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北海道型収監6days (4)
朱
낮과 밤의 골드스톤. 홋카이도 온 첫날부터 너무 더웠는데 금요일에 비가 온 이후 갑자기 또 엄청 추워졌다. 긴팔을 챙겨오긴 했지만 얇은 옷밖에 없었던 나는 오타루에서 추위에 떨어야했음. 아침에 오타루 도착해서 여기저기 구경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싶었는데 추워서 다 대충 해버리고 포기 ㅠㅠ 아이스크림 맛있어보였지만 그것을 먹기엔 너무나도 추웠다. 니코나마 보면서 점심으로 카이센동 먹고 카페에서 시간 좀 보내다가 숙소 체크인하러 감. 숙소는 오타루역 근처의 게스트하우스였는데 걸어서 10분~15분이라더니 이것은 존나 오르막길..........캐리어 끌고 가는데 뒤지는줄. 겨우겨우 도착해서 체크인했는데 그날 체크인한 여자애들 대부분이 뭇카 ㅋㅋ 친구가 오타루역 도착했다고 해서 나가는데 마침 내 윗침대 쓰는 사..
아사히카와에서는 2박을 했고 라이브 전날 미리 도착해서 아사히야마 동물원을 갔다왔다. 갈까말까 고민을 하다가 내가 또 언제 아사히카와에 와보겠나 싶어서. 라이브 있던 날은 뭐했지...그냥 라이브 시간까지 빈둥댔던 것 같다. 친구 도착했다길래 짐도 내 방에 둘 겸 호텔로 불러서 좀 노닥거리다가 시간맞춰서 회장으로 감. 이날 정리번호는 30번 ㅎㅎ 역시 토메이한이 아닌 지방으로 가면 정리번호가 좀 괜찮아진다. 시모테 2열인가 3열인가 쯤에 섰던 듯. 세토리. 生と死と君 / 蘭鋳 / KILLEЯ / In The Shadows / 商業思想狂時代考偲曲 / Timer / 夢死 / マゼンタ / 死して塊 / レクイエム / 自己嫌悪 / フライト / フォーリングダウン / G.G. / YOU&I / MAD YACK / MO..
키타미 어니언홀의 전경...가는 동안 정말 라이브하우스가 있다고..? 하는 생각만을 하였다. 그냥 뭐랄까 라이브하우스가 덩그라니 있음. 친구 말로는 그래도 라이브하러 오는 밴드들 꽤 있다고 한다. 저 안쪽에 빨간색 문이 입구임 ㅎㅎ 옆에는 편의점이 있었는데 편의점 앞에 고양이들이 많더라. 멤버들은 여기서 여우도 봤으니 고양이 정도야 익숙한 동물이지만 ㅋ 타츠로가 나중에 MC에서 고양이 보러 나가고 싶었는데 너네때문에 못나갔다고 함 ㅋ 이 사진에는 두 마리밖에 안찍혔지만 훨씬 많았음. 사진에 안찍힌 삼생냥이가 한 마리 있는데 이 냥이는 완전 사람한테 익숙해서 다가가서 인사하는 모든 사람들한테 부비부비해주고 몸 만지게 해주고..너무 귀여웠다 ㅠㅠ 생긴것도 너무 예쁘게 생겼었고. 암튼 뭐 그랬다고. 중요한 것..
올해 첫 투어! 무려 홋카이도 투어! 나는 첫날과 파이널을 제외하고 오비히로, 키타미, 아사히카와, 오타루에 참전했다. 다른 회장은 선행으로 붙었는데 오타루는 무크의 날이라서 난 떨어지고 ㅠㅠ 같이 가기로 한 일본 뭇카 친구가 당선되어서 참전할 수 있었음. 6월이지만 홋카이도는 시원할 줄 알았는데...오비히로 가보니까 너무 더워서 죽을 것만 같았다. 굿즈 사러 줄섰는데 땀 줄줄. 이번 굿즈는 많이 살 생각은 없었고 타올정도만 사고 지난 굿즈중에 못 샀던 사코슈만 추가로 사려고 했는데 또 막상 붓판 앞에 서보니 라바반 살까말까 고민이 되는거야. 동그란 구멍뚫린 상자에 라바반이 들어있어서 사는 사람이 안보고 손만 넣어 랜덤으로 고르는 방식이었는데 ㅋㅋ 내 앞에 있던 사람 중 한명은 20개인가? 사서 상자에서..