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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札ポロック vol.8 ~ムックの日ロックの日前夜祭~ in 札幌DUCE 본문

69/report

2018.06.08 札ポロック vol.8 ~ムックの日ロックの日前夜祭~ in 札幌DUCE

-RYUNA- 2018. 7. 14. 16:19

나 혼자 홋카이도 투어를 참전했다면 그냥 스루했을 가능성이 높았던 DJ이벤트. 같이 투어 돌았던 친구가 미리 예약을 해줘서 일행도 있으니 한번쯤 가보는 것도 좋겠지 싶어 보통 투어때보다는 쪼오오오끔 차려입고 ㅋㅋ 갔다. 친구는 술 거의 못마셔서 나혼자 계속 술마심. 


미야 오리지널 드링크라고 팔고 있었는데 미야의 폭탄은 알콜이 들어간거고 미야의 상냥함은 논알콜이었는데 폭탄은 괜찮았지만 상냥함은 솔직히 무슨 맛인지 잘 모르곘더라고 ㅋㅋ 친구가 시켜서 한모금 마셔봤는데 밀크티가 기반인것 같기는한데 뭔가 오묘한 맛이 났다.


왼쪽이 폭탄, 오른쪽이 상냥함. 색깔만 봐도 ㅋㅋㅋ 사실 레포를 쓸 만큼 뭐가 있었던 것은 아닌데 갔었으니까 그냥 기록 남겨놓는 차원에서 쓴다. 가기 전에 이 이벤트의 주최자인 치밧치한테서 영업 DM이 왔었는데, 회장에서 인사하면서 그때 DM했던 한국인이라고 말하니 술 사줌. 뭐마실래? 라고 물어서 쎈거! 라고 대답했더니 미야의 폭탄을 추천해줬지만 이미 마셨고 안쎘어..그래서 바텐더 언니의 추천으로 예거코크 얻어마심 ㅋ 


어쨌거나 DJ이벤트는 확실히 다른 무크의 이벤트나 라이브에서보다 미야와의 거리감은 가까움. 나머지는 뭐 그냥 클럽같은 느낌. 더 특별할 것도 없고 ㅎㅎ 미야 디제잉할때 갑자기 앞에 애들한테 뭔가 작은 술 나눠주고 건배하고 마심. 나도 앞으로 가면 받을 수 있었을 것 같기는 한데 좀 귀찮아서 관뒀다. 사진이나 동영상 찍는 것도 가능한데 업로드는 금지인듯. 나도 열심히 동영상과 사진을 찍었다. 


사실 미야의 디제이는 여러가지로 맘에 안드는 면도 많고 말도 많아서 처음에도 지금도 그닥 좋아하지는 않지만 미야가 이 취미생활을 통해서 무크에서 부족하다고 느끼는 그 무언가를 채워 무크를 오래 지속할 수 있는 요소 중에 하나가 되었다면 그래...원하는만큼 해라 ㅠ 이런 마음이 되었다. 실제로 디제이 하는 미야를 보니까 즐거워보이기도 했고. 


12시 종료라고 했지만 한시반쯤에 종료함. 친구는 막차시간때문에 먼저 가고 나는 끝까지 보고 퇴장했다. 그리고 다음날은 오타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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