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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5 Happy Birthday YUKKE in 横浜7th AVENUE 본문

69/report

2017.11.05 Happy Birthday YUKKE in 横浜7th AVENUE

-RYUNA- 2017. 12. 3. 23:28


너무나 즐거웠던 라이브였으나 현실에 치여서 이제서야 레포를 쓴다. 전날 과음과 수면부족(저녁 7시부터 마시기 시작 - 5일 아침 7시 숙소복귀)으로 인해 정신을 차리지 못한 채로 오전을 보내고 스프스톡에서 해장하고 조금이나마 기운차림(...) 굿즈는 별로 살건 없었지만 스티커라도 사려고 붓판 갔다. 생일축하 벌룬 와있었는데 윳케가 직접 주문한 것 ㅋㅋㅋㅋㅋㅋㅋㅋ 울어야 하나 웃어야 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스티커만 사고나서 바로 근처 역으로 이동. 짐을 역내 코인락커에 넣어두고 커피 좀 마시다가 시간 맞춰서 회장으로 갔다. 이날 회장의 원래 캐파는 250명 정도인데 거의 350명쯤 넣지 않았을까 예상. 나는 40번대로 꽤 앞쪽 번호였기때문에 빨리 들어가긴 했는데 워낙 회장이 좁다보니까 3~4열쯤 이었음. 근데 반쯤 들어찼을때 카토상이 앞으로 3보 움직이라고 하고 나중에 또 스탭이 움직이라고 해서 3열이긴 3열인데 엄청 찌그러져서 스테이지랑 가까워졌다. 가까워졌지만 개연전부터 너무 힘들어짐 -_ㅠ 


회장에 들어갈때는 멤버들이 준비한 돗키리에 대한 안내 용지를 나누어줌. 전에 MC에서 말했던대로 오늘 라이브는 다 윳케가 준비한 내용으로 꾸며졌지만 ㅋㅋ 윳케 모르게 멤버들이 이런저런 장난을 준비했고 그게 언제 나오는지 적혀있는 종이였다. 엄청 사소한 것들이었지만 이런걸 신나게 하는게 무크니까 ㅋㅋ 


장내 BGM이 어쩐지 윳케스럽다했더니 아니나다를까 윳케 선곡. 중간에 DJ처럼 윳케 멘트도 나옴. 자기가 선곡했다고 하면서 다음은 가을에 딱 맞는 곡 3곡을 연속해서 틀겠다고 함. 첫곡은 와인렛도노 코코로 ㅎ 가을곡은 아니고 그 한참 뒤에 빅꾸방구의 판타스틱 베이비도 나옴 ㅋㅋㅋ 여전하구나 윳케...나중에 윳케 멘트 한번 더 나왔는데 시끄러워서 하나도 못 들었다. 


온몸이 찌그러져 팔도 여유롭게 못 움직이는 채로 기다리고 있는데 스테이지 위에 카토상 등장. 윳케가 설 자리에 매트와도 같은 무언가를 붙이고 있었는데 첫번째 서프라이즈인 끈적끈적 매트 ㅎㅎ 그리고 마이크 스탠드에는 대형 피크 ㅋㅋㅋ 검은색 흰색 하나씩 꽂혀있었는데 피크 중앙에는 이날 판매했던 윳케 스티커가 붙어있었다. 


무대 셋팅을 마치고 조금 더 기다리자 드디어 호무라우타가! 시모테에서 멤버 등장. 타츠로와 미야는 부도칸 1일째 의상, 윳케는 2일째 의상이었던 자켓 안에 오색찬란한 셔츠(목부분에는 리본 모양으로 묶은 끈이 달려있었음)를 입고 나왔는데 셔츠 너무 예뻤고요 ㅠㅠ 눈 밑에는 라메까지 붙여서 오늘의 주인공 분위기가 뿜뿜! 사토치는 옷 못봤다. 미안 <- 


세토리. 


SE ホムラウタ / CLASSIC / KILLEЯ / 絶体絶命 / Ms.Fear / 神の星 / 黒煙 / 翼をください / 語り部の唄 / 秘密 / 月の夜 / 心色 / 

ホリゾント / 999-21st Century World- / フライト / 茫然自失 / 蘭鋳 / TONIGHT

(EN) キ○ガイ演説 / 名も無き夢 / 大嫌い / 狂った果実(笑)


윳케는 자기자리로 와서 뭔가 이상하다는걸 눈치야 챘겠지만 어쨌든 그 위로 올라섰고 두 발이 붙어버려서 멋지게 엉덩방이를 찧음! 나는 시야가 가려서 못봤는데 그때 신발이 벗겨졌고 그래서 첫번째 MC까지 양말만 신은채로 연주했다고 ㅋㅋ 암튼 엉덩방아 찧고 일어나서 클래식 연주 준비하려고 마이크 스탠드에서 피크 뽑으려는데 대형피크 2개 뿐 ㅋㅋㅋ 어떻게 해야하는거지?? 하는 살짝 당황+곤란한 표정으로 이리저리 쳐다보는 윳케 ㅋㅋ 연주 직전에 스탭이 가져가줬나 해서 평범한 피크로 클래식 시작. 클래식때 LED라이트를 윳케한테 쏴서 눈부셔서 연주못하게 한다는 것도 있었는데 이거 했는지 안했는지 기억이 안남. 했던것도 같은데;; 


중앙에서부터 연주시작했는데 역시 생일이라서 그런지 처음부터 엄청 기분 좋아보였고 시종 니코니코모드♡ 클래식 끝나고 피크 던졌는데 사이젠쪽의 아이가 잡았던 것 같다. 윳케 생일 라이브니까 윳케답게 또 본인이 돋보일 수 있는 곡으로 세토리를 정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두번째 곡으로 키라가 나와서 어라? 의외로 평범...하고 이때까지는 생각했었다. 키라에서 타츠로 플로어 강림했었던 듯. 항상 중앙에서 하니까 나랑은 별 연이 없지만 ㅎㅎ 절체절명이랑 미스피어까지도 어라..세토리가.. 이런 생각하면서 있었는데 그 다음에 카미노호시!! 역시 이렇게 나와줘야 윳케답지!! (≥∀≤) 카미노호시 엄청 좋아하는 곡인데 자주 하지는 않아서 맨날 목말라있음 ㅋㅋ 카미노호시 끝나고도 피크 던졌는데 내 손을 맞고 어딘가로 떨어짐. 그러나 나중에 내가 주웠다! 캬하하! 


카미노호시 끝나고 MC. MC 들어가기 전에 카토상이 나와서 타츠로한테 뭐라고 얘기하더니 시모테 앞쪽으로 와서 스피커 바로 앞에 있던 애들한테 괜찮냐고 이거 쓰러질거 같으니까 조심하고 잘 붙잡고 있으라고 함 ㅋㅋ MC는 타츠로와 윳케 대화로 시작. (゚ё゚.)「いや~ゆっけさん、お誕生日ですね」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부끄)」 처음부터 재난이었다고 하면서 생일인데 서프라이즈가 아니라 돗키리라고 ㅋㅋ 윳케도 엄청난 흡착력이라 깜짝 놀랐다고 함. (゚ё゚.)「ピックでかいの受けませんでした?」 (◎∀◎)「ピックでかいの受けますね!あとで投げますからね」 이렇게 얘기는 했었는데 던졌던가..안 던졌던 것 같은데. 


타츠로가 말하길 피크에는 두 패턴이 있었다고 하며 채택되지 않는 피크를 보여줌. 아크릴판으로 만든 것 같았는데 채택된 피크의 사이즈의 거의 2배 정도 ㅋㅋㅋㅋㅋ 이거 준비한거 사장님이라고 했는데 오오이시사장님은 아니라고 덧붙임. 그럼 누구지; 윳케한테도 우리한테도 오늘 하루 즐기라고 말한 다음 곡 들어가기 전 아오리를 윳케한테 시킴 ㅋㅋ (◎∀◎)「行くぞ!セブンス!!」 하고 기세좋게 말했는데 이때 또 돗키리 ㅋㅋ 윳케의 이어모니에만 AV 음성 ㅋㅋㅋㅋ 다른 멤버들은 진지하게 코쿠엔 연주 시작했는데 윳케는 연주하면서도 어라???? 진짜 하는거야???? 라는 표정으로 타츠로를 비롯한 멤버들을 번갈아가며 막 쳐다봄 ㅋㅋㅋ 언제까지 AV 음성이 나왔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프로답게 연주한 윳케! 


코쿠엔 다음 츠바사오 구다사이가 나오길래 윳케곡이랑 적절히 섞어서 하는건가 싶었는데 그 다음 카타리베부터 999까지 윳케곡 러쉬!! 이것을 기다렸다구!! 히미츠 마지막의 업라이트 연주에서부터 이어지는 츠키노요루 너무나도 카미였고요 ㅠㅠㅠㅠㅠ 또 그 다음이 코코이로라니 윳카는 이미 기절했읍니다(진지). 


호리존토 끝나고 또 잠깐 MC. 타츠로가 윳케한테 아까(코쿠엔) 왜그랬냐고 물으니까 윳케가 귀에서..이상한..소리가..여자의...이러면서 얼버무리면서 얘기하고 타츠로 존나 웃음 ㅋㅋㅋㅋㅋ 윳케가 플로어를 쳐다보며 알고있었어? 라고 묻고 다들 알고있었다고 하자 코노~~~ 이러면서 얼굴 찡그림 ㅋㅋ 그리고 타츠로가 무크 스탬프 나온다고 얘기함. 미야가 승인 났냐고 묻자 타츠로가 겨우 났다고 대답. 미야꺼가 3번 정도 퇴짜맞았다고 ㅎㅎ 도대체 뭐였길래...


999에서 윳케가 손으로 9모양 만들었던게 귀여웠다...고 트위터에 써놓았네. 어떤 모양으로 만들었었는지 지금 전혀 기억 안나는데...(...) 암튼 나는 999를 꽤 좋아하기 때문에 이 곡 나와서 진짜 신났다. 작년이랑 올해 그렇게 투어 다니면서 999 나마로 들었으면 좋겠다고 계속 생각했었는데 해주지를 않아서 포기했던 참이었는데 .˚‧º·(இдஇ )‧º·˚. 간주에서 타츠로가 시모테쪽으로 와서 윳케를 중앙으로 끌고가려고 했는데 윳케가 버티면서 타츠로한테 뭐라뭐라고 함. 원래 하기로 했던게 있지않냐고 말하는 느낌이었고 타츠로가 눈치채고 아! 승부하기로 했지! 라고 말하며 시모테랑 카미테 승부하라고 함. 근데 뭘 시켰던거지 못슈인가;; 대충 말하고 뒤쪽으로 사라져버려서 ㅋㅋㅋ 


타츠로가 왜 뒤쪽으로 사라졌는가 하면 대야를 들고나오기 위함이었다. 돗키리 ㅎㅎ 윳케가 완전 노리노리하게 시모테 타치다이에서 연주하고 있는데 타츠로가 대야를 가지고 윳케 뒤쪽으로 와서 머리 위쪽으로 대야를 셋팅! 이때 뒤에 누군가 와 있다는걸 알아채고 윳케가 뒤를 돌아보며 뭐야뭐야! 하는 듯이 몸을 움츠리자 바로 타츠로가 윳케 머리에 대야 떨굼☆ 타츠로 폭소하고 윳케 당황 ㅋㅋ 


999 끝나고 나서부터는 다시 테방 세토리로 돌아옴. 후라이토랑 망연자실은 뭐 특별한 건 없었던 것 같고...란츄 오스와리타임 아오리를 타츠로가 윳케한테 시킴. (゚ё゚.)「やってみる?座らせてみる?」 그러자 윳케가 쑥쓰러워 하면서도 중앙으로 나와서 아오리. 앉으라고 했는데 솔직히 진짜 앉는것은 무리였다. 근데 내 뒤쪽에 있던 애가 기분나쁠정도로 무리라고 단언해서 좀 짜증났음. 얘 나중에 키치가이 엔제쯔때도 엄청 짜증났고 제발 닥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암튼 진짜 무리이긴 했기때문에 다들 난감해하자 윳케가 진짜 그렇게 빡빡하냐며 그럼 서서 뛰는데 앉았다가 뛰는 것보다 더 높이 뛰라고 함. 그리고 시모테 뒤쪽으로 빠져있던 타츠로를 돌아보며 (◎∀◎)「うまくできなかった…」 라며 짠한 표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귀엽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타츠로가 웃으며 다시 앞으로 나와 윳케가 말했던 것을 이어받아서 서서 뛰는데 천장에 닿을정도로 높이 뛰라고 했나..그런 말을 하면서 전원사형!! 본편의 마지막은 역시나 투나잇! 멋있었어! (사실 잘 기억안남) 그리고 본편중에 몇번이나 베이스 헤드 뻗어줘서 베이스 살짝이랑 손도 살짝 스쳤다 헤헤헤 <- 


정확하게 무슨 곡인지는 까먹었는데 본편 중 한 곡에서 사토치랑 정확하게 눈이 딱! 마주침. 이것은 나의 착각이 아니라 진짜 마주친 거라고 확신했다. 사토치가 눈 마주치자 살짝 눈을 크게 뜨며 웃어준데다가 눈이 마주친채로 고개를 끄덕여 리듬을 타면서 드럼을 침 ㅠㅠㅠㅠㅠ 


멤버들 퇴장하고 우리는 앵콜을 기다리면서 호무라우타 박자를 치고 있는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사이렌 소리! 으아아아 키치가이 엔제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무테-푸! 를 외치자 등장한 윳케 ㅋㅋㅋ 범자 티를 입고 검은 테이프를 입에 붙이고 고간(!)에는 직접 그린 조각케이크+초 그림이 붙어있었다 ㅋㅋ 노란 음료박스를 뒤집어둔 발판에 올라가서 (◎∀◎)「ゆけたん5歳、38歳!横浜セブンスアベニューに帰ってきたなりー!」 5세캬라 만발 ㅋㅋㅋㅋ 목소리 귀엽게 내다가 원래 목소리로 잘 보이냐고 (고간) 물음. 잘 안보인다고 하자 드럼다이에도 올라갔다가 원래 서 있던 박스를 옮겨보다가 하면서 (◎∀◎)「高い椅子がない!」 하다가 중앙 사이젠 아이들한테 다리 지탱하라고 하고 사쿠에 올라감. 스탭도 나와서 뒤쪽에서 지탱함. 


(◎∀◎)「横浜!横浜にチ○ガイ演説帰ってきたぞ!!!」 뭔가 아니키스러운 말투 ㅋㅋ 고간에 붙이고 나온 쇼트케이크(!)를 보여주며 불이 안붙어있다면서 (◎∀◎)「ここにお前らの、ゆけたんかわいい!でもゆけたん気持ち悪いでもゆけたん帰れでもゆけたん逮捕されてでも、なんでもいいからお前らの一番熱い言葉で火を付けてください」 이후 윳케의 아오리에 맞춰서 다들 뭔가 외치고 그 사이에 윳케는 중앙 마이크스탠드에 붙어있던 불 ㅋㅋㅋ 을 스탭한테 손짓해서 넘겨받아서는 초 위에 갖다붙임 ㅋㅋ 


초에 불이 붙었으니 이제 꺼야지. (◎∀◎)「お前らの吐息となんでもいいからそういう息で俺のここにかけてふーしてくれ!(저음) 行くと、みんな!(5세캬라) せーの!」 \후~~~(소리냄)/ (◎∀◎)「ふーって言ってるだけでしょ!💢」 라면서 소리내지 말고 진짜 불으라고 함. 두번째도 소리내서 실패 ㅋㅋ 윳케가 좀 더 무성으로 하라고 지시. 지시에 따라서 불자 (◎∀◎)「キモっ!はい、できました!ありがとー!」 어이 ㅋㅋㅋㅋ 


(◎∀◎)「今日は誕生日だからってね (뭐라뭐라 했는데 못들음) チヤホヤしてんじゃねーぞ、俺のこと!!か・え・れ!」 ㅋㅋㅋㅋ 윳케의 선동을 따라 다들 카에레 콜. 그것을 윳케는 온몸으로 받아들이며 흥분(...) (◎∀◎)「お前らのTシャツの中に入って帰ってやる!!!」 오네가이시마스!!!!!!!!!!!!! (◎∀◎)「これ以上行くとね、ダメです。ちゅっとお母さんに言えないようなことしてしまいそうなので!なんかいろいろ私生活も保ってるんですよ。これ以上やるとやばいのでここらへんで横浜県警呼ぶか!!せーの!」 \お巡りさん!/ 현경네타 아직 유효한 것이었다니 ㅋㅋ 


이때 스테이지 위로 메토키상이 나타나 플로어의 우리에게 핸드폰을 키라고 지시. 이게 마지막 돗키리였는데 뭇크루가 지시하면 윳케 콜을 하면서 카메라로 마구마구 후레쉬를 터뜨리며 촬영을 하라는 것 ㅋㅋ 나도 얼른 핸드폰을 꺼내 사진 몇장 찍고 나서 영상으로 전환. 




이 다음에도 찍었지만 조금 짜증나는게 나오니까 컷. 요코하마 현경 부르자고 하는데 아까 위에도 적었던 애가 카나가와현경이라고 계속 소리침. 윳케 들었지만 못들은척하고 넘어가려고 한 것 같은데 다른 애들도 덩달아 외치니까 결국 그런 개그라고 말했다. 아무튼 요코하마현경 콜을 하며 (◎∀◎)「お巡りさん!逮捕してください!」 나머지 3명 등장 ㅎㅎ 타츠로는 우카티, 미야는 코로시티, 사토치는 이누치티♡


멤버들이 나오자 윳케도 사쿠에서 내려가서 들고있던 깃발을 (◎∀◎)「ピラニアども」라며 앞쪽에 주려고 했는데 다들 적극적으로 받지는 않았고 ㅎㅎ 윳케가 그러지말고 원하는 사람 가져가라는 식으로 주려고 하는데 미야가 들고있던 차를 윳케 팔에 쏟음 ㅋㅋㅋ 윳케 엄청 놀라 깃발 그대로 떨구고 폭력에 가깝다고 웃으며 말하자 옆에서 사토치가 (´_J`)「俺昔味噌汁かけたらマジギレされたの」 ㅋㅋㅋㅋㅋㅋ  쓰면서 영상 다시 체크해보니 윳케가 타츠로한테 가서 쟤네들 사진 찍고있어~ 같은거 말한듯 ㅋㅋ 타츠로가 (゚ё゚.)「そういうサプライズだわ」 라며 핸드폰 넣으라고 지시. 윳케는 처음 한두명 찍는걸 발견하고 주의주려고 했는데 보니까 다들 찍고있어서 놀랐다고 함 ㅎ 


타츠로가 케이크 할까 하자 윳케가 케-키!? 라며 플로어 제일 뒤쪽의 조명스탭들을 향해 몇번이나 손가락을 튕기며 찡긋 했는데 아무 일도 안일어남 ㅋㅋ 윳케가 이러면 조명이 꺼지거나 하는거 아니냐며 ㅎㅎ 타츠로가 오늘 곡순부터 전부 윳케가 하고있으니 케이크에 불붙이는것도 윳케가 해야한다고 함. 근데 조명 끄면 아무것도 안보이니까 ㅋㅋ 타츠로가 케-키카몬! 하고 말하자 스크림 가면을 쓴, 어딜봐도 수상한 사람이 등장. 이것도 돗키리 ㅎㅎ 윳케의 친구였는데 아직 윳케는 모르는 상태. 근데도 아무 반응도 안함 ㅋㅋㅋ 그리고 케이크에 꽂힌 초가 숫자초였는데 48 ㅋㅋㅋㅋㅋㅋㅋ 


노래 안불러? 라고 물었는데 불부터 붙이라고 라이터를 윳케한테 줬는데 이게 전기가 오르는 라이터여서 윳케가 깜짝! 땀때메 몸이 젖어서 전신에 전기가 올랐다고. 이걸보고 카미테쪽에서 미야가 조그맣게 ( ̄_ゝ ̄)「あ~面白い」 라고 중얼거림 ㅋㅋ 바람때문인지 산소가 별로 없어서인지 불이 잘 안붙어서 시간이 좀 걸렸다. 멤버들이 케이크를 둘러싸서 겨우 불을 붙이고 윳케가 생일축하노래를 스스로 전주부터 입으로 소리냄 ㅋㅋㅋ 다같이 노래 하고 불 끄고나서 드디어 케이크를 들고있던 수상한 남자가 누구인지 궁금했던 윳케가 (◎∀◎)「あんた誰?」 라고 하자 타츠로가 (゚ё゚.)「今?めっちゃ怪しいじゃん」 가면 벗겨보라고 하자 윳케가 벗겼는데 보자마자 폭소함 ㅋㅋ (◎∀◎)「俺とぐっちゃの地元の友達だ!石毛くん!」 엄청 순박한 표정으로 웃으며 멤버들과 인사하고 이시게군 퇴장. 타츠로가 말하길 오늘 누나랑 누나 아이랑 바베큐하다가 온거라고 ㅋㅋㅋ 


다음은 축하 코멘트 순서. 타츠로가 코멘트 얘기를 하자 윳케가 에에!? 하면서 놀랐지만 자기가 준비한 것 ㅎㅎ 처음은 린치의 유스케. 윳케한테서 자기 생일 서프라이즈를 자기가 준비하고 있다는 얘기를 전해듣고 (이때 윳케는 말하지마 말하지마! 하고 있었음 ㅋㅋ) なんてこの人かわいい人なんだ 라고 생각했다며!!!! 유우스케커플 최고된다 ㅠㅠㅠㅠㅠㅠ 해피팜에서 마야한테 당하거나 하면서 상처받지않을까 해서 윳케에게 힘을 주기 위해 한곡 부른다고 하더니 뭔가 중국어로 된 노래를 막 부르기 시작함 ㅋㅋㅋㅋㅋ 반주도 나옴 ㅋㅋㅋㅋㅋ 뭔가 했는데 나중에 알아보니 폴리스 스토리의 영웅고사. 유우스케 뭐지 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미야 대폭소 ㅋㅋㅋㅋㅋ 


(゚ё゚.)「でもこのコメント自分でおねだりしたみたいじゃん。サプライズでもなんでもないじゃん」 (◎∀◎)「だって自分でサプライズ考えろって言われたから(泣) 自分で花送ったし(泣)」 울먹울먹하는 표정 최고로 귀여웠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나서 시크로부터의 코멘트. 시크 축하한다고 말은 하면서 윳케한테 전화와서 서프라이즈 기획한다며 말한 내용 다 까발림 ㅋ 원래 윳케가 준비했던건 여기까지였던 것 같은데 타츠로가 코멘트 하나 더 있다고 함. 바로 코멘트 틀었는데 타츠로 본인 ㅋㅋㅋ 코멘트 끝나자마자 (◎∀◎)「今言えよ。直接言えよ」 그러면서도 고맙다고 함 ㅎ 


그리고 윳케가 자기가 준비한거 또 있다고 잠깐 소데로 빠졌다가 뭔가를 들고 돌아옴. (◎∀◎)「俺から3人にプレゼントがあります!さとちから!」 사토치 드럼다이에서 앞으로 나와서 (´_J`)「ちょうらいちょうらい」 이어서 (゚ё゚.)「ちょうだいちょうだい」 미야는 말없이 다가와서 손을 내밈 ㅋㅋ 선물 받아간 사토치가 (´_J`)「やった!俺が一番でかいやつだ!」


각자 바로 선물 뜯어봤는데 사토치는 챔피언 트렁크, 타츠로는 바이러스 방지 스프레이, 미야는 립밤. 모두의 선물을 확인하고는 (゚ё゚.)「ドンキホーテで済ましたな」 사토치는 윳케한테 선물을 보여주며 (´_J`)「俺Lだよ!?これMなんだけど!」 (◎∀◎)「わざとだよ!」 그러나 아쉬웠는지 사토치 가지고 들어가면서도 (´_J`)「俺Lがよかったのよ!」라고 ㅋㅋ 타츠로는 스프레이를 윳케한테 막 뿌림 ㅎㅎ


아까 999에서 대야 떨어졌던 얘기. 타츠로는 좀 더 제대로 하고 싶었는데 천장 높이가 모자라서 제대로 안됐다고. 이 곡 시모테 카미테 승부시키는 곡이었지! 하면서도 대야 신경쓰느라 승부고 뭐고 내팽개쳤다고. 윳케는 우연히 요 3년 계속 생일날 라이브가 있었다며 (타츠로가 작년은 우연히가 아니잖아! 라고 쯧코미) 기쁘다고 함. 요코하마 세븐스애비뉴 오랜만인데 가입 당시 기억나는게 연주 들어가야하는데 앰프 셋팅이 안되어 있어서 베이스 소리가 안났다고. 곡은 이미 시작해서 미야는 기타 연주하고 있는데 굿챠..라고 미야를 불렀고 미야가 짜증내면서 와서는 버튼 눌러주고 갔다고 함 ㅋㅋㅋ 


세븐스애비뉴 옛날 얘기 하면서 마야 얘기가 나왔는데 윳케는 이날 하루종일 마야로부터 서프라이즈를 기대했다면서 타츠로가 엄청 포지티브하네 라고 ㅎ 해피팜 그룹 라인이 있는데 11월 4일에 슈퍼베이시스트 생일 축하! 라는 메시지가 떠서 윳케가 고맙다고 했더니 다들 ??? 하며 4일이 생일이었던 존 비 쵸파 라는 베이시스트의 생일을 축하했던거라고 함 (´;ω;`) 타츠로가 그게 서프라이즈였던거 아냐? 라고 ㅋㅋ 


이게 이번년도 마지막 원맨 라이브라며 이후에는 파티쥬가 있고 파티쥬 끝나면 곧 또 엔7의 투어가 시작된다고 함. 여기서 트리뷰트 앨범 얘기로. 타츠로가 트레일러 모두 봤지? 하면서 트레일러의 스케키요 듣고서 이런 느낌의 가베라구나 하면 큰일난다고. 근데 기부키는 그런 부분도 없었다고 한다 ㅋㅋㅋ 그리고는 더이상 남은거 없지? 하며 곡 가자고 함. 


그렇게 시작된 첫곡은 나모나키! 전주의 하이하이하이하이! 부분에서 윳케가 시모테 두번째줄쯤의 아이랑 하이터치 했다 ㅠㅠㅠㅠ 부럽 ㅠㅠㅠㅠ 간주의 사토치 아오리부분에서 사토치가 윳케한테 (´_J`)「叩いてみる?」 라며 스틱 하나 줬고 윳케가 심벌 치기 시작했는데 역시나 박자가 잘 안맞음 ㅋㅋ 심벌을 때리는데 너무 움직이는게 불안했던듯 몇번은 그냥 치다가 그 다음에는 손으로 흔들림 방지. (゚ё゚.)「全然合わねーな!!」 (◎∀◎)「セブンス!!今日一番盛り上げて…盛り上がって行くぞ!!!!よっしゃ!!飛ぶぞ!カモンギター!(갑자기 조용해짐) ギターカモン!!(뭐라고 계속 중얼댐) カモン!」 몇번을 외치는거야 ㅋㅋㅋㅋ 아오리 끝난 뒤 스틱은 플로어로 던졌다.


다이키라이랑 쿠룻따카지츠는 심하게 놀아서 기억 다 날아갔다. 쿠룻따카지츠 또 들을 수 있을거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역시 신남 (≧▽≦) 쿠룻따카지츠 중간 아오리. (゚ё゚.)「最高だったな!最高なここをさらに越えて地獄にしたいと思います!!まだ元気だな!まだ自分の分残してんだろ!ゆっけによこせっつっただろうが!!!」 ( ̄_ゝ ̄)「テメーら!ゆっけの酸素全部奪え!」 미야가 누구 생일 축하하러 온거야!! 등등의 아오리를 계속 했던 것 같은데 정확히는 알아들을 수 없었다;; 보통 윳케는 소리내서 아오리하는 경우 별로 없지만 이날은 특별한 날이라 윳케도 아오리. (◎∀◎)「セブンス!俺のこと殺してくれー!1、2、1234!」 라스트에서는 미야가 어이! 어이! 하며 코부시하도록 아오리를 했는데 점점 목소리가 작아진다며 계속 ( ̄_ゝ ̄)「まだまだ!!!」 라고 오니조교 ㅋㅋ


쿠룻따~에서였는지 나모나키여서 였는지 까먹었는데 윳케가 시모테 타치다이에 올라와서 사쿠쪽으로 발을 내면서 균형을 잡으려고 한듯 손을 옆 벽면으로 뻗었는데 그게 조명에 닿아서 앗뜨! 하듯 깜짝놀람. 미야는 시모테 왔을때 사쿠쪽까지 나오려고 했는지 조명 위쪽의 벽을 잡고 뭔가 움직이려했지만 뭔가 여의치않아서 관둠 ㅎ


정말 몇번을 리피트했는지 모를 정도로 혼돈의 카오스였던 쿠룻따카지츠가 끝나고 멤버들은 퇴장. 윳케는 스테이지에 남아 클래식을 BGM으로 깔고 감사인사를 했다. 멤버와 스탭과 팬들 너무 좋다고 자신의 성지에서 오늘 함께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하며 (◎∀◎)「今日来れなかったみんなの分も楽しんだな?」 야사시이 ㅠㅠㅠㅠ 윳케가 감사인사할때 뭔가 목소리가 좀 떨리고 눈가가 촉촉해진 것 같아서 우는건가 싶어 덩달아 나도 감동받고 있는데 타츠로가 스테이지에 재등장. 


(゚ё゚.)「社長からのサプライズがあります」 라며 금일봉 봉투같은 것을 윳케에게 줬다. 윳케가 뜯어보니 샨티로부터의 청구서 ㅋㅋㅋ 오늘 온 모든 사람에게 샨티의 윳케빵을 준다고 ㅋㅋㅋ 8만 7천엔 좀 넘는 금액이 써있었다 ㅋㅋㅋㅋ (゚ё゚.)「帰りにもらっていってくださいね!これの支払いはゆっけさん!ゆっけさんありがとう!せーの!」 \ゆっけさん!ありがとー!/ 이때 메토키상이 쟁반에 윳케빵 몇개를 가지고 나와서 줬다. 나도 하나 집음.


그리고 샨티에서 온게 또 하나가 있다며 타츠로가 컴온! 외치자 미야와 사토치가 특대 윳케빵을 들고나옴 (゚д゚)!이걸로 얼굴박치기를 할 셈인가!!! ㅋㅋㅋ 미야가 케이크를 들고 타츠로랑 사토치가 머리를 잡았었나? 근데 박으려고 하다가 몇번이나 움찔움찔 거리기만 해서 윳케는 점점 쫄아버리고 ㅋㅋ 그러다가 결국 성대하게 얼굴 박음!! 이것을 마지막으로 라이브 끝! 타츠로가 감사하다고 인사하며 (゚ё゚.)「これにて閉幕!」 외치고 다함께 퇴장. 


멤버들이 퇴장하자마자 나는 바닥을 살폈다. 앵콜 시작 즈음이었던가 내 대각선 앞쪽에 떨어져있던 윳케의 피크를 발견했는데, 발견했을때는 도저히 몸을 숙일 수 없는 상태여서 포기했었지만 그래도 혹시 몰라 봤더니 아직 있잖아!? 빼앗기기 전에 얼른 확보했다. 이게 위에도 적었던 카미노호시 끝나고 던진 피크 ㅎㅎ 이걸 이때까지 아무도 줍지 않았었던 것으로 이날 회장이 얼마나 빡빡한 상태였는지를 알 수 있음. 



피크와 윳케빵 ㅋ 회장 안에서 메토키상이 나눠주었던 윳케빵은 초코크림이 들어있었는데 나오면서 받은건 커스터드 크림이었다. 초코크림은 회장 나오면서 바로 먹었고 커스터드 크림은 가져와서 다음날 먹음. 라이브가 일요일이었기때문에 또 새벽비행기 타고 귀국해서 바로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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