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oday
Total
관리 메뉴

2017.10.09 MUCC 20TH ANNIVERSARY 殺シノ調ベ This is NOT Greatest Tour in 中野サンプラザ 본문

69/report

2017.10.09 MUCC 20TH ANNIVERSARY 殺シノ調ベ This is NOT Greatest Tour in 中野サンプラザ

-RYUNA- 2017. 11. 26. 17:25


이거 세토리 정도만 적어놓고 묵히다가 한달도 더 지나가버렸네. 그냥 대충 감상 정도만 써야겠다 -_ㅠ 솔직히 트위터에다가도 안써놔서 거의 기억 안나는데다가 사실 홀 라이브여서 그닥 인상깊게 써둘만한 것도 없었다. 


추석 연휴 마지막날의 나카노. 길고 길었던 연휴가 이 라이브가 끝나면 같이 끝난다고 생각하니 라이브 후에 자살이라도 해야하나 했지만...평범하게 친구랑 우치아게하고 하네다로 가서 귀국을 하고 출근을 했다네 (¯―¯٥)


원래 이 날 코로시노시라베 엠카드 교환을 하기로 했었는데 당일 연락을 해보니 집에다가 엠카드 놓고왔다고; 배송비 부담할테니 배송으로는 안되냐고 했지만 나는 여기에 주소가 없는 사람...물론 배대지로 받을 수도 있고 친구네로 받을 수도 있지만 귀찮아서 거절하고 새로 교환할 사람을 찾았는데 다행히 교환 원하는 사람이 있어서 회장에서 교환했다. 윳케 엠카드 겟또~! 


굿즈 살 생각은 없었지만 입장해서 잠깐 둘러보니 핸드스피너 품절 ㅋㅋ 그것만 보고 바로 회장으로 들어갔다. 이 날 내 자리는 7열 중앙블럭의 시모테쪽. 스테이지 전반적으로 잘 보였고 멤버 얼굴도 잘 보였다. 


나카노 첫날 세토리. 나카노 전까지는 동일한 세토리를 유지해왔었는데 나카노에서 조금 변경되었다. 


ICONOCLASM (BUCK-TICK) / フリージア / ファズ / 翼をください / 儚くとも / ガーベラ / 最終列車 / 1979 / メディアの銃声 / 小さな窓 / 雨のオーケストラ / 流星 / モノクロの景色 / 家路 / 前へ / Mr. Liar / ハイデ

(EN) 砂の城 / 絶体絶命 / 蘭鋳 / 大嫌い


첫곡은 역시나 벅틱. 눈 가면을 쓰고있는건 계속 공통이었는데 첫날 오사카와 다르게 이번에는 타츠로가 군모를 쓰고 나옴. 타츠마니가 아님에도 너무 멋있더라 ㅎㅎ 곡 끝나고 가면 벗을 때 보니까 안경처럼 되어있는 구조였다. 귀에다가 거는 건줄 알았더니만. 조명 좀 밝아지고 보니까 타츠로 머리가 새빨개짐. 나카노 라이브 전에 염색을 다시 한 것처럼 보였다. 이렇게까지 머리색을 바꾼 타츠로 오랜만이어서 신선. 윳케는 눈 밑에 라메!! 라이브 내내 반짝반짝 거려서 너무 귀여웠어 (≥∀≤) 나중에 친구한테 말했더니 자리가 멀어서 안보였다고 ㅠㅠ 파이널에서는 보였으려나. 


다음은 이전 라이브때까지는 리브라였던 것이 후리지아로 변경. 후리지아 좋아하는 곡이라 나마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들을 수 있어서 기뻤다. 파즈는 마주보고 연주하는게 테방이 되어서(?) 좋았던 기억...츠바사오 구다사이랑 하카나쿠토모는 기존 세토리랑 동일했고 그 다음에 잠깐 MC. 평소와는 다르게 멋낸 무크를 즐겨달라고 함. 너네들도 멋내고 왔지? 하면서도 그래도 아직 지저분하다는 타츠로 ㅋㅋㅋ 가베라 들어가기 전 토오루상 소개 하면서 이 이상 친해지면 지지-라고 부를지도 모르니까 오늘내일 정도로 헤어지는 게 딱 좋겠다고 ㅎ 


메디아 끝나고 이전 세토리는 쿠라야미니사쿠하나였는데 내가 오사카에서 너무 감동을 받은 나머지 이 날도 쿠라야미니를 기대했지만 치이사나마도였다...물론 이 곡도 좋고 한동안 못들었던 곡이니 듣고싶기도 했었지만 쿠라야미니 사쿠하나가 너무나도 박력있고 마음을 휘젓는 느낌이었기때문에 (´;ω;`) 앨범에 실려있는 곡도 아니니 오케스트라버전 이제 들을 수 없겠지. 아쉽... 


류세이 끝나고 다시 타츠로 MC. 트리뷰트 앨범 얘기를 했는데 엄청 좋다면서 곡 들으며 이 곡 엄청 멋있어! 멋있는데 이런 곡 무크에 있었나..? 한다고 ㅋㅋ 투어도 있으니까 오라고 하면서 지금 투어 하고 있는데 또 다음 투어 ㅎㅎ 하지만 고지할 때가 좋은거라고 다음 투어 끝나면 고지 없을거라고 하니 객석에서 아쉬운 목소리가 흘러나옴. 그러자 타츠로가 「俺たち絶対帰ってくるから!」 라고 뒷부분은 거의 속삭이듯이 얘기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윳케가 무대쪽으로 나왔는데 타츠로가 뭔가 말하려고 했지? 해보고싶지? 라고 말걸음 ㅎㅎ 윳케는 그런게 아니라 그런 얘기를 진심으로 하네 라는 생각을 했다고. 


이에지 다음은 마에에로 변경! 홀이어도 마에에는 신난다! 간주때 타츠로 열정적 댄스 ㅋㅋㅋㅋ 하이데에서는 간주때 타츠로의 라스토!! 콜에 맞추어 은테이프가 터져나옴. 이 날은 자리가 좀 앞이에서 바로 내쪽에서 많이 떨어져서 여러개 주웠다. 


앵콜을 외치는 소리에 맞추어 다시 등장한건 미야와 타츠로, 그리고 토오루상 뿐. 타츠로가 이전 투어에서도 했던 곡이지만 윳케상이 있으면 웃음이 나오기 때문에, 토오루상도 있고 하니 3명이서 하려고 생각한다며 스나노시로 시작. 원래 나는 스나노시로 원곡은 싫어하지는 않지만 꽤 자주 스킵하는 편인데 신츠제쯔버젼 스나노시로는 너무 좋아서 몇번이고 돌려듣고있기 때문에 이 날의 앵콜 첫곡은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다. 안친지 몇년은 된 피아노를 다시 배우고싶기까지 함. 


곡 끝나고 타츠로가 「終わったかな?バカとバカ、カモン!」 이라며 윳케랑 사토치를 부름. 둘이 나란히 쫑쫑 뛰면서 시모테 소데에서 등장. 투어 중간에 2주가 비었었는데 그때 뭐 없었냐고 타츠로가 윳케에게 묻자 활동휴지 발표한 것 정도일까? 하고 윳케가 대답. (◎∀◎)「あの発表以来だもんね、みんなと会うの」 (゚ё゚.)「そうだね。みんなやっぱり動揺を隠せない感じ?」 ㅋㅋㅋ 


다음에 타츠로가 하라쿠주에 옷 사러 갔었을때의 점원 얘기를 했는데 윳케가 반드시 취하는 포즈없어? 라고 묻자 타츠로는 그런거 없다고 함. 윳케가 객석에다가도 물어봤는데 시착하면서 반드시 취하는 포즈라니 그런거 있을리가 없잖아 ¯\_(ツ)_/¯ 그러나 우리의 윳케는 역시 평범하지 않았다. 윳케는??? 이라고 묻자 윳케가 「俺絶対なんかセリフも入るんだけど」라며 시범을 보여줬는데 자전거를 타는 척을 하면서 「マジっすか」 라고 함. 그걸 보고 들은 우리들은 모두 머리위에 ?????가 뜸. 뭐지 저게...이 분위기를 윳케도 당연히 느꼈는지 (◎∀◎)「どうしたー!サンプラザー!おーい!」 ㅋㅋㅋㅋㅋㅋㅋ 


윳케가 (◎∀◎)「なんでザワザワするの」 라고 하자 미야 난입. ( ̄_ゝ ̄)「俺も1ザワだわ。意味が分かんない」 자기가 가장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는 건가 라며 이 얘기가 한동안 이어짐. 왜 자전거냐며 중학생이냐고 타츠로가 말하자 윳케가 어느정도 긍정하며 고등학생때부터 항상 이랬다고 ㅋㅋㅋ 


미야도 점원 얘기 하다가 점원이 내는 목소리 얘기를 하다가...뭇크루 중에 평소 목소리랑 일할 때 목소리가 전혀 다른 사람이 있다며 (조명 스탭) 멀리서 쌩목으로 지시하는 목소리가 엄청 듣기쉽다고 함. 그걸 듣고있던 타츠로는 이 얘기 대기실에서 하지 않겠냐고 ㅎㅎ 하며 트리뷰트 앨범으로 화제 전환. 미야는 최대한 다 모였을때 들으려다가 10밴드 정도 모였을때 어쩌다 듣게되었는데 원곡보다 좋은 것 같다고 ㅋ 그정도로 좋다고 했다. 타츠로 왈 메리는 이에지 달라고 했다고 ㅋㅋ 


미야가 사과할 것이 있다면서 얘기 이어감. 트리뷰트 앨범에 무크도 참가하겠다고 하고 앙케이트 해서 코이비토를 골랐는데 이게 사비가 커버(恋は水色의 커버임)라서 승인이 떨어지지 않으면 못 넣을지도 모른다고 함. 덧붙여서 아마도 괜찮을거라고 했지만 ㅋㅋ ( ̄_ゝ ̄)「だって、レコーディングしちゃったもん」 코이와 미즈이로의 커버라고 말해주면서 그게 들어갈거라고 왠지 더듬더듬거리며 미야가 말을 하자 옆에서 윳케가 「いいね、すごくいいね」 라고 했는데 회장이 또 자와자와자와...그러자 갑자기 윳케가 (◎∀◎)「サンプラザー!!こんばんはー!!!!」 라고 크게 인사 ㅋㅋㅋㅋㅋ 객석에서도 곰방와!!!! 라고 대답 ㅋㅋㅋㅋㅋ (◎∀◎)「はい!よくできました!」 (゚ё゚.)「そういう技どこで覚えたの?」


다음에 윳케가 카리가리 얘기 잠깐 했는데 켄지로상이 자기는 절대 연주할 수 없는 베이스 속주가 들어있다고 감탄 ㅋㅋ 미야도 이 곡이 이렇게까지 카리가리화 될 수 있다니? 라면서 밴드의 힘이란 대단하다고 느꼈다고 함. 그때까지 가만히 드럼만 치고 있던 사토치에게 타츠로가 사토치는 트리뷰트 앨범에 대해 별 생각없지? 라고 묻자 (´_J`)「入る隙間を探してたんだよ。いつもタイミング分かんなくて…20年やってても。入っていいのか、入ったら逹瑯すごい意地悪でしょ?」 (゚ё゚.)「さとち、メンバーだろ?メンバーが入っちゃダメなタイミングなんかねーよ!」 (´_J`)「そうか!じゃあ明日から入るよ♡」 미토 만담 ㅋㅋㅋ 


할로윈 얘기도 좀 하다가 어제 선프라자 데자토였다는 얘기도 좀 하다가 곡 가자고 함. 곡 시작하기 전에 타츠로가 「このあとぴょんぴょん飛んじゃうから一回準備運動しようか。大きい声出せる?」 라면서 막 뛰고 하!하하!하! 하며 큰 소리도 냄 ㅋㅋ 그걸 보던 미야가 ( ̄_ゝ ̄)「それと全く同じことを昨日デザートがやってた!」 (゚ё゚.)「マジ?」 ( ̄_ゝ ̄)「知らなかったでしょ?俺見に来てたから知ってるけど。すごい!」  


란츄 오스와리 타임. 무크의 첫 홀 투어 어떠냐며 다음번에는 이런 무크가 아닌 평소의 무크로 홀 투어를 돌고싶고 그때는 홀 다 부셔버릴거라고 함 ㅋㅋ (゚ё゚.)「未来の話ばかりしてますがとりあえず今日この場で一旦君たち、全員死刑ー!!!!」 란츄 다음은 예의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다이키라이! 오케스트라와 토오루상 등장할떄랑 곡 끝나고 퇴장할때 타츠로가 콜 해주고 박수보내라고 함. 오케스트라랑 토오루상은 곡 끝나고 먼저 퇴장. 나머지 멤버들은 악기를 울리며 끝 합을 맞춤. 그리고 인사하고 퇴장. 하도 시간이 많이 지나서 윳케 피크 던졌는지 안던졌는지 기억이 안난다. 


위에도 적었지만 라이브 끝나고 친구랑 근처에서 우치아게 했고 바로 하네다로 가서 샤워하고 비행기 타고 월요일 출근...내가 생각해도 나 좀 대단한 것 같다. 내년은 이 정도까지는 아니곘지...(...) 그리고 찍었으니 올려보는 화환사진. 나중에 다시 보니까 흔들렸더라고;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