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러문 클래식 콘서트 2018

음...해피팜 라이브를 다녀온지 이제 거의 두달이 다 되어가려고 하는 시점이다(...) 아직도 레포를 쓰지 못했는데 나는 과연 레포를 쓸 수 있을것인지??? 6월이 되기전에는 노력해야지 -_ㅠ 아무튼 또 세라문 관련을 포스팅하는데...내가 클래식 콘서트 오사카 공연 선행을 넣었기 때문이다!! 하하하!!! (･`ω･)✨ 이것을 위해 세라문 팬클럽 가입까지 했음 <- 사실 전적으로 이것때문은 아니고 가입특전이 가지고 싶어서라는 이유가 가장 크지만...

어쨌든 이것도 가고싶기는 했다. 저번 클래식 콘서트 음원 듣고 영상 보고 하다보니까 한번은 실제로 보고싶더라고. 죄다 평일이라 처음에는 포기해야하나 싶었는데 자세히보니 오사카는 그래도 금요일이라서, 연차내겠다는 마음을 먹고 선행 넣었다. 

밴드 라이브 이외에 선행 넣어보는거 처음임 ㅋㅋㅋ 팬클럽 페이지에서 폼을 적어 제출하게 되어있었는데 폼이 너무 간단해서 이렇게 신청하는게 맞나 싶을 정도였다. 나중에 신청자 대상으로 다시 메일이 왔는데 거기에 실제 티켓 응모 URL이 첨부되어오는 방식이었음. 왜 이렇게 번거롭게 하는거지...처음부터 그냥 주소 공지하면 되는 것이 아닌지? 

게다가 링크 클릭해서 들어가보니까 으아니 여기는 이플러스...!!!! 이플러스는 티켓 구매시 MMS 인증이 필요해서 겁나 짜증나는 곳인데 ㅠ 무크가 전자티켓으로 전환하면서 이플러스와 결별하고 다시 티켓델리로 돌아갔으니 이제 이플러스와 만날 일은 별로 없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버얼써 다시 만나버림. 선행 포기하고 나중에 그냥 일반티켓으로 사야하나 하다가 친구한테 부탁해서 친구 전화번호로 MMS 인증 받았다. 어차피 종이티켓일것 같으니까 별 문제는 없겠지. 

3지망까지 고를 수 있던데 (좌석이 3타입 - S석, A석, BOX석) S석이 아니면 싫다는 일념으로 1지망 S석만 선택함. 되...되겠지?? 꼭 가서 세라스타송을 듣고싶다. 그 자리에서 폭풍눈물 흘릴듯 ･ﾟ･(ﾉД`)･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