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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8.「ニルヴァーナ」구입자 특전 이벤트 in 阪急西宮ガーデンズ 본문

69/report

2012.03.18.「ニルヴァーナ」구입자 특전 이벤트 in 阪急西宮ガーデンズ

-RYUNA- 2016. 4. 15. 01:44


사실 이게 없었다면 오사카 지하실도 안갔을거라능 그렇다능 <- 

이번 일본행의 진정한 목적이었던 니르바나 구입자 특전 이벤트. 두둥!!

도쿄와는 달리 정리권없이 진행되어서 천천히 한시반 좀 전에 갔는데 이미 7열정도 되는 계단부분에는 다 앉아있더라. 

근데 맨 뒤에서 서서봐도 충분히 가까워서 나쁘지 않았음. 랄까 피곤해서 일찍 오려고 했어도 일어나지를 못했을거고(땀).


무대에서 마이크로 회장 정리 및 안내를 해줬던 스탭이 재밌고 말도 잘하더라. 자기가 뭔가 말하면 그거에 맞는 말을 관객들이 

말하는걸 하자고 했는데 예를 들면 "니르" "바나" 라든가 "와랏떼" "이이토모" 라든가(웃음). 이걸로 은근히 니시노미야 가덴즈와 

HMV 홍보까지!


2시 가까이 되자 아사이 등장! 항상 NACK5 의 영상으로만 보던 아사이 히로아키를 직접 보니...나이가 느껴졌다 <- 

그리고 무크 등장. 이미 도쿄 이벤트에서 공개되었듯이 멤버들은 연미복 차림(웃음). 타츠로는 연미복은 아니고 정장이었고 

앞쪽에 체인을 달고 있었다. 무엇보다 타츠로 신발이 졸 귀여웠는데, 검은색의 작은 리본이 달린 하얀색 플랫슈즈였음 으하하. 

트위터에서 누가 물어봐서 답해줬는데 여성용이 아니라 남성용이고 메이커는 JOHN LAWRENCE SULLIVAN. 

사이즈는 28cm(웃음). 그리고 여전히 선그라스 끼고있었다.


앉은 순서는 내가 바라보는 쪽에서 왼편부터 사토치, 윳케, 미야, 타츠로였고 그 옆에 아사이. 전날의 라이브 얘기부터 했던것 같은데, 

무크 전의 서브액트였던 로미가 화제였다. 타츠로가 먼저 로미 굉장했다고 했고, 미야도 로미 얘기, 윳케도 로미 얘기를 하니까 

아사이가 딴 얘기 없냐고. 그러니까 윳케가 막 뒤에서 준비를 하는데 절대로 소리를 내면 안될것 같은 분위기여서 준비하는데 소리 

안내도록 노력했다고 했었나 뭐 그런 얘기. 사토치....는 뭐라고 했지; 까먹었다(땀). 


아 그리고 등장해서 바로였나 시작전에 스탭이랑 우리가 했던 야리토리를 타츠로도 했는데, "무크" "미야" "웅코" 뭐 이런

단어들(웃음). 관객한테 웅코 시켜놓고 재밌다고 혼자 졸 신나함. 여기서였나? 시모네타 얘기 나왔는데...아사이가 비쥬얼계에서 

유행하고 있는걸까요 하니 타츠로가 다들 그래요? 나이토메아도 그래요? 라고 왠지 모르게 나이토메아 발언(웃음). 그리고 뭔가 

시모네타같은 단어 하나라도 들리면 사토치가 뭔데? 뭔데? 하면서 물어본다고. 아사이가 사토치한테 뭐 어떤 종류를 좋아하냐고 

하니까 그냥 다 좋댄다. 


다음 질문이...아마 '지금까지도 마음에 담아두고 있는 것'이었는데, 사토치는 2년전에 윳케 모교에서의 라이브 다음날 이번처럼 

공개 라디오 녹음이 있었는데 윳케가 오지 못했던 것이라고 대답. 이어지는 윳케의 얘기를 들어보니 전날 과음해서 못온듯 ;ㅂ ; 

죄송하다고 사과(웃음). 윳케는 타츠로가 자기 물건에 검정 테이프 붙여놓은 것. 재밌으니까 상관없긴 한데, 딱 하나 지갑에 흔적이 

남아서 그건 좀 그랬다고. 그러자 타츠로가 "사라지지 않는 상처를 남긴거구나, 내가" 이러고 있고. 타츠로는 윳케가 베이스로 자기 눈

찍은거. 으하하. 파리 라이브에서 리브라 부르며 날뛰다가 부딪힌 사건. 이걸로 눈에 희미하게 흔적이 남아있다고. 또 사라지지 않는 

상처 드립(웃음). 이에 대해 윳케는 뭐라 할 말도 없고 평생 사과하며 살 수 밖에...라고 답함. 미야는 별로 생각나는게 없어서 다른 

사람이 자기 행동을 마음에 담아두는 편이 아닌가 하고 그렇게 적었다고 했다. 


아! 라이브 얘기에서 사토치가 우치아게 얘기를 했던것도 같네. 재밌었다고 했나 암튼. 세 밴드의 보컬, 기타, 베이스, 드럼끼리 모여서

마셨는데, 그러다보니 드럼에 관한 깊은 얘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우치아게 사진은 이건 멤버들 트위터에 올라와있음. 그런데 

보컬, 기타, 베이스팀만 있고 사토치의 드럼팀이 나온 사진은 없어(...) 자리 옮겨서 찍은건 있지만. 그리고 여기서 나온 얘기였나...

윳케왈 켄지로가 미야 무섭다고 했다고 으하하하하. 옆에서 타츠로도 켄지로가 "あいつ、目やばいよ" 라고 했다며 거듬. 미야는 완전 

벙쪄가지고 "왜? 왜?" 연발. 그리고 어제 뒷풀이에서 켄지로상하고 한마디도 안했다고. 그러자 옆에서 무서우니까~ 라고 하는데 

윳케가 잘못해서 'びびってる' 라는 표현을 사용. 타츠로가 바로 선배한테 비빗떼루라니! 하니까 정정하며 관객들을 향해 말하지마~ 

라고 두 손 모아 부탁(웃음). 그 와중에 미야는 켄지로상하고 옛날에 8시간동안 파미레스인가에서(상호를 말한것 같은데 기억이 안남; 

차 마시며 시간 보냈던 적이 있다고 말함. 이때도 거의 말을 안했다고 했던것 같은데...암튼 이 얘기 하니까 타츠로가 분명히 그 8시간 

동안에 무언가 있었을거라고(웃음).


그리고...15년간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 하는 질문도 있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타츠로랑 사토치 답이 생각이 안난다. 또 방금

생각났는데 마음에 담아두고 있는 일 앞에 뭔가 질문이 있어서 이게 미야를 건너뛰고 갔던것만 기억나고 내용이 전혀 안 떠오름;;;

암튼 15년간 기억에 남는 일에 대해서 미야는 라이브 하우스에서 공연하다가 사토치가 던진 스틱에 형광등이 깨져서 공연 중단한것.

형광등 파편은 아무래도 위험해서 공연을 중단하고 코멧토상이 무대 정리했는데, 그걸 멤버들이 쭉 서서 가만히 바라보고 있었던 

그림이 재밌었다고 했다. 이때 타츠로가 형광등이 자기 눈꺼풀이 떨어져 사라지지 않는 상처가...라고 하니까 윳케가 그건 파리! 라고 

쯧코미.


윳케는 미야 돗키리 했던 것. 타츠로도 옆에서 돈 엄청 들었다고 거들고. 아사이가 미야한테 전혀 몰랐냐고 물었는데, 미야는 몰랐다고.

나중에 영상보니까 이상한 부분이 많았지만 당시엔 눈치채지 못했다고 한다. 그리고 눈치채지 않아서 다행이었다고도. 돈 들였는데 

쓸모없게 되니까(웃음). 근데 중간에 한번 위험했을때가 있었는데, 자기가 뭐때문인지는 몰라도 인터뷰실 문을 열고 고개를 내밀었던 

거라고. 왼편 아래인가에 보통은 없는 선 다발들이 잔뜩 있었는데 이게 옆방의 모니터용 선이어서 만약 그걸 봤으면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을텐데 다행히 그쪽을 보지않고 반대편만 보고 다시 들어갔다고. 아사이가 만약 그걸 봤더라도 그냥 넘어가지 않았을까요 하자

그게 뭐인지는 물어봤을거라고 생각해요 라고 대답. 그러자 옆에서 타츠로가 "기계페치니까요" (웃음). 


오옷! 타츠로 생각났다. 사토치가 점점 바보가 되어가고 있는것 으하하. 아아앗! 사토치도 생각났다! 무크 체조 영상 찍은거! 허억허억.


물론 사토치가 바보인건 뭇카라면 다 아는 사실이지만 <-;; 요즘들어 캐릭터 굳히기의 일환인지 뭔지는 몰라도 타츠로가 사토치에 

대해 바보 발언을 하는게 부쩍 늘은 느낌이...뭐 그것도 타츠로 나름의 애정표현일지도 모르지만(웃음). 아무튼 타츠로왈 원래 

기본적으로 바보지만 그게 점점 더 심해진다고. 술 취한 사토치한테 피스타치오 껍질인가? 를 먹였는데 우물우물 씹어먹길래 

"사토, 지금 뭐 먹어?" 라고 물으니까 "콩" 이라고 대답했다며. 으엉 사토치 귀여워 (≥∀≤) 그리고 그걸 또 영상으로 찍어서 

사토치한테 보여준댄다. 사토치는 그걸 보면서 자기 자신이 너무 불쌍하다고...(웃음). 


사토치는 무크 체조를 영상으로 남길 수 있었고, 찍는 과정이나 이런걸 담은 DVD도 있는데 좋은 작품 만들었다며 기억에 남는다고.

여름에 찍었는데 좋은 땀 흘렸다면서. 그리고 타츠로가 그걸 공원에서 찍었는데, 어떤 아저씨가 시끄럽다고 시비를 걸어서 자기네 

매니저랑 진짜 싸웠다고. 


여기까지가 내 기억의 한계다. 그래도 대충 나왔던 얘기는 거의 다 적은것 같기는 한데 확신은 없고(땀). 이후에는 마지막으로 

한마디씩. 나고야에도 와달라고 하고 뭐 어쩌고 저쩌고 했는데 이 부분은 라디오 방송될때 나오겠지 뭐 <- 수록은 대략 50분 정도

였던듯. 끝나고  일단 아사이랑 무크 멤버 모두 퇴장. 수록용 테이블이랑 의자 정리하고 포스터 박스들이 차례차례 등장했다. 

도쿄때는 수량파악에 실패, 후반에 포스터가 모자라서 악수만 하고 교환권에 스탬프찍어서 다음날 교환하도록 했다는데, 

그걸 교훈으로 이번에는 잔뜩 준비한듯. 그리고 도쿄때 포스터 그냥 말아서 고무줄로 묶어줬다고 들은것 같은데 그것도 개선되어서 

제대로 비닐에 싸여져 있었음. 


준비 끝나고 멤버 재등장. 이번에는 순서가 왼쪽부터 타츠로, 윳케, 미야, 사토치 순. 참가자는 사토치부터 악수 시작해서 타츠로한테

포스터를 받고 끝나는 식. 계단 제일 앞쪽부터 차례로 시작됐다. 나는 맨 뒤에 서서 보고 있었기 때문에 당연히 꽤 오래 기다렸음...

악수회 시작 시간이 3시 좀 넘었었나 그랬는데 내가 무대 앞쪽에서 대기했을 때가 거의 다섯시쯤이었던 것 같으니까 2시간쯤 

기다렸나. 서 있는건 뭐 문제가 아닌데, 너무 추웠다...T_T 옷 얇게 입고 간거 완전 후회했음. 아무튼 겨우 내 차례가 와서 무대 위로!!!


생각보다 진행이 빨라서 멤버들하고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은 10초쯤 됐을라나. 진짜 빠르게 할말 하고 지나가야했다. 사토치에게는 

요즘 여기저기서 마하펀치를 보여주길래 마하의 스피드로 악수를 부탁. 근데 가만히 있길래 으잉? 하니까 실은 이거 움직이고 

있는거랜다. 귀여워 (≥∀≤) 미야한테는 근래 삼겹살이라든가 D&G 팬티(웃음) 라든가 한국 관련 네타 많아서 반갑다고, 나 한국에서 

왔다고 함. 그러니까 그 작은 눈을 쪼끔 크게 뜨면서(!) 마짓스까? 하며 나 지나가는데도 봐 주면서 자기 한국 진짜 좋다고 말해줌. 

미야 T0T 윳케한테도 한국 뭇카...랄까 윳카(웃음) 어필했는데 일단 오! 하며 고맙다고 했지만 반응이 우스이(웃음). 타츠로는 앞에 

가니까 먼저 "楽しめた?" 라고 물어봐줬다. 그래서 그랬다고, 한국에서부터 온 보람 있었다고 하니까 "韓国から来たの?" 라고 한것 

같은데 기억이 애매. 암튼 내일 돌아간다고 하자 조심해서 돌아가라며 포스터 건내줬다. 


아, 포스터는 가로, 세로의 두 가지 버젼이 있었고 교환권을 한장 내면 랜덤으로, 두장 내면 가로, 세로를 다 주는 시스템. 

처음엔 한번에 다 바꿀지 한번 바꾸고 다시 악수하면서 또 하나 바꿀지 고민했는데 춥기도 춥고 한번 하니까 충분한것 같기도 하고 

포스터가 일단 둘다 갖고싶기도 해서 한꺼번에 바꿨다. 


그리고 가까이서 본 소감. 그동안 라이브에서 가까이서 본 적이 있긴 있지만 라이브에서의 가깝다는거하고 이렇게 코앞에서 

보는거하곤 느낌이 전혀 다르더라. 아무튼 사토치. 잘생겼다. 후쯔-하게 훈남임. 그리고 미야는 졸 잘생김. 키는 확실히 작지만(웃음). 

여기까지는 잘 넘어갔는데...윳케를 눈 앞에 둔 순간! 압도적인 화장의 두께에 할 말을 잃음(땀). 진짜 본 그대로의 느낌으로는 

신부화장 수준이었음; 그리고 쌍꺼풀의 두께가 장난 아님. 왜그렇게 쌍꺼풀이 눈이랑 떨어져있는거야? 눈을 다 안뜬건가? 라는것을 

지금까지 계속 몇번이나 생각했었지만 가까이서 보니 그 위화감이 두배...진짜 베로의 눈처럼 되어가고 있는가 <- 아무튼 이 충격으로 

뭔가 말을 많이 못한 것 같기도 하고 그러하다. 근데 얼굴이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작았음. 이것도 좀 놀라웠다. 타츠로는 선그라스

때문에 얼굴의 반이 가려져서 뭐라 말하긴 좀 그렇고 키는 진짜 졸 큼. 그리고 잠깐 얘기하는 중에도 사람을 상대하는데 익숙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역시 프론트맨.


선그라스 하니까 또 생각났는데, 처음에 등장하고 나서 아사이가 선그라스 얘기도 했었다. 타츠로가 친구들한테 잠자리같다는 소리 

듣는다고(웃음). 그리고 악수회 시작하면서 등장할때 타츠로가 윳케 때리고, 중간에 휴식시간 끝나고 재등장하면서도 양팔을 앞뒤로

흔들며 스트레칭 중에 윳케 어깨를 앞뒤로 찌름. 또 어떤 남자팬이 타츠로한테 뭐라고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타츠로가 악수하면서 손을

세게 잡아당겨서 그 팬과 함께 앞에 있던 책상까지 막 끌려가고(웃음). 로버트를 데려온 팬이 꽤 있었는데, 윳케는 로버트한테도 꼭꼭

인사해줌, 사실 이벤트때 윳케의 태도에 대해서 말이 많은데, 이번에는 그럭저럭 괜찮았다. 근데 기본적으로 웃는 얼굴은 아닌듯해.

그 인공적인 얼굴을 보니까 음(...)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윳케한테 한 말이 저것뿐인가? 싶을 정도로 윳케만 대화의 기억이 옅다.

얼굴때메 충격먹어서 기억 날아가버린듯한 느낌(땀). 뭐 이러니저러니해도 윳카지만 <-;; 근데 미야마니로 갈까싶기도 함 <-;;


포스터 받고 나와서 끝나는거 기다렸다가 들어가는거 보고갈까 싶기도 했는데 아침에 오다 그쳤던 비가 다시 조금씩 오기 시작하기도

했고, 줄이 다시 계단 거의 끝까지 생겨서 앞으로 두시간은 더 하겠다 싶어서 그냥 나옴. 추운데 계속 서 있었더니 너무 피곤했고...

이날 수록한 라디오는 24일날 방송예정. 챙겨 들어야지. 랄까 오늘 나고야 이벤트 방송은 바로 내일이더라;; 게다가 낮 3시임. 

회사에서 녹음하려고 오디오 케이블 챙겨놨다(땀). 나 요즘 팬질 너무 열심히 하는듯 <-


그리고 받아온 포스터는 요거. 내 이불 모양이 좀 나왔지만;; 뒷면은 이누보쿠임. 리리치요랑 미케츠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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