : 그렇게 생각할 정도로 이때다 하듯이 활동할거고, 만날 기회도 늘어날거라고 생각하니까, 거짓말도 조금 했지만 넷상이므로 거짓 정보와 진짜 정보를 구별하는 것은 받아들이는 쪽의 책임이니까(웃음). 

YUKKE : 넷상의 정보에 놀아나지 않도록. 

逹瑯 : 맞아 맞아. 하지만 ViSULOG의 MUCC 정보에는 크게 놀아나주세요(웃음). 

(원문)



앨범 발매 인터뷰인데 드물게 윳케 타츠로 조합. 게키록쿠의 미야 타츠로 인터뷰가 좀 더 깊이가 있기는 하지만 윳케 인터뷰니까 번역 (゚∀゚) 랄까 미야도 그렇고 윳케도 그렇고 그런 말 좀 하지 말라고 ㅠㅠ 괜히 불안해지니까 ㅠㅠ 타츠로만이 팬들의 마음을 알아준다 엉엉 


(+) 인터뷰 중 히미츠가 윳케와 타츠로의 공동 작곡이라고 언급한 부분이 있는데 일단 앨범에는 작곡자 YUKKE 만 표기되어있음. 작사와 작곡의 공동작업을 말하고 싶었던 걸까...아니면 타츠로가 약간 도운 정도라 표기가 없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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